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 탄력이 기대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이 이날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는 대전의료원 건립의 사업 규모와 예산이 확정됐음을 뜻함과 동시에 보건소-지방의료원-대학병원으로 이어지는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국가재정법에 따른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사업 시행을 전제로 한 검증 단계로 사업부지, 건축규모, 병상규모, 공사비 등의 총사업비 산정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예타와 유사한 절차로 대전의료원 설립 타당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기재부는 사업 규모를 건물 연면적 3만 3,148㎡, 부지면적 3만 9,163㎡, 319병상으로 사업계획과 동일하게 산정했고, 총사업비는 당초 사업계획 1,315억 원 대비 444억 원 증액된 1,759억 원으로 확정했다. 총사업비에서 공사․부대비, 장비비의 국비 비중은 당초 431억 원에서 156억 원 증액된 587억 원, 시비는 841억 원에서 27억 원 감소된 814억 원으로 산정되었으며, 전액 시비인 용지매입비는 당초 43억 원에서 315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주군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도로설해대책 추진계획을 10월에 수립한 뒤 제설시설 점검과 필요장비 구입, 정비는 물론 염화칼슘 등 제설제 조기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겨울철 원활한 교통 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성주군은 경찰서, 소방서, 경북도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별 제설대응체계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1개 설해전지기지를 설치 운영하고 3개 권역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을 실시할 계획으로 재해영상감시시스템(CCTV)운영을 통해 실시간 제설작업 상황과 취약지를 파악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겨울철 강설 및 노면 결빙 시 신속한 도로제설 및 결빙제거 작업을 위하여 군청 및 읍·면에 보유중인 제설장비 15대에 대해 제설장비 전문 생산업체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함과 더불어 제설담당공무원과 신규담당자들에게 제설장비 조작방법과 긴급 조치요령 등 제설장비의 효율적인 사용방법과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장비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고갯길 등 도로결빙 취약지역에는 228개 이상 제설함을 비치해 강설이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주읍은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의 적극적인 운영의 총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11.3, 10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논·밭두렁 태우기 및 각종 쓰레기 소각 단속 강화, 산불 발생 시 즉시 산림과 신고 및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여 성주읍에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배재억 성주읍장은 “산불의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고장의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입원 필요성이 낮으나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워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장기간 생활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다. 홍천군은 11월 3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효제요양병원과 연호요양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협약은 대상자의 의료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의 의료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효제요양병원과 연호요양병원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협력의료기관으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관련 의료지원 계획 수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입원 중인 대상자는 의료급여관리사와의 상담을 통해 퇴원 후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돌봄 계획(케어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구성포2리 최환도 노인회장이 릴레이 후원에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환도 구성포2리 노인회장은 11월 3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140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140번째 주자로 바통을 이어 받은 최환도 구성포2리 노인회장은 릴레이 후원 사업 첫해인 2018년 30번째 주자로, 2019년 화촌면 난타 동호회인 ‘화촌면 알밤 난타’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62번째 주자로, 2020년에는 103번째 주자로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부터 구성포2리 노인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최환도 회장은 “릴레이 후원을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릴레이 후원에 동참해 후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매년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는 최환도 구성포2리 노인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복지 증진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시는 3일 오후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유성구 도룡동 대전마케팅공사 서측 주차장 부지에 1,476억 원(국비 738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35,280㎡(지상10층·지하4층/10,672평) 규모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된다. 특수영상 클러스터에는 특수영상 전용 스튜디오, 특수조명·특수분장·특수음향 등 특수영상 분야 기업입주공간,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공간, 컴퓨터그래픽(CG)등 사후편집 작업공간, 최종 완성본 사전 시사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특수영상 분야 기술을 보유한 출연연구기관과 특수영상기업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술사업화,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 취·창업 지원, 특수영상 기업 간 협업 등에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특수영상산업을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지난 2017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2019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시특별자치시가 교육부 주관 ‘2022년도 미래교육지구’와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혁신교육지구를 대상으로서류심사와 온라인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미래교육지구와 방과후학교 지역연계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세종시교육청과 협력·설립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운영해왔으며, 앞으로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는 물론, 세종형 마을방과후 모델을 구축해 학습도시 세종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여건을 갖추게 됐다. 