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11월 27일 줌(zoom)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청춘愛톡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만혼, 비혼 등 결혼 기피 사회문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청춘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2017 ~ 2019년 3년 동안 개최한 ‘두근두근 프러포즈 in 청주’의 기획의도를 일부 이어 받아 계획되었다.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화상회의 어플인 줌(zoom)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될 것이며, 2회(오전 11시~ / 오후 3시~)에 걸쳐 실전 연애코칭과 커뮤니케이션 특강, DIY 키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참가대상은 청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 25~39세의 미혼남녀 5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춘남녀들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접수기간 내에 이메일로 지원하면 되며,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 연락처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코로나의 여파로 청춘남녀가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같이 웃고 떠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해 한편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주간’동안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및 옥외 디지털게시대 등을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2000년 11월 19일 처음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법적으로 명시하였다. 청주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 홈페이지에 배너를 게시하고 관내 전광판 및 디지털 게시대에 홍보물을 송출하여 비대면으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홍보는 시민들에게 가정 내 훈육으로 치부되던 체벌이 민법상 징계권의 폐지에 따라 명백한 아동학대임을 인식하게 하고 아동학대의 주요 사례를 전달하여 신고의식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도서관 특화 주제 예술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내 이야기를 sns툰으로 그려보자 웹툰 특강’을 운영한다. 본 특강은 11월 14일 ~ 12월 5일까지 총 4회 동안 진행된다. 이번 웹툰 특강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지금 여기 우리’를 연재하고, 탕정온샘도서관(충남 아산)에서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대상 웹툰 강의를 진행한 비송 작가가 진행한다. 수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웹툰을 좋아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 15명이며, 모집은 오는 11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10월 31일, 10억 송이 가을꽃으로 물든 장성 황룡강에 색소폰 선율이 강변을 곱게 에워쌌다. 장성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과 밴드 회원들이 황룡강변 한양항공(주) 장성비행장에서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장성 키보이스 음악동호회와 8인조 밴드 JS, 성민하 외 3명의 가수들이 참여해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경비행기 무료체험 이벤트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훈훈한 잔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공연장 한편에는 장성 퀼트 동호회 회원들이 축령산 편백나무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볼거리도 풍성했다. 올해로 2회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한양항공(주) 조병승 대표는 “비행회원들이 지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행사비용을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셨기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10월마다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손덕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6)은 8일 김해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교육청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해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주목 받았다. 손 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이 조성되어 입주가 시작된 주촌지역의 경우 유치원 시설이 24명 정원의 주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만 있는데, 이것은 내년 기준 주촌지역 취원 예상 아동 수 1,365명의 1.7%에 불과하다며 (구)주동초등학교 부지 등을 활용해 단설유치원을 건립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에 김현희 김해교육장은 단설유치원 신설의 계획이 있었지만 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의 축사 등으로 인한 사유로 부적정 결과를 통보를 받아 안타깝다고 답변했으나, 손 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사업을 개발할 때부터 교육시설 부족을 당연히 예상하지 못했냐”며 “교육당국이 사업자 입장보다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절박함을 가지고 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손 의원은 도내 최다 다문화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김해지역의 다문화학생들의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360명 및 128명이이었던 중·고 다문화학생들이 2021년에는 477명 및 16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2021년도 배수지 물탱크 청소를 완료했다.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금천, 개신, 가경, 율량 배수지 등 청주시 생활용수의 60%를 공급하는 대형배수지 4곳을 포함한 총 36개 배수지에 대해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추진했다. 배수지 청소는 적법하게 등록된 전문업체를 선정해 물탱크 내 바닥 퇴적물과 벽체의 불순물 제거 등 물탱크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작업으로 년 2회 실시하고 있다. 배수지 청소 시 사전에 물탱크 내부를 비워야 하므로 청소 실시 전일부터 수위조절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으며 물탱크 청소 중에도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 후에는 수질검사를 실시해 적합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수지 물탱크 청소 기간 중에 단수나 적수 발생 등 시민불편사안은 접수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85만 청주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에서는 다채로운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수달·기린조형물 설치를 지난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달(소형·대형) 조형물은 새롭게 단장한 수달사 측면에, 기린 조형물은 소규모 야외공연장 잔디밭에 설치했으며, 실제 동물과 흡사한 형태로 제작하여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 있는 동물원 분위기를 연출한다. 