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후계농과 영농정착 현장지원단 50여 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지원단은 선도농업인, 청년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농업 전문가 그룹이다. 작목별로 총 8명(식량작물 1, 과수 2, 채소 2, 축산 2, 특작‧기타 1)이 활동하게 된다. 청년후계농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앞으로 영농현장 방문지도와 온‧오프라인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지원단이 공식 활동에 앞서 청년후계농과 첫 대면을 가진 자리였다. 지원단과 청년들은 현재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나누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 참석한 영농 1년차 청년후계농 박모 씨는 “농업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멘토링을 통해 조언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업을 사랑해 청춘을 걸었으니, 자신이 재배하는 작물과 사랑에 빠진다면 (작물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영농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기 바라며, 군에서도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국가하천인 낙동강 외 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일 안전점검을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제방, 호안, 수문 등 치수시설의 유지관리 실태와 주민편의와 배수시설의 훼손 여부를 조사한다. 특히 불법 점용 및 공작물 설치 등 각종 위법행위를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매년 여름이면 강력한 태풍의 내습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비로 수해 없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 보건소는 지난 8일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내 보건교육장에서 신속대응반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신속대응반은 지역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한 조직으로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되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의료지원반이다. 이번 교육은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보건소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능력 강화와 신속대응반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물류센터 화재, 건물 붕괴 사고 등 가상의 시나리오를 모델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재난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환자를 분류하고 응급처치, 이송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의 역할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의료상황에 대비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와 (사)무을농악보존회는 2021. 11. 7. 13:00 무을면 구미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곡분교]에서 『2021 구미무을농악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개행사는 보존회 단원들이 코로나-19 라는 힘들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기량을 갈고 닦아 선보이는 자리로서, 문화재를 전승 보전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다. 「구미무을농악」은 약 300여 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무을면 상송리)의 승려 정재진(법명 미상)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이군선(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 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모아 집대성하여 오늘날 무을농악의 기본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올해 행사는 구미 무을농악이 수다사에서 유래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옛 무곡분교 자리였던 구미무을농악전수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구미무을농악의 공연과 함께 지역의 여러 문화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무을농악이 정체성과 원형을 잃지 않고 전승 보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5일 칠북면 봉촌리 일원에 추진 중인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 구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 구축사업은 시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 일원과 창원시 북면 외산리 일원의 기초 생활 인프라를 조성한다. 도농교류촉진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오리상생길 연결(connection) 2.0km 조성, 상수도 공유(cooperation) 0.5km, 낙동강변 상생광장 조성(community)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단절된 생활도로 연결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인근 지역민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공사장 안전점검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가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토·일·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야농기계임대사업소와 삼칠농기계임대사업장 2곳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70종 384대의 농기계를 보유해 농가에 임대를 하고 있다. 지난해 2915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농가의 농기계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 군은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굴삭기 등 20여대의 농기계를 추가 구입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영농기계화로 영농비 절감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농기계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260대의 농기계에 대해 농기계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도록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임대료 50% 감면, 농기계 배달 택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오늘 8일 함안사랑상품권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한다. 지류형, 모바일형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카드형 함안사랑상품권은 앱 기반 충전식 체크카드로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관내 농협 6개소에서 오프라인 충전 및 발급도 지원한다. 카드형 함안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상품권과 통합하여 월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연말까지 10% 특별할인혜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군은 카드형 함안사랑상품권 출시에 따른 오픈이벤트로 최초 발급자에 한하여 1만원 충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충전금은 12월 중 일괄지급 할 예정이다. 함안군수는 “이번 카드형 함안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류형 상품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산시교육지원청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산시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사제동행미술작품 전시회와 내포 바람 전을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제동행미술작품전시회는 7회째를 맞이했으며, 내포바람전은 17회째로 코로나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예술적 감성을 키워 온 학생들의 미술 수업 산출물과 교사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예술로 하나 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였다. 또한 사제 동행전은 특별히 서산 미술교과연구회 회원인 교사들 모두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전시하지 못했던 2020년도 학생들의 작품도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이번 전시회 기간에 함께 전시하고 싶어 해서 수업이 없는 시간마다 짬짬이 시간을 내어 정성껏 작품을 옮기고 전시하여 학부모와 일반인들에게 넉넉한 배품의 자리도 갖고 싶어 했다. 이 소식을 듣고 서산 중앙고등학교(교장 김지용)에서는 국화 전시회 개최 후 일부 남아있던 국화꽃을 미술전시회장에 방문하여 직접 기증하였으며, 전시회에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 미술 깊어져가는 가을 날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기쁨은 물론 돌아가는 걸음걸음마다 마음도 덩달아 아름다워지라고 작고 예쁜 화분도 나누어주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11. 8. 3,3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00농협 본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 수여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00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지난 11월 5일 60대 여성 고객이 예금 3,300만원을 현금 인출 요청하자 인출 목적을 물으니 “집 인테리어 수리 비용을 현금으로 지불해야 할인을 받는다”며 무조건 현금으로 인출해달라는 대답에, 수표 및 계좌이체 거래를 제안했으나 완강히 거절하자 ‘1천만원 이상 인출자 보이스피싱 의심 적극 신고’ 내용을 떠올려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해당 고객은 기존 대출금을 낮은 이자로 대환하여 갚아주겠다며 기업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아 돈을 인출하려 했으며, 은행원이 인출목적을 물으면 ‘인테리어 비용 지불’이라고 대답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피해를 예방한 해당 직원에게 “고액 인출자 보이스피싱 의심 적극 신고 당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112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금융기관의 의심 신고로 예방 및 범인을 검거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예방 홍보 활동을 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2022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글이 가득한 대형 펼침막은 8일부터 수능을 치르는 18일까지 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응원 행사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강원 전 지역 17개 시·군 교직원들이 응원 문구를 작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기원하는 응원 펼침막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이 치러지는 만큼 남은 기간동안 수능 시험장 관리와 더불어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창원복지재단은 5일 학계 전문가, 사회복지 현장 및 시 관계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위기가구 지원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는 ▲코로나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위기가구의 특성과 욕구를 통한 현황 분석을 통해 ▲심리‧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에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며 민‧관의 역할과 대응체계 마련 방안을 제시하고자 실시된 연구로, 2021년 3월에 착수하여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코로나 상황을 맞이한 위기가구의 대상자들과 그들을 지원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FGI, 서면 인터뷰 등 다각도의 접근을 통한 현장감 내용을 담기위해 노력하였으며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다방면(경제적‧고용지원‧돌봄‧심리‧대응체계)의 지원방안 및 주체별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창원복지재단 장진규 이사장은 “지난 10월 재단의 단기 연구과제 2건의 최종보고 이후 중장기 연구과제의 최종보고로 앞으로도 사회환경에 맞춘 지역사회에 필요한 연구들을 추진하겠다 ”고 답했다. 또한, “재단의 연구결과가 사회복지 정책 추진에 있어 실효성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추진하겠으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광산구 소재 ‘드림잡스쿨’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희망편의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주말체험프로그램은 그 동안 무등산 트래킹, 국립장성숲체원 방문, 공연장 나들이를 통해 생태체험 및 문화 예술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의사, 소방관, 바리스타, 스튜어디스, 베이커리 등의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 3D 프린팅 및 로봇공학교육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직업 중에서 어떤 직업이 나한테 맞는지 고민됐지만 평소 빵 굽는 일에 관심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