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실생활에서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제품을 개발 완료하여 제작·판매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목재 상패, 목재 명패와 더불어 목재 텀블러, 목재 도마, 목침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여 생산·판매해 오고 있다. 보유 장비로는 레이저 장비, CNC 장비, 띠톱, 루터기, 트리머, 샌딩기 등 최신 장비들을 보유 중이다.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새로운 시제품으로 제품을 직접 조립하여 만들 수 있는 목재화병, 휴대폰 거치대, 사무용 스케줄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체험 키트를 활용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각 연령대에 맞춰 체험·조립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국산 목재와 최첨단 레이저, CNC 장비를 활용하여 주문 제작을 통해 판매 중에 있다. 목재로 제작된 체험용 키트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에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일상생활 속 활용을 촉진, 목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용 키트 상품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체험 키트 상품을 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14개 읍‧면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읍‧면 노인회 주최‧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 완료 인원 50명을 포함한 읍‧면별 최대 100명 미만으로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모범부부, 모범경로당 등 유공자 11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추억의 전통 놀이 체험, 반려 식물 만들기, 시 낭송, 난타 공연 등 읍‧면별로 특색있는 소규모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의 날은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즐기는 성대한 행사이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해서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이 3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건조벼 매입은 산이면 금송리 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46곳에서 1만 986톤을 매입한다. 해남군은 올해 산물벼 2,836톤, 건조벼 1만 986톤, 친환경벼 230톤 등 총 1만 4,052톤을 매입한다. 전남도 12만 3,151톤의 11.4%에 해당하는 최대 물량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원으로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새일미, 새청무 2개 품종으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 외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가 시행된다. 품종검정제는 매입대상 농가 중 5%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DNA)을 실시, 매입대상 품종인 새청무와 새일미 외 품종이 20%이상 혼입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4일 북일면 신월리 벼 수매 현장을 찾은 명현관 군수는“지난 7월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벼 수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에 건립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추진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의 청신호가 켜졌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앞으로 약 1년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4,079억원이 투입되는 국책기관으로, 오는 2025년까지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9월 농식품부 최종 평가결과 전남 해남군으로 입지가 선정됨에 따라 곧바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해남군은 전남도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 국가적 과제의 시급성에 따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결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명현관 군수도 지난달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센터 설립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빠른 사업추진을 위한 해남군의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군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팀을 신설해 센터지원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건축과 토목, 전기, 통신 분야의 설립지원단도 구성해 공사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획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 체험 KIT ‘내 손으로 만드는 문신미술관 – 문신 시메트리’를 전국 100명에게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코로나로 문신미술관의 견학과 체험이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집에서 미술관과 예술가 문신에 대해 알아보며 활동할 수 있는 체험이다. ‘내 손으로 만드는 문신미술관 – 문신 시메트리’는 조립해서 만드는 페이퍼시어터 KIT로, 완성된 액자 속 문을 열면 마산항을 감싼 문신미술관의 풍경이 펼쳐지는 형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문신미술관은 코로나 확산을 대비한 안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 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 마산의 예술가 문신에 대해 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나주 배 산업특구’가 중기부 지역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지역 특구로 선정됐다. 전국 배 최대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나주 배 특구가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포상금 2억원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구는 기초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의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0년 금천면 일원 배 과수 재배단지 면적 약 2900만㎡를 배 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나주배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오고 있다. 중기부는 최근 제51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전국 195개 지역특구 운영 성과를 평가·발표했다. 나주 배 특구는 서면·현장·발표 등 3단계에 걸쳐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특구 목표 달성도, 규제특례·특화사업·특구운영 우수사례 등 부문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특구 지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발표평가에서는 기존 민간특구위원에 50명의 대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나주 배 산업 우수성을 한층 더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기간을 당초 11월 7일에서 11월 10일까지 3일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창원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마산국화축제는 3일 기준으로 방문객수가 28만 명을 웃도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시는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마산국화를 선보이고자 축제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마산지역상인연합회, 오동동상인연합회, 마산어시장회 등도 마산국화축제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반기며 창원시에 축제기간 연장을 공식 건의했다. 