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옹진군수는 3일,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진행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령공항은 총 사업비 1,740억원의 50인승 소형공항으로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에 길이 1.2㎞, 폭 30m 규모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백령공항 건설 사업은 앞선 2020년 제1차, 제4차 예타 조사 대상 심의에서 두 차례 탈락했지만 옹진군은 항공수요와 경제성 등 건설 타당성 입증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왔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주민 및 관광객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낙후지역의 획기적 지역 발전과 관광수요 창출, 남북 평화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도와주신 국회의원, 백령․ 대청․ 소청도 지역주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등 관계기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포기하지 않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인천시가 긴밀히 협조해 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11월부터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비우고 씻어 배출하는 사람에게 일정액의 보상금 또는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를 시행한다.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위해 깨끗하게 분리배출하는 사람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수작업에 의한 분리선별량을 줄이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타 지자체는 대부분 재활용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역화폐 또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지만, 옹진군은 노령인구의 분포가 높아 스마트폰 앱의 사용과 포인트의 활용이 용이치 않아 보상금 또는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를 마친 상태이다. 보상 품목을 보면 무색페트병과 종이팩은 kg당 종량제봉투를 지급하고 그 외 플라스틱은 kg당 140원, 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그 외 음료수병 등은 개당 10원을 지급한다. 또한 서적 및 종이류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과 시 공직자, 재능기부로 참여한 20여 명의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3일 서구 관내 정신장애 아들과 살고 있는 80대 저소득 어르신 집 수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한 주택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자치구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저소득 주거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한 가구다. 현재 집이 오래되고 수리가 되지 않아 안전에도 취약할 뿐만 아니라, 80대 고령에 정신장애 자녀와 거주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보수가 시급한 전기와 보일러를 교체하고 담장 보수, 미장 공사와 함께 도배‧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A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을 보낼 걱정이 많았는데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집을 고쳐주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일러도 바꿔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 공직자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용섭 시장은 “집수리 봉사단의 노력과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로 10년째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공동 추진을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와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금년 7월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갈라져 경기도 고양시(일산)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2·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외곽의 주요 개발지역과 서울 간 이동 편의성 제고를 위해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로 추진하는 본 사업이 추진되면 수도권 서북부 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충당하고, GTX-A와 환승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공동 추진에 합의한 해당 지방정부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예산도 분담키로 했다. 내년 2월‘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하반기 국토부를 거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미반영된 ‘인천2호선 검단 연장(총 3.07㎞)’ 사업도 포함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예타 제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인천시는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노선이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신속하게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본인 또는 보호자 등 대리인이 등록하면 된다. 기존의 등록자가 병력,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 이일희 119구급팀장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통해 시민이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고위험군 병력자, 임산부, 고령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74회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을 맞아 공감과 체험 중심의 화재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연령·유형별 소방안전 체험교육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공공청사 및 다중이용업소 현수막·배너 활용한 화재 예방 홍보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2027년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비행기를 띄우기 위한 인천시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6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에서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지난해 5월과 12월 심의에서 두 차례 좌절된 후 세 번째 도전 끝에 얻은 쾌거다. 백령공항은 서해 최북단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1일 생활권 보장 등을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자 지역주민들의 숙원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가 수행한 ‘백령공항 건설사업 사전타당성 검토’에서 비용편익(B/C)이 2.19로 높게 나와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컸다. 또한, 인천시와 관련 중앙부처 간 공조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도 이번 성과를 이루는데 큰 힘이 됐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 254,000㎡에 1,7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활주로 1,200m(폭 30m), 관제탑, 여객터미널을 갖춘 50인승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민간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기옥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불편사항을 주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좋은 취지에서 비롯된 제도로, 주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면밀한 심의를 통해 재정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 받은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제안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주민 수혜도, 기존 사업 중복 방지를 중점으로 심의하여 ▲삼선생유적지 정비사업, ▲옻샘 보존사업, ▲다목적 광장조성, ▲전못골 소교량 설치, ▲교통약자 보행신호 대기 안전의자 설치 등 총 18건에 752백만 원을 2022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김천시는 이날 심의에서 예산 반영 결정된 사업에 대해서 2022년 당초예산에 편성하고, 이후 예산안이 12월에 의회를 통과 후 12월말~ 1월초 그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 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가 지난 2일 행정안전부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여 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김천시는“해피투게더 김천”이라는 주제로 인사행정의 투명성, 일과 가정의 양립, 적극행정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에서는 김천시가 유일하게 선정 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조직운영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김천시의 공정한 인사와 조직관리 전반에 대해 노력해온 성과를 2년 연속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천시는 온라인 직원소통방, 레드휘슬 개설 및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으며 소통 문화의 정착과 함께 불필요한 일 없애기, 전결규정 개정, 6급 무보직 보직 부여 방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인사혁신을 추진했으며, 맞춤형 직무교육, 비대면 교육실시, 분야별 업무매뉴얼 작성 등 코로나19에 맞춘 교육시스템 개선으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인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생활개선회에서는 11월 3일, 회장단 25명이 청암사 및 용추폭포 등 증산면 인근 관광지를 찾아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내가 먼저 배려와 사랑을 전하며 해피투게더 운동의 주역으로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우리시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뜻을 모았고, 오후에는 ‘농업·농촌 기(氣) 살리는 건강한 여성리더’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특강을 받으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자는 결의를 다졌다. 6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생활개선회는 읍·면·동·분과회(21개회)별로 도자기, 자수 가방, 친환경 도마, 서랍장, 꽃차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스피치 등 단위회별 다양한 교육(연 60회)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고장 사랑 봉사활동(연 120여회)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영아원, 베다니성화원, 노인요양원, 장애인 급식소 등 1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수년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금년 7월에는 김천의료원이 주관한 공공 의료 서비스 봉사활동에도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촬영 등 의료서비스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검진별 현장 도우미 역할을 훌륭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식회사 오리온테크놀리지을 선정하고 지난 3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아포농공단지에 위치한 ㈜오리온테크놀리지는 2만 톤급 이상 대형 선박에 사용되는 선박엔진보드 및 CCTV LCD 모니터 등을 전문 제조하는 기업으로 선박엔진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로 해외 유수 고객사에 수출은 물론 국내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인 현대중공업, HSD엔진, STX엔진에 납품하고 있다. 오리온테크놀리지는 우수한 품질관리는 물론 엔진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대한 7건의 특허와 ISO9001 / 14001, CE, FCC, UL, PSE, VCCI, ABS 등 40여개의 해외 규격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선박연료유 가격 상승에 따른 저속운항의 보편화와 원가절감을 위한 대형선박의 수요 증가, 해양자원 개발에 대한 관심 고조에 따른 해양플랜트 산업 부각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뛰어난 품질관리와 기술, 가격경쟁력으로 오리온테크놀리지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우리지역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선박엔진 제조 전문기업이 있다는 게 놀랍다.”며 “현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11월 2일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제6기 김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12월 2일까지 총 10회(매주 화, 목요일)에 걸쳐 진행되며,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현장전문가를 초빙, 마을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에 대한 개념과 역할을 정립하고, 프로그램 기획 평가 등 실무위주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6기로 운영되는 지도자 양성과정은 지역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배출하여 김천시 민간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게 되며, 수료자는 김천시마을평생교육협의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된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을 통한 마을의 발전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 우리시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수료 후 마을의 평생교육을 활발히 하는 리더로서 활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