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5일부터 의료․복지 취약지역 주민의 공공복지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버스는 도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하기 위해 도입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기본서비스의 경우 혈당․치매검사 등 기초검진과, 가스점검․법률상담 등 가사지원 ▲맞춤서비스는 돌봄사업․가사도우미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 ▲연계서비스는 안과․내과․치과 등 건강상 중·고위험군의 전문 의료기관 연계 지원 등이다. 여기에 의료․복지․생활민원 등 분야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 행복버스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임시선별 검사소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외국인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내국인 6천147, 외국인 2천357 등 16개 시군 8천504명에게 코로나19 유전자 검출검사(PCR검사)를 해 양성자 3명을 선별했다. 지난 9월 6~7일에는 중학교 집단감염으로 방역에 빨간불이 켜진 광양에서 747명의 검사를 진행하는 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에서 어촌계장협의회와 소통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어촌개발 정책 등을 설명하고 수산업 현장의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간담회에는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해양수산국 소속 전 과장과 910개 어촌계 4만 9천290명을 대표하는 22개 시군어촌계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수산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예방대책, 섬 주민 천 원 여객선 시행, 연안 사고 위험구역 안전관리, 경영 이양 직불제 사업 등 현재 정부와 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공공 임대형 면허제도 신설과 양식업 및 마을어업 면허제도 개선, 어선과 양식장 임대 확대 등 어촌사회의 개방성 강화사업, 어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외부인력 유입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어촌지역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2020년 기준 어가인구가 10만 4천 명을 기록, 전년보다 13.7% 줄었고, 어촌지역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 비율이 36.1%에 달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살고 싶은 어촌, 함께 상생하는 어촌을 만들기 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더불어 10월부터 이번달 9일까지 30일간 관내 노후·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달리 인천시 상황에 맞춰 짧은 기간 동안 면밀한 안전점검을 시 유관부서와 군·구, 공사·공단 및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다. 7개 분야 386개소 노후·고위험 시설이 점검대상이며,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인천시 헬프미 안전점검단과 합동으로 각종 점검분야 별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행안부는 안전점검의 실효성과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고자 대진단 기간 동안 첨단기술을 활용해 점검하도록 했으며, 이에 맞춰 인천시가 보유·운영 중인 항공촬영과 안전관리용 드론 3대를 활용해 점검인력이 접근이 어려운 문학경기장·야구장,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강화대교, 하수처리시설, 산사태취약시설, 저수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월미바다열차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다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설이다. 사전 안전점검 실시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토목구조분야 박사, 건축구조분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4월 신안 만재항 어촌뉴딜 300 사업 준공식에서 “오메 내 생전에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소”라며 울먹였던 주민들의 감동을 담아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만재항 개발사업은 김영춘 장관 재임 시절 낙후한 어촌의 필수기반 시설 등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 중 하나다. 사업 첫해인 2019년 해수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사람이 살기 시작한 1700년 이래 3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여객선 접안시설이 설치됐으며 선착장과 어구 보관창고 등 건립을 위해 총 7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 준공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영춘 전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근 전남어촌계장협의회 대표, 이성배 전남수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감사패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추진,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남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숙원사업 해소로 어촌 주민의 삶을 바꿔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영춘 전 장관은 “어촌뉴딜300은 낙후를 면치 못했던 지방의 작은 항포구에 다시 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 연인·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로 함평엑스포공원의 함평천지길, 영암 기찬묏길, 신안 기점·소악도의 12사도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한 함평천생태습지, 도시공원 형태로 가꾼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km의 도보길이다.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나비다리,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등 다양한 꽃과 나무로 조성한 테마공원과 조형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5일부터 21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축제 기간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광주터미널, 광주송정역을 거쳐 운영된다. 주변에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핑크뮬리 풍경이 아름다운 주포한옥마을 억새밸리존이 있다. 기(氣)찬묏길은 두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은 천황사 주차장~탑동약수터~산성대탐방로~기찬랜드 6km로 물, 바람, 맥반석(바위), 피톤치드가 가득하다. 2구간인 왕인문화체험길은 기찬랜드~대동제~월곡리 주차장~수박등~문산재·양산재~왕인박사유적지~용산천 12km다. 