엄마수달과 아기수달은 나란히 앉아 있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기린은 관람로 방향을 바라보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표현되었다. 동물원 관계자는 “오랜만에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해가는 동물원의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동물원은 노후 동물사 리모델링을 하고,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의 역할을 하는 등 멸종위기종 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75종 407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허필홍 홍천군수는 11월 8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넓은 홍천 큰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넓은 홍천 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6주간 매주 월·금요일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정책사업 편성 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총회를 실시한다. 주민총회는 홍천군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비대면 스티커 투표로 진행되며,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접수된 제안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결된 8건의 정책 사업에 대해 실시한다.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정책 사업은 ▲어르신 문해교육 ▲청소년 문화의 날 ▲하교 후 안심서비스 강화 ▲원주민과 새주민 간 상생 프로그램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설치 ▲생활쓰레기 줄이기 환경 교육 실시 ▲영농폐기물 수거 등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비대면 주민총회는 과거 예산과정의 형식적 ‘동원’이 아닌 실질적 ‘참여’를 확보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집행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주민총회의 목적은 예산편성 과정에 홍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참여예산사업의 대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김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및 함안교육지원청을 상대로 4일차 현지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이어 갔다. 윤성미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의 경우 3% 납부가 최소 기준인데, 김해지역 4개 학교법인 중 한 곳이 2%대 납부로 인해 김해교육청에서 시설비 지원을 제한하는 등 패널티를 준 것에 대해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진영 대청초등학교 체육관 복구공사 소송과 관련해서도 단 한 푼의 교육예산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희 의원(무소속, 밀양 1)은 김해 학생 자살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의 세심한 관심이 있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사 등을 통한 교육청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진영 장등초·중 통합학교 관련해서도 발달 정도가 다른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하나로 운영되다보니 여러 미비점도 노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당부했다. 김성갑 의원(더불어민주당, 거제 1)은 이른바 “서홍이 사건”을 언급하며 방화셔터를 비롯한 학교 안전사고 전반에 대해 교육청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성화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신안군이 1도(島) 1테마 수종을 주제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정원을 조성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기부’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안군은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을 목표로 각 섬별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접목하여 특색있는 바다 위 꽃정원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다. 민선7기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과 섬정원화사업이 3년 여간 진행되면서 볼거리가 풍성해진 신안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각종 매체들도 신안군 섬정원화 추진성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퍼플섬, 수국섬, 환상의정원, 수선화섬, 맨드라미섬 등 전국적으로 신안군의 주요 섬정원화사업이 알려지면서 서울에 거주하는 정모씨가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섬을 조성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3억원 상당의 땅(장산 1만평)을 신안군에 기부채납했다. 더불어 도초 2만평(2억원 상당), 안좌 3,400평(1억원 상당) 기증도 이어졌다. 「2020년 전라남도 도시숲부문 대상」에 이어 「2021년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가로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도초 팽나무 10리길’에 식재된 팽나무는 수령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현 전문 행복교사들과 손잡고 체계적인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8일 사단법인 행복가교와 행복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내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광산구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행복가교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전문 행복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현직 교사들로 구성됐다. 협약에서 양측은 ‘광산구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 내 행복문화 확산 등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원 공동 활용’, ‘양 기관 발전과 지역사회 행복분위기 전파를 위한 공동사업 협력 추진’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행복가교는 첫 단계로 행복교과서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후 행복교육 과정 구성 및 교육 진행, 소규모 행복프로젝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행복전문가로 이뤄진 행복가교와의 업무협약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행복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