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1~17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하고 있다. 20개 전 동 주민과 줌으로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장소 제한 없이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에 참여하고 있다.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지만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비대면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은 돌직구 민원을 제기하고 행정은 허심탄회한 답변을 내어놓고 있어 오히려 “온라인이 더 후련하네!” 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운영하는 구례수목원이 가을 정취로 물들어가고 있다. 구례수목원이 자랑하는 가을 대표 수종은 단풍과 억새, 감국이다. 구례수목원이 운영 중인 13개 주제공원 중 하나인 서어나무원의 서어나무가 샛노란 단풍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우람한 서어나무들을 볼 수 있다. 서어나무는 한 여름에는 그늘을 제공해주고 가을이 되면 노란색 단풍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기후변화테마원에 조성된 억새길은 가을의 향기를 간직한 목서와 잘 어우러져 매력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리산종보존원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가면 가을 야생화인 감국을 볼 수 있다. 황금빛 꽃들은 가을 국화향기를 자랑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구례수목원의 전경은 다양한 나뭇잎이 오색물결을 연출하고 있어 지리산 제2경인 피아골 단풍만큼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600여 종의 나무들이 서로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수채화처럼 펼쳐진 구례수목원의 전경은 다양한 빛을 내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관광지인 구례수목원에서 오색단풍과 가을꽃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시간을 가져 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 벌용동자원봉사회가 관내 거주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장애인 세대로 거동이 불편해 정리가 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해 위생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회 회원, 동직원 등 10명은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집안 청소와 빨래, 설거지를 하는 등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희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청소를 실시해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쁘다”며 “우리의 이웃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방태섭 벌용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4일 ~ 26일 여수(라마다 호텔)와 진도(솔비치)에서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2021년 심리정서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위기대응 시뮬레이션(교사, 학생용), 전남 상담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복지자원 연계 강의를 일정별로 실시하며, 오후에는 ANAJUADA 대표인 차승희 교수를 초빙해 명상을 통한 상담 치유, 자기가치를 높이는 카운슬링 매너, 라탄을 이용한 마음엮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위기사례를 공유하고 위기대처 능력 향상 및 업무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학생 심리정서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교 현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상담 지원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에도 학생·학부모의 상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연수와 신규 전문상담교사의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생 심리정서회복지원은 꾸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유성수 교육위원장(장성1·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업체 구매비율을 더 높여야한다고 주장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10월 12일까지 맺은 물품구매 건수는 총 13,006건이며 구매금액은 약 2억3천만 원에 달한다. 그중 전남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구매건수는 71.19%(9,259건)이며 구매금액은 60.87%(약 1억3천8백만 원)이다. 작년 대비 각각 약 14%와 10% 상승했다. 올해 유·초·중·고의 전남업체 물품구매 비율은 평균 68%인 반면 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은 평균 43%로 유·초·중·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수 위원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지역업체 물품구매 건수와 금액 모두 증가했다” 며 “전남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발급하는 등 지역상권과 상생하려는 전남도교육청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도 물품구매 비율을 유·초·중·고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전라남도 소상공인 경쟁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3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협약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윤명희 의원은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할 때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업무협약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했었다”며 “업무협약에 대해 추진상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매년 보고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올해 전라남도소방본부와 체결한 채용 위탁 운영 1500만원의 경우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며 “형식적인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도록 업무협약 보고를 철저히 준수 하라고”고 강조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의원님이 지적하신 소방본부 업무협약은 치열한 경쟁으로 당시 긴급하게 진행되어 보고를 하지 못했다” 며 “올해 업무협약 현황을 파악해서 평가결과와 함께 내년에 보고를 하겠다”고 답했다. 윤명희 의원은 이 밖에도 ‘중도입국학생들의 입학 지원’, ‘다문화 학습환경 조성 예산 확대’, ‘지역물품 구매 비율 상승을 위한 박람회 개최’ 등을 언급하며 전남교육의 다양한 현안들을 점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3일 열린 전남도의회 관광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체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전국 공공체육시설은 총 30,185개소이지만 노인 체육을 위한 시설은 별도로 통계자료조차 찾기가 힘들다. 