기찬랜드에서는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가야금산조기념관, 조훈현 바둑기념관을 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4일 김해시청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위해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제1차 외부 슈퍼비전 특강을 개최했다. 2021년 슈퍼비전 특강은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올해 발생된 위기가정의 사례개입, 서비스 및 자원활용 등 사례관리의 어려움을 발표하고 해결을 위한 자문을 받는 상호 소통 교육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인 조향숙(부산대 시간강사)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4차로 나눠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1차 특강은 “사례 사정과 계획”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례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개 가정을 선정하여 사례관리 실천방법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업무추진 시 품었던 의문점을 해소하여 좀 더 나은 사례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제2차 슈퍼비전 특강도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사례관리의 특성상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업무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가 4일 청소년문화복지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우수 청소년수련시설을 벤치마킹 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유1동 부곡동 802-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연면적 2,400㎡ 규모의 지상 3층으로 김해시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9월 설계용역 착공을 시작해 2023년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치마킹 참가자는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시의원 등으로 구성 된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심의위원회 10명이 참가하여 2019년 7월에 개관한 울산 청소년차오름센터를 방문하였다. 위원회는 청소년차오름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살피고 체험하며, 김해시 여건에 맞는 시설 건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 이번 벤치마킹으로 청소년 욕구에 맞는 공간 선정 및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 청소년의 교육, 문화,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품격있는 공간으로 건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4일 김해시 최초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서 온라인 비대면 해외수출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초월한다는 뜻의‘메타(Meta)’와 우주라는 뜻의‘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현실을 디지털 가상세계로 확장하여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3차원 공간 가상현실 시스템이다. 이번 가상해외수출설명회는 경남KOTRA지원단과의 협업으로 수출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해외수출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해외수출전략, 인도시장진출전략, EU의 탄소국경세 추진동향, 해외빅데이터 플랫폼 소개 등으로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출설명회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하였으며 80명의 중소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참가하여 양질의 강의를 비대면으로 청취한다. 진흥원은“현재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수출설명회를 선보이게 되면서 혁신적인 시도라는 생각이 든다. 위드코로나 시대로 진입하면서 비대면에 대한 피로감도 계속 쌓이고 있지만 이러한 획기적인 시도로 인하여 수출기업들의 피로도가 조금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일 ‘복지원예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 4회씩 운영됐다. 총 160시간의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앞으로 자격증 취득 후 사회복지시설, 병원, 학교, 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협력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전원이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취업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는 11월 2일 오후 7시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수료생 및 통영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도천지구 상인대학 기초과정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도천지구 상인대학 기초과정은 주민·상인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7강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천지구 활력상권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빙 이론 교육 및 팀별 워크숍 교육 과정이 운영되었다. 교육 과정 중 하나인 팀별 워크숍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로 구성된 총 3팀이 각각 도천동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내었다. 그 결과로 일상적인 마을 이벤트를 모아 지역의 축제를 만들자는 내용의‘특색 있는 마을축제 기획’, 어두운 도천동 상점가를 사진전과 램프로 밝히자는 내용을 담은 ‘빛나라 도천동’, 도천동의 공간을 연결하고, 여행 코스로 개발하여 골목을 활성화하자는 ‘도천동 투어안내소’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성과공유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한 교육생은 “팀별 워크숍을 통해 도천동에서 우리가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올해 마지막 천문이벤트인 부분월식 현상을 맞아 오는 19일 ‘부분월식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달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월식, 일부분이 가려지면 부분월식이라 부른다. 이번 부분월식은 달의 98%정도가 가려져 개기월식에 가까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당일 오후 4시 20분부터 7시 4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분월식 관측 및 천체 설명회, 행성포스터 증정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진다. 부분월식 관측 프로그램은 2회(오후5시40분, 6시40분)에 걸쳐 유료(7천원)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천문대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부분월식을 자신의 카메라에 온전히 담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올해 부분월식을 지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하기에 이번 기회를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며 “당일 날씨가 상당히 추울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해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당일 기상사정에 따라 진행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전화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에 활력을 제공하고, 위축된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간판 노후도가 최소 10년 이상인 소상공인 점포와 청년창업자, 신규 개업 점포 간판의 교체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하며, 12개 점포를 선정해 제작·설치비를 최대 점포당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 자격(소상공인 증명)을 반드시 충족하여야 하며, 관내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적법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설치를 신청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장흥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구비 서류를 작성 후 장흥군청 건설도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 교체를 무료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옥외광고소비쿠폰 지원사업에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