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체육진흥 및 생활문화의 요람이 될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2일 태안읍 평천리에 위치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기관 및 군 체육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국악협회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주요 인사 축사, 군립합창단 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태안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민(85 태안읍, 사회봉사효행 부문) 씨와 이종래(81 안면읍, 교육문화체육 부문) 씨가 이날 개관식에서 많은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갖고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따라 총 사업비 190억 원(국비 55억, 군비 75억, 지역특별회계 60억)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착공에 돌입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지난 6월 공사를 마무리 짓고 외부 조경공사 등을 거쳐 이날 공식 개관했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로 톡톡(talk talk)! 북부 중학생 동아시아시민 캠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영어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지역과 사회 공동체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민주시민 역량 함양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주 내용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군 탐색 ▶스토리텔링 ▶생활과 사회에서의 균형의 중요성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영화 속 문화 다양성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사회 변화 ▶미래세계 바이러스 대처 탐색 등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다양성의 시대에 상호 존종과 공존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 원어민 선생님과 생각을 나누고, 키트 활용 만들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주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실천하는 동아시아 시민 역량이 길러졌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 역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행정직 공동체인 서부자율행정협의회와 함께 계양산에서 환경캠페인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과 영어 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캠페인이다. 서부자율행정협의회는 2~4명이 소그룹을 이뤄 계양산 둘레길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홍보 및 등산로 정비 시간을 가졌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임단철 교육장은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한 이번 활동이 지구 살리기, 기후위기 대응 등 지역사회 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지난 28일 구청 구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청렴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반부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청렴’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접목한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상 속 청렴 위반 사례와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등에 대한 개념을 음악과 노래로 풀어내 직원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로 청렴마인드를 향상 시켰다. 교육 진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내부방송을 통해 실시간 영상중계로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으로 이번 교육이 강요된 청렴이 아닌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마인드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2일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인천교육의 전환점을 맞아 단계적 일상회복 및 교육회복 대책이 담긴 서한문을 인천교육가족에게 전달했다. 주 내용은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역대응체계 수립 및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방역 계획 등이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21일까지 전면등교 준비를 위한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수능 이후인 22일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결손 회복에 최선을 다해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학생 결손 영역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전반이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은 회복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신현고(교장 심우민)에서 ‘시민의 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프로그램은 학생이 교사가 되어 보편적 가치에 대한 관심사를 주제로 54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공감과 배움, 나눔의 경험을 가진 시민으로서 세상의 변화를 끌어내는 15개의 정책 제안, 15개의 주제 전시, 19개의 동아리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또 학생들은 기자가 되어 마을 사람을 인터뷰해 기사를 쓰고, 인터뷰 대상을 강사로 섭외하는 등 삶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하는 휴먼 북 콘서트도 진행됐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동아시아시민교육은 내가 사는 인천을 넘어 동아시아의 시민으로서 연대하고 실천하는 시민교육”이라며 “학생자치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성을 함양하는 살아있는 미래교육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학생참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참여위원회는 공개 선발 및 추천 등으로 위촉된 위원들로 시교육청 1개 위원회에 중‧고등학생 20명, 교육지원청 5개 위원회 초·중학생 91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수립을 목표로 ▲정기 회의 ▲분과위원회 ▲청소년 정책 포럼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교육감(장)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제2기 학생참여위원회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박유현 학생은 “평소 학생이 원하는 교육정책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를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주권시대를 본격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면 사송더샵데시앙 1차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11월 2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성금 60만원을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황문섭 운영협의회장은 “입주전 2년간 활동한 사송1차 입예협이 지난달 종료가 되고 회원들과 지역마을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고민 한 끝에 적은 금액이지만 성금을 전달하기로 하였고 동면 지역의 취약한 가정에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진 동면장은 “아파트 입주와 더불어 나눔의 발걸음도 함께 시작하는 좋은 선행에 감사드리면서 행정에서도 사송 입주민들의 입주초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동면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일 14시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장, 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5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및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심의, 행사・축제 홍보,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 종료 후 참석자들은 마산국화축제장을 방문하여 단계적 일상회복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경남 시·군이 당면한 현안사항과 개선 요구사항 등 이날 가결된 9건의 안건은 경남도와 중앙부처에 건의된다. 허성곤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은 우리 도가 추진 중인 부·울·경 메가시티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이겨낸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 경남 시·군이 선도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은 2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학교급식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 상병헌 의원, 손현옥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미애 회장 등 협의회 임원 7명, 세종시 로컬푸드과장 및 공공급식담당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급식단가 상향,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개선, 급식 관련 소통 창구 마련 등 다각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상병헌 의원은 “학교급식 관련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학부모 등 수요자와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손현옥 의원은 “급식단가 산정 시 타 시도 단가 수준 및 산정기준을 고려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은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시와 적극 협력하여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재료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에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정원 추가 배정과 신규교사 선발인원 확대를 요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일(화) 장석웅 교육감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가 공립 중등교사 정원과 신규 선발인원을 배정함에 있어 농어촌, 도서·벽지 지역의 교육여건을 반영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 성명서에서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은 중등교사 수급 부족 문제로 인해 겸임·순회교사를 늘릴 수밖에 없고, 기간제교사도 갈수록 늘고 있다.”며 교육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그는 “이로 인해 교육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교육력이 약화돼 그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도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회복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중등교사 증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교육부에서 전남에 가배정한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정원은 전남교육청에 실제 필요한 정원보다 155명이 적고, 2022년 신규교사 선발인원도 결원의 38.1%를 채우는 데 그치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1)은 2일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으로 지역순찰, 범죄예방, 시민참여 방범활동 지원 등 생활안전 사무가 중요하게 되면서 자율방범대와의 협력 방안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대전시자율방범연합회 송주영 회장 등 구 연합대를 대표하는 자율방범대원들과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이 참석해 대전시, 자치구, 경찰청과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민태권 의원은 “자율방범대가 안전하게 방범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방범초소 개선, 대전시 등 관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고 시민참여 방범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며 “2600여명 자율방범대의 자긍심과 사명감, 봉사심이 헛되지 않게 효율적인 활성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