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일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한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4번째 개최된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6,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걷기대회 방식으로 변경 개최됐다. 또한 걷기와 함께 대회 코스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랑, 자연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교육청도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청사 주변 둘레길을 걸으면서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함께 이어나갔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걸으며 즐거움도 느꼈을 것.”고 “우리 학생들이 선열들의 정의로움과 애국심을 본받아 미래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92년 전 나라의 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얼을 이어받아 우리 학생들도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 발생할 수 있는 일반학생들의 비만율을 낮추고 체력향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가 다가오는 위드코로나 시대 효율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에 나선다. 도는 2일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도·시·군 의료급여관리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충남지역 의료급여수급자는 9월말 기준 5만 6403명으로, 본인부담이 없거나 낮음으로 인한 수급권자의 비용 의식 부재와 의료수가 상승으로 총진료비와 1인당 진료비 모두 매년 3%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도내 의료급여관리사 1명당 연간 300여 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방문해 상담·관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및 수가 산정’에 관한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해마다 늘어나는 입원진료비에 대한 다각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 및 소통을 통해 실무현장에서 대상자를 관리하는 의료급여관리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의료수급권자의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는 2일 도내 여성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충청남도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시행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자문회의는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어촌계 관계자 및 여성어업인, 연구기관, 전문가 등 9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자문회의의 주요 역할은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시행계획 자문 △여성어업인 특화사업 발굴 및 실천방안 제언 등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김종섭 수산자원과장이 ‘충남도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시행계획’을,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임우연 박사가 ‘충청남도 여성어업인의 변화와 임파워먼트’를 발표했다. 아울러 자문위원 간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토론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재 도내 여성어업인은 7060명(52%)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간 수산 분야 의사 결정 및 정책 수립 전반이 남성 위주로 진행돼 여성 친화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는 이번 자문단 구성·운영을 통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대문구는 청소년연합축제 ‘청청’이 지난달 30일 개막해 이달 1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 축제의 주제는 ‘Refresh 청청’으로, 기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이 사랑하는 진짜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잃어버린 생기를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인 ‘청청’은 코로나19로 지난해 랜선축제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학교,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기관들이 연합해 8개 분야 30여 가지의 체험을 마련했다. 청소년기획자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환경, 추리,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창고등학교 컴퓨터 동아리의 아두이노 스마트 조명 만들기, 금화초등학교 코딩 동아리의 크리스마스 장식물 만들기 등을 신청하면 재료를 집에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노트필기법과 면접특강 등 진로진학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사골든벨, E-스포츠대회(LOL), 댄스대회(서대문유스파이터) 등 다양한 경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 안의면은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가운데 2일 오전 전일옥 면장과 직원, 산불감시원 등 14명이 참여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안의면 산불감시원은 반장 1명, 초소근무자 1명, 진화대원 3명, 마을별 순찰근무자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적 특성상 안의면은 기백산(1,331m), 황석산(1,192m) 등의 높은 산지에 둘러싸여 있어 산불발생 취약지역으로 기백산, 골무산, 거망산, 황석산 등 6,717ha와 기백산, 거망산, 황석산 등산로 일부 노선 28.4Km는 입산이 통제된다. 면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일체 소각이 금지되면서 목재파쇄기 운용과 예초작업으로 산림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진행하며 산불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전일옥 안의면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1단계로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욱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이 요구되므로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에 힘써 면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마을 주민과 소통하여 1:1 주민계도와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은 이방인 포토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섬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매그넘 신안 프로젝트」의 첫 작품 활동이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갯벌’을 주제로 마크 파워(영국)는 20여개의 섬을 누볐고, 10월에 입국한 브루스 길든(미국)은 흑산도, 임자도, 지도에서 ‘어부의 얼굴’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특히 미국 출신의 사진 작가 브루스 길든은 왼손에는 플래쉬를 오른손에는 라이카 카메라를 들고 지난 10월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흑산항을 누볐다. 흑산항에서 유자망 어선의 조기털기, 장어 통발배의 하선작업과 함께 국가 중요 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흑산 홍어잡이의 위판경매가 있어 많은 어부들을 만났고, 그곳에서 어부들의 조업활동, 생활공간, 거친 바다에서 살며 패인 주름살에 그들의 진정한 삶이 베어 있는 순간을 포착해 ‘어부의 얼굴’로 담았다. 75세의 고령임에도 어선에 올라타 생생한 현장을 기록한 브루스길든은 배 위에서 어부들이 내어 준 아침 식사를 잊을 수 없다며 “사진 안에 미처 보지 못한 어부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을 기록하는 과정이 뜻 깊었다.”, 또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앞두고 ‘장애인식 개선 신문’을 제작해 지난 1일 관내 유초중고(기관 포함)에 배포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문은 학생, 교사, 학부모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등을 위해 제작됐다. 