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작품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미로 갤러리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내 전시, 예술가와의 만남 등으로 광주 5개 중·고등학교에서 12월까지 진행된다. ‘Re-Life’라는 제목의 ‘미로 갤러리 스쿨’은 학교마다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학교별로 5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재구성된 삶의 의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미로센터에서 개최한 ‘국제 예술 교류 레지던시’에 참여한 작가 6인(▲해외초청작가 뤽 티브흐(프랑스), 피에르 귀린(프랑스) ▲해외활동 리턴작가 이수지(네덜란드)과 ▲광주청년작가 강지수, 김은택, 이한범 등의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또 작가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활동 예술가가 이야기하는 국제예술현장’이라는 주제로 현대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 노정숙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레지던시에 참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 ‘충장22’에서 작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오후 문화예술 복합공간 충장22에서 열린 ‘충장22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여근수 충장동 주민자치회장, 김충현 충장상인회장, 오방용 동구자유총연맹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충장22에서 활동 중인 레지던시 작가들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작가, 충장로 인근 상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지만,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동구 주민들의 예술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 회화, 도자기, 오디오극장, 도서, 디자인, 무용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 개인 또는 콜라보 작품 전시와 공연, 인형 퍼레이드 등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남궁윤 작가와 선유라 무용수가 준비한 오프닝 공연 ‘Invitation’을 시작으로, 충장22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충장22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도심 속 힐링 예술 아카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의 명품 시금치가 본격 출하되면서 겨울철에 재배하는 농한기 효자 작목인 시금치가 농가 소득 증대에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성군의 노지 시금치는 산도가 알맞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습해와 병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특히, 남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하며 맛과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시금치는 3대 영양소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완전식품이며 풍부한 베타카로틴 함유량으로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루테인 성분은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쌓이는 것을 감소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재 고성군 노지 재배 시금치는 1,700여 농가에서 311㏊면적에 연간 3,600여 톤의 시금치를 생산한다.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 등의 주산지에서 약 60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다. 주산지로는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이며, 약 60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고성군은 시금치를 겨울철 농한기의 주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농기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 지난 6일 ‘제9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4개 동호회 165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1차 개편안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자 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되었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2라운드 16홀 스트로크로 진행되었으며, 단체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준우승은 주상동호회, 남자 개인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소속의 최준호 선수가, 여자 개인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소속의 황옥순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이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었으며, 우리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된 만큼 축제 및 체육행사의 개최를 적극 지원해 우리 군민의 일상생활을 되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11월 8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와 함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본격적인 양파 정식시기를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외지 인력이 많이 들어옴에 따른 코로나 방역을 위한 특별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 종식이 아니므로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함양을 만들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엑스포 개최 시 활용되었던 가설건축물 기반시설에 대한 존치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이라고 전하고 “향후 축제 등 대규모 행사시 활용방안에 따른 필요 여부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서 군수는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해 읍면에 별도로 전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선별작업을 통해 군 관내 마트 등에 무상 제공할 예정”이라며 “군민 모두가 환경을 살리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 재활용을 비롯한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 군수는 하반기 신속집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한 희망복지 10년, 함께 할 동구복지 100년’을 주제로 한 ‘제10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희망복지박람회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우수사례 영상 공유, 희망복지 골든벨 등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특히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희망복지 골든벨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동구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실시간 생중계 영상은 유튜브 ‘광주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링크에 접속 또는 배포되는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희망복지박람회를 통해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복지 증진에 힘써 오신 사회복지인들을 응원하고 동구의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주민이 다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 등 동구복지 100년의 발걸음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23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청소년전화 1388모니터링 평가’에서 상반기, 하반기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모니터링 평가는 수신의 신속성, 상담 진행 및 응대 태도, 전문성 및 전만적 만족도 등의 세부 항목을 평가했으며,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수준 높은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정 받았다. 청소년전화 1388은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되는 무료 상담 전화로 일상적인 고민 상담에서부터 학교 폭력,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살·자해의 긴급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장흥군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에서 고성읍 송학마을을 시작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1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시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전체 매입량은 40kg 기준 13만 7,490포대이며 산물벼 4만포대, 건조벼 9만 3,490포대(소형포대 3만 8,930포대, 대형포대 5만 4,560포대)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중 확정되며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인 영호진미, 해품 외 다른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검정제를 실시하며,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 확인 후 매입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수송과 보관이 어려운 소형포대(40kg)를 줄이고, 기계화가 가능하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대형포대(800kg)매입을 늘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센터는 지난 6일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예방 및 활동증진을 위한 ‘신체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신체기능 강화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유연성 운동 △치매예방운동 등의 활동을 하며 치매예방 활동에 관심있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봉자 어르신은 “강사와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향상 및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잠재적 치매 노인들의 사회교육 활동 증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이번 ‘신체기능강화 프로그램‘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5일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 31명을 대상으로 위드코로나시대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분위기에 발맞춰 전문지식 함양 및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고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현 광주비엔날레 이사장), 마동욱 사진작가, 오병희 학예연구사, 전갑홍 세한대학교 교수, 박희진 서영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관광 수요 변화에 대한 해설 서비스 품질 및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코로나와 지역문화관광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추세 변화와 그에 따른 지역 문화관광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코로나 이후 문화관광의 미래는 관광 브랜드의 힘”이며, “독보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자리매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관광콘텐츠와 첨단 실감 콘텐츠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콘텐츠야말로 관광산업 성패의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관광추세에 맞는 관광자원의 발굴과 유튜브, SNS 등 뉴미디어, 국내·외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정신과 즐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이 후원하고 (사)미래를 여는 문회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신안1004청소년&신안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합동 정기 연주회가 11월 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박우량 신안군수,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안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 진행되었다. 70여 명의 단원들이 African Symphony(아프리칸 심포니) 외 9곡을 연주하며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청소년오케스트라 집중 연습에 참여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단원들의 아름다운 조화와 그간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우량 군수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범국민적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선물이 된 것 같고”, “금번 합동연주회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공연이었다. 내년에는 잘 준비해서 청와대 내지는 국회에서 공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나주시 영산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1년차 사업을 통해 영산포 홍어 거리와 화산마을 유휴부지에 화단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 역점시책인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에 기반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마을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영산동 7통 마을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자주 오고가는 영산포 홍어, 근대화 거리에 폐타이어를 활용한 가로화단을 조성해 허전했던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화산마을 주민들도 쓰레기 불법 투기가 잦았던 유휴 부지를 정비하고 다양한 꽃과 묘목을 식재하는 등 마을 미관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기호 영산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마을 가꾸기에 적극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되살려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공동체 정신이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