시는 연장된 3일 동안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500명을 추가로 투입해 관람객들이 축제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연장 기간에도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국화축제 전시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명부등록, 발열체크, 전신소독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또한 도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친환경 순환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ㆍ판매부스도 기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연장기간 동안 공연은 진행하지 않는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된 상황에서 마산국화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지난 4일 전국 13개 자치단체장들이 함께하는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비대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릴레이 서명식은 주민의 의견을 대변해 정책을 만들었던 광역의원 수가 줄어들게 되면 농촌 소외를 낳는다는 공통된 생각을 가진 13개 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인구중심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을 도시와 농촌의 균형을 꾀할 수 있도록 개선해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건의문은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 중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 강화(4:1→3:1)는 농어촌의 지역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구수 기준 선거구 획정이라 규탄하며, 행정구역 면적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해 지역대표성이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해 줄 것과 공직선거법상 농어촌지역에 대한 특례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우리 고성군을 비롯한 강원 영월군·평창군·정선군, 충남 금산군·서천군, 충북 옥천군·영동군, 경북 청도군·성주군, 경남 함안군·창녕군·거창군 등 13개 자치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해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1월 3일 농업기술과 직원과 영오면 직원 20명이 영오면 성곡리 대봉감 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군은 가을철 농번기임에도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건비 상승 때문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10.25.~11.19)을 정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높은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대봉감을 수확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수확기에 일손 부족으로 작업이 지연되고 있었는데 직원들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남열 농업기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지연 등 인력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코로나로 힘든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공공건축가 운영 효과가 차츰 나타나 “고성 뜰 안” 청년주택이 대표적인 공공건축 혁신 성과물이 됐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경상남도 공공건축가를 활용해왔고, 9월 10일부터는 자체적으로 공공건축가를 운영해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서 공공건축에 지역과 공간 특성을 반영하고 공간혁신을 추구해왔다. 공공건축가 운영 전에는 설계용역을 통해 사업비에만 맞춘 설계로 민간전문가 등의 조언이나 참여 없이 진행돼 준공 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줄이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고, 사용중에도 비효율적인 공간으로 단순히 필요한 실내 공간 확보와 구조물 관점에서 접근했었다. 공공건축가제도 시행 후 지금까지 △청년주택 리모델링 △반다비체육관 신축 △회화면사무소 증축 △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 신축 △하이면사무소 건립 △어촌뉴딜사업 △도시재생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무인기통합시험훈련기반구축사업 △농촌생활문화관 신축 등 많은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조성사업에 공공건축가가 배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외부 민간전문가(설계분야 등)의 시각으로 모든 관련인과 소통하고 공간을 해석함으로써 공공건축의 품질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환경을 개선해 도시경쟁력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망운면 무안낙지공원 일원에 아름다운 해당화 군락지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해당화 복원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낙지공원 주변에 손수 곰솔을 심고 가꾸어 그 일대는 해당화와 백련초가 군락을 이뤘었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옛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해당화와 백련초의 복원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청이 꾸준히 있어왔다. 따라서 군은 2ha 규모로 주민과 함께 가꾸는 해당화 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29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화 757본을 식재했다. 내년에는 해당화 8,000본과 백련초를 식재하고 이를 지역 생태관광 산업과 연계해 주민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사업으로 무안낙지공원 곰솔림 5ha가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 대상지로 선정돼 총 5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훼손된 지역에도 난대림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숲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후손들에게 건강한 산림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의 위기 극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부산지역 대학의 대규모 미충원으로 인한 위기 현실화에 따른 지역 인재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인재 육성 등에 대해 대학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대학 지원 방안으로 △지역대학 미충원 현황 정보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 △지역대학 홍보를 위한 교육청-지역대학 협력 사업 확대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확대를 위한 대학 연계 △매력적 신설학과 및 특색학과에 대한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대입상담캠프 운영 시 지역대학정보관 별도 운영, 지역대학 학과별 장점 소개 자료 개발, 지역대학 초청 입시설명회 개최, 교육청 주관 지역대학 입학업무 담당자 업무협의회 개최, 지역대학 입시 자료집 발간 등이다.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대학 연계 서머ㆍ윈터스쿨 운영, 고교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협력대학 연계 강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와 지역대학 MOU체결, 특색있는 지역대학 학과 안내 UCC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