그나마 노인이 주로 이용하는 게이트볼장 1,742개소, 그라운드골프장 및 파크골프장이 147개소로 전체의 6.25%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용호 도의원은 “전남도의 65세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이며, 2047년이면 도내 인구절반이 65세 이상 노인들이 차지하는 초고령사회가 될 전망이기에 노인들을 위한 체육시설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은 노인인구 비율이 더욱 높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체육시설이 부족하고 관련 프로그램도 도시보다 활성화되지 않아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활동에 사각지대가 되어 소외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체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전담부서나 기구를 설치하고 노인체육시설 의무 설치, 어르신들의 체육시설 무료이용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3일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공지능(AI) 교실 구축 사업에 소통하는 ‘쌍방향 원격 수업’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김정희 의원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 학생과 교사가 줄어들고 있어 원격수업은 더욱 확대 될 것이다” 며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환경구축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인공지능(AI)교실 구축 사업 52개교 중 26개교에 정보컴퓨터 교사가 배치되지 않았다” 며 “인공지능(AI)교실 구축 후 온라인 수업에 대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공지능(AI)교실 구축 사업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며, “100%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미네르바스쿨의 사례로 원격수업에서 효과적인 상호작용 역량을 키워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희 의원은 지난 10월 19일 전남미래교육포럼에 참가하여 대표토론자로 나서 학교 현장의 온라인 쌍방향 원격수업 교육혁신을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월) ~ 19일(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 15종목 총 64명이 참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 금상 5, 은상 16, 동상 13 등 총 35개의 입상실적을 거뒀다. 전남 최다 입상학교는 여수정보과학고로 9개(은상8, 동상1)를 수상했으며, 순천효산고는 회계실무 종목에 3개(교육부장관상1, 금상2), 동아리엑스포 종목 동상 1개를 포함해 총 4개를 수상했다. 또한, 진성여고 6개(은상1, 동상5), 순천청암고 4개(금상1, 은상2, 동상1), 한국항만물류고 3개(금상1, 은상2), 나주상고 4개(금상1, 은상1, 동상 2개), 법성고 3개(은상1, 동상2), 목포중앙고 1개(은상1), 병영상고 1개(동상1) 등을 수상했다. 상업계고등학교 핵심교과로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회계실무 종목에서 순천효산고가 교육부장관상(대상)과 금상 2개를 수상하고, 한국항만물류고가 비즈니스영어 금상 2개와 은상 1개를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국대회 경진종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지난 2일, 제35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감염병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민병대 의원은 “전 국민 백신 완전접종률 70% 돌파에 힘입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위드코로나 정책에 도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감염병이 재확산 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가 정부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출범에 따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5개 반 38개 부서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너무 방대하여 위기상황을 신속히 대처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특히 학교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좀 더 짜임새 있는 한시적 대응기구를 만들어 위기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병대 의원은 또,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을 보더라도 13개 시․군에 14개소만 설치되어 있고 9개 시군은 협의 중에 있는 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3일 열린 관광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담당 과장과 일부 해당학교장을 출석 요청해 가상현실(VR)스포츠교실 운영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가상현실(VR)스포츠실 구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여건마련 및 흥미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체육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스크린을 활용해 축구, 농구, 사격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은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학교가 828개교로 43%를 차지 한다”며, “학생 수가 부족해 축구․야구와 같은 경기가 어려운 작은학교 학생들이 VR스포츠실 활용을 통해 학교별 대항 경기를 하는 등 VR스포츠실 활용방안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가상현실(VR)스포츠실 전수조사를 요청한 결과, 스포츠실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학교가 일부 조사됐다”며, “공모를 통해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2021 경남건축문화제』가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2·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011년 시작해 제11회를 맞은 경남건축문화제의 올해 주제는 ‘공존(共存) : 자연과 건축이 함께하면 사람이 행복하다’이다.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 건축사회가 주관해 첫날인 3일에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막식 및 제14회 경상남도 건축상 수상작 시상식이 열린다. 행사 기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전’, ‘건축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건축(VR)’, ‘공공건축 기획적인 경상남도 공공건축전과 경남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전’, ‘건축미술전․사진전’, ‘LH 공공주거전’ 등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전시장 내 ‘건축 상담 코너’를 운영하여 집짓기 전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개막식에서 “경남 건축인들의 큰 축제인 경남건축문화제를 김해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의 주제처럼 우리 지역에도 자연을 닮은 건축물들이 많아져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