각급학교에서는 비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교육 운영에 있어 ‘장애 인식 개선 신문’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장애인식 개선 신문’은 ‘장애인의 날(4월20)’을 기념해 한 번만 발행됐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자료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기념하는 하반기 신문도 발행하며 일 년에 총 2번 제작키로 했다. 올해는 특수학급 미설치 고등학교 및 산하기관 등에도 신문을 배포해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신문에는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배리어 프리 ▲슬기로운 전동킥보드 주차 생활 ▲2020 도쿄 패럴림픽 ▲틱장애 유튜버 소개 ▲보조공학 기기의 발전 등 현재 주변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선양하기 위해 제페토 플랫폼 내에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을 공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 안에는 나주역사, 장재성 빵집,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이 구축됐다. 기념관 안에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8종의 전시물을 배치했다. 학생들은 제페토 어플을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접속할 수 있으며 게임 같은 환경에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영상과 사용자 설명서를 제작 배포했다. 또 오는 19일까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 만세운동 챌린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운암초 이해중 교사는 “학생들이 금방 지루해 할 줄 알았는데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을 다니면서 역사의 현장에 온 것 같은 반응을 보이며 굉장히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월곡초 김지우 학생은 ”잊혀진 영웅, 장재성에 대해 알게 됐고, 장재성은 대단한 사람 같다“고 말햤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학생들이 선호하는 것을 이해하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을 앞두고 수능 시행 전 2주 동안(11월4~17일) 학원 등에 대해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수능 시행 전 대면교습 자제 권고 및 특별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전까지 수험생의 감염 또는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동 기간 중 학원 등에 대면 수업 자제(해당 기간 동안 원격수업 가능)를 권고했고, 학원연합회에 학원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자체 점검 강화를 요청한 바 있다. 또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PCR 사전 검사 권고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지난 1일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입시학원을 방문해 방역수칙 등을 지도 점검했다.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학원시설에 대해 방역 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역대학과 연계해 지난 10월30일 ‘AI·SW 상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2021 광주AI·SW체험축전’을 개최했다. 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역대학연계 AI·SW체험 프로그램’은 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됐다. 초등학생은 광주교육대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 중학생은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고등학생은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과 협력해 진행됐다. 광주교육대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체험, 데이터와 인공지능, AI윤리체험활동, 햄스터야 나랑 놀자!, AI 자율주행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AI·SW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장 김정랑 교수는 학부모 대상 특강(AI시대, 우리 아이 교육은?)을 통해 AI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Jimu Robot, Alpha1 Robot, Zumi Robot, Robomaster, AI Machine Learning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로봇 산업과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었다. 광주과학기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15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충남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식물로 승화시키고 화훼류 소비촉진 및 생활공간 속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도내 아이디어정원 12팀, 접시정원 15팀 등 총 27팀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경진에서 천안시 서미영, 현금식, 홍경식 씨가 ‘신비한 하늘섬’이란 주제로 아이디어정원 부문 최우수상, ‘내 마음의 정원’이란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당진시 박애란씨가 접시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제18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경진작품은 충남도서관 내에 전시된다. 특히 집에서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다육, 호접란)을 선정해 ‘나만의 한뼘 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새로운 화훼장식 및 반려식물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며 “가정에서 적용이 확대돼 지친 마음의 치유와 화훼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방안전 고삐를 바짝 죈다.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전통시장에 당초 내년도 배치계획이던 대형소화기(20kg) 80대를 조기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67곳 중 화재위험도가 높다고 평가된 38곳에 우선 배치하기로 하고 나머지 시장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배치되는 대형소화기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소형소화기(3.3kg)에 비해 약제 용량이나 방사압력 등 화재진압 능력이 약 10배 이상 뛰어나다. 약제량은 소형소화기의 7배 정도인 20kg이며 바퀴가 달려있어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사용법도 복잡하지 않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도 소방본부가 대형소화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배치하게 된 것은 화재 취약 시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도의회 지정근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천안)은 올해 6월 제329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복잡한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게 소방시설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이 필요하고, 소방대 도착 전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하여 도 소방본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