세종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에서 ‘함께 소통하며 교육이 문화가 되는 행복교육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소통과 협력 중심의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세종형 마을방과후 모델구축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 지원 ▲교육자원 발굴·연계 및 플랫폼 운영 ▲교육프로그램 평가·분석 지원 등을 추진과제로 삼았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연계 방과후 특화지구와 미래교육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직자들의 자원순환 실천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듯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3일 직원들의 자원순환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910만 원을 세종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박시내 세종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시가 지난달 15일 제13회 자원순환의날을 맞이해 시 직원들의 기증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이날 세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 전달된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13곳의 아동 지원 물품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시는 자원순환 측면에서 이번에 모인 3,128점의 시 직원 기증품이 소나무 6,324그루를 심는 탄소절감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 직원들의 자원순환 실천활동으로 모여진 기부금이 올해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값지게 쓰여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 확산에 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11월 3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서춘수 군수와 군청 전 담당관과소 및 읍면 직원을 비롯해 NH농협 함양군지부 등 모두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함양읍,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백전면, 병곡면 등에서 13농가 14ha의 감, 사과, 목화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지역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갑작스런 냉해로 인해 수확기를 앞두고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와 기초생활보호대상·차상위계층·장애인 농가, 고령농(70세이상), 부녀자·독거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 재배 면적이 많은 농가 등 13농가를 선정해 이번에 집중적인 지원을 하게 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도 직원들과 함께 감 수확작업에 동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수확기를 앞두고 기습 한파로 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이상기온이 더욱 심해질 것이 뻔한만큼 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경찰청은 11. 3.(수) 경찰 주관으로 軍, 보건소, 소방 등 관계기관이 합동하여 다중이용시설인 롯데쇼핑몰 남악점에서 폭발물, 인질테러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코로나 발생 이후 도상훈련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였으나, 이날은 일상회복 1단계에 맞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실시한 훈련에는 금년 7월 창설한 전라남도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투입되어, 탐지견을 활용한 폭발물 탐지와 테러범 무력 진압 훈련을 수행하였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테러 예방활동을 지속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청소년의 정책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의 수혜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우리군의 청소년 정책(아이디어)을 제안·발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무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강당에서 8팀 발표자들의 제안이 무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해 군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5명의 전문심사위원과 22명의 온라인 청소년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은 백제고등학교 3학년 김윤휘 청소년이 제안한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인권에 대한 정책” ▲최우수상은 무안북중학교 2학년 김태희 외 5명이 제안한 “아동 청소년의 통학로 보행권 보장”과 해제중학교 1학년 박지연 외 5명이 제안한 “스마트팜을 활용한 청소년 직업 창출” ▲우수상은 현경북초등학교 6학년 김가영 외 4명이 제안한 “Week 작은학교 유학하기”, 해제중학교 1학년 김민규 외 5명이 제안한 “청소년 문화버스”, 현경중학교 1학년 박서현 외 2명이 제안한 “군내버스 전광판 설치”, 해제중학교 1학년 주현서 외 5명이 제안한 “청소년들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은 3일 최종 간담회에 이어 금강보행교 자전거도로 현장 방문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월 19일 발족한 연구모임은 총 8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1~6생활권 시민들로 구성된 ‘안전한 자전거도로 시민점검단’을 7개월간 운영했다. 또한 연구모임 차원에서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환경 및 실태조사 분석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그간의 연구와 논의를 토대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했다. 이날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세종시 자전거 이용자와 이용 행태 및 통행 특성 분석 등을 근거로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안 사항들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세종시의 경우 세대당 약 1.8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 보유 수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에 비해 남성들의 자전거 이용률이 높았지만 여성 이용자도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주거지 주변의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이 요구된다는 분석이 있었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가 교차로 횡단 중 우회전하는 자동차로부터 가장 크게 위험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우회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