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 영어교과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Blend-exchange) 회원과 학교별 국제교류 활동 사례 나눔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동아리 운영과 서부 영어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연계·협력해 학생들의 국제교류 활동 사례 나눔 및 하반기 학생 국제교류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학생 국제교류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한국문화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고민을 나눴다. 한국영화 및 인기 드라마를 활용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K-pop 가사를 번역해 소개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문화외교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자발적인 국제교류 활동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지에 있는 다양한 학생들 간의 자발적 소통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소통을 통해 동아시아가 하나로 협력하는 미래사회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4일, 21일 2강에 걸쳐 월곡1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총 2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ZOOM(줌) 채널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제1강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로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2강은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의제 발굴과 선정방법’을 주제로 하여 언택트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지역의제 발굴을 위한 고민과 과제 등 대해 생각해 보는 알찬 시간이 이어졌다 온라인 방식이 익숙치 않은 상황에서도 41명의 자치위원이 참여하여 내실있는 주민자치 추진을 위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최용상 월곡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자치위원들이 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역량강화를 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국내 첫 다문화마을 뉴딜사업 진행 중인 ‘함박마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인천시의회 상호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다양성 정책연구회’는 3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함박마을 도시재생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국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선석 함박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어 인천시의회 김강래·전재운 의원, 인천시 박정남 가족다문화과장, 송현 연수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최마리아 고려인주민 장애인대표, 최제냐 고려인상인회 회장, 이용한 연수1동주민자치위원 등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함박마을(연수구 연수1동 514번지 일원)은 ‘안전한 우리동네, 고려인과 함박웃소’라는 사업명으로, 오는 2024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이곳은 국내 다문화마을 첫 뉴딜사업으로 ▶고려인과 함께하는 상생교류소 조성 ▶세계음식문화공간 마련 ▶도시재생 다(多)가치세움소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이 예정돼 있으며, 함박마을 주민의 역량 강화 및 내·외국인이 공존하는 통합재생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김선석 센터장은 ▶상생하는 함박마을 ▶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이 주관하는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를 3일 개최했다. 이는 3.1 운동, 6.10 만세운동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11.3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함이다. 학생자치네트워크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고자 ▲학생독립운동일을 알리는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기념배지 디자인 공모 및 제작 ▲캘리그라피, 기념품 도안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학교에서는 온‧오프라인 캠페인, 사이버 참배 등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옥련여고 정예린 학생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억하는 이번 활동은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92년 전 학생들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학생들이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가진 동아시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1일부터 2주간 성북구의 20 전 동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순회공연 '성북팝업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성실하게 동참한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연고 예술단체에게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한편 위드코로나 시대의 방역수칙 준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11월 1일부터 2주간 성북구의 20개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식 순회공연 '성북팝업콘서트'를 진행한다.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성실하게 동참한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연고 예술단체에게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참여하는 예술단체로는 민예술단의 음악회, 야단법석의 타악콘서트, TS컴퍼니의 비보잉, 에이프랜즈의 애니메이션 영화음악회, 놀당갑서의 타악퍼포먼스, 한결 A&C의 팝페라공연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이동식 트레일러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안을 대표하는 공연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의 ‘우리 가락 트롯 한마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가락 국악과 최근 멈출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는 트로트가 어우러져 소리꾼 권익환, 한국 전통가요 가수 조명섭, 트로트 가수 오승근, 한혜진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소리꾼 권익환은 젊은 소리꾼으로 전통의 국악과 현대의 국악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전체적인 공연의 진행과 한국의 소리를, 트로트 가수 오승근은 ‘있을 때 잘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비롯해 ‘당신 꽃’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곡을 준비했다. 또한, ‘갈색추억’이라는 곡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한혜진은 ‘서울의 밤’,‘너는 내 남자’ 등 대표곡과 올해 초 발매한 ‘종로 3가’를 선보일 예정이며 조명섭은 ‘꿈속에 사랑’, ‘아빠의 청춘’, ‘산유화’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동행자(2인)외 한 칸 띄우기 좌석으로 진행되며 입장 전발열 체크 및 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합천군 국공립 야로하나어린이집은 10월 27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산학협력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산학협력업무협약은 야로하나어린이집에서 최유란 야로하나어린이집 원장과 정영미 경남도립거창대학 아동보육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해 진행됐으며, 야로하나어린이집과 경남도립거창대학간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대학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연계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등을 야로하나어린이집과 향후 다년간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야로하나어린이집은 군의 4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2019년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개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오전 11시 20분 망경동 무료급식소에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LH 노사협력처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주시복지재단과 연계로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LH 노사협력처 임직원들과 참사랑봉사회(회장 방애희)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음식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며 안부를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직접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LH 노사협력처 임직원과 참사랑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런 사회공헌활동이 진주시 전역에 전파되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가 오늘(3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 북항 해상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부산항 해양사고 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11~2월)에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선박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해 사고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해양사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해왔다. 다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훈련에는 선박 16척과 구조헬기 1대, 구급차 1대, 드론 2대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낚시어선 선주들도 직접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낚시어선 충돌사고에 따른 익수자 구조 및 선박화재 진압 ▲낚시승객 해상추락 시 조치 방법 ▲해양오염 방제 ▲사고선박 예인 훈련 등 낚시어선 선원들의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해양사고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산시 「2021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 1일,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 양성과정 ‘꿈 담는 커피공방’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시가 지원하며 동구청 주관으로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부산시 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15명이 참여하여 1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2주 동안 부산씨엔티바리스타학원에서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 후 지역 내 카페에서 총 6주간의 현장 실습과 더불어 바리스타 기초소양을 위한 취업준비 교육과 향후 카페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창업교육도 진행하며, 창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창업 상담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겸비한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정착 및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상미 센터장은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 주관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칠원읍 자원봉사협의회 10여 명의 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밥차 행사 대신 밑반찬을 만들어 당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이영학 센터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등산 난개발방지 및 신양파크호텔 공유화를 위한 민관정위원회는 3일 오후 옛 신양파크호텔 현장에서 대시민 중간보고회를 갖고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3대 원칙 및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민관정위원회는 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공익적 가치를 높여 광주의 진산, 무등산을 지켜내기 위해 ▲시민 중심의 무등산 공유화 거점 ▲무등산권 생태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구심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등산 가치의 세계화 등 3대 원칙을 정했다. 이를 토대로 신양파크호텔 및 부지는 무등산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심 공간이 돼 시민 누구나 무등산의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150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2045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구심점이자 생태보전의 출발점이란 인식을 확산시키고, 미래 환경을 위한 광주형 그린뉴딜 생태보전 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세부적으로 신양파크호텔 부지 및 주차장 등 외부 공간은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무등산 생태시민정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고, 신양파크호텔 기존 건축물은 보존하되 누구나 머무를 수 있도록 생태·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해 무등산 생태시민호텔 등으로 활용하는 안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호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