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5일 오후 4시 40분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자문위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장 전수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제20기 출범식때 함께 하지 못한 자문위원에게 허성무 창원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강점종 창원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 물리학자이자 평화주의자인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평화란 힘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아니라 오직 이해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며 “자문위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책임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 활동을 전개하는 데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하면서 “지금이 남북관계 교착을 풀고 대화의 발판을 마련할 중요한 시기”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자문위원들이 한반도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명실상부 통일자문기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항일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를 기리는 ‘주기철 목사 기념관’이 지난 1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주기철 목사 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옥중에서 순국하신 주기철 목사(1897~1944)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그의 고향인 웅천 지역(진해구 웅천동로 174)에 개관했다. 1층에는 전시시설과 영상실, 2층에는 전시실과 자료실 등을 갖췄다. 주 목사의 생애 소개를 비롯해 그가 몸담았던 교회에서 보관하던 유품 100여 점, 순국하기 전 입었던 한복, 생전 사진 등이 전시돼있다. 국가보훈처가 지정하는 현충시설은 국가유공자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중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데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이다. 시는 주기철 목사 기념관의 현충시설 지정을 계기로 입구에 현충시설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한편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강하는 등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익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일본의 신사참배에 항거한 주기철 목사님은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은 우리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인데, 이제라도 이분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2022년 공영유료주차장 위탁관리자 선정을 위한 전자입찰을 시행한다. 입찰대상 공영유료주차장은 32개소(노외주차장 2개소, 노상주차장 30개소) 로 온비드 전자입찰 방식이다. 입찰서 제출은 오는 11월 12일 18:00시부터 19일 18:00시까지이며, 개찰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입찰 참가 자격은 입찰공고일 현재 주민등록법상 1년 이상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20세 이상 개인 및 법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낙찰되기 위해 높은 가격으로 응찰하였다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입찰참가 전에 주차장현황, 운영여건, 주변상황, 관련법령 등을 숙지하여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일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유공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시는 2016년 경상남도 최초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상해보험료 지원을 시작해 올해 사회복지 종사자 880명에 대한 본인부담 상해보험료 1만원씩을 지원했다.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보건복지부 처우개선 정책 사업이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거제시가 경상남도 최초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 서 거제시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좋지 않은 기후에 먼 길까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수고하시는 거제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거제시는 최선을 다해 격려하고 응원하고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11월부터 홍길동 테마파크 운영을 재개했다. 황룡면에 위치한 홍길동 테마파크(홍길동로 431)는 이름 그대로,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이자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을 주제로 꾸며진 공원이다. 장성군은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기록들을 참고해 이곳에 홍길동 생가를 복원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닌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맑은 숲속 바람과 새소리가 울려퍼지는 고즈넉한 풍경, 넓은 광장과 푸른 잔디밭을 지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알맞다. 산채 체험장과 홍길동 전시관 등도 개방되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이들에게는 국궁장 활쏘기 체험이 선호도가 높다. 특히,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데크와 취사동, 세면장 등이 이용 가능해지면서 캠핑족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캠핑 붐이 일고 있어,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야영을 즐기려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현재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12인까지로,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된다. 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최신개봉영화 ‘강릉’(감독 윤영빈/러닝타임 119분/청소년 관람불가)을 12일 오후 7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강릉’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유오성과 장혁 주연으로 두 배우가 6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춘 액션 누아르 장르의 영화이다. 이 작품은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있게 살아가고 있는 강릉 최고 조직의 ‘길석(유오성)’ 과 그의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장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두 조직 사이에 벌어지는 암투를 다룬 액션영화이다. 영화 강릉을 포함해 무안군이 주최·주관하는 최신영화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무안군은 “강릉은 11월 10일 전국 동시 개봉한 최신작품으로 영화관이 없는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영화를 준비했다”며“매월 1~2편의 최신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예매는 8일 오전 9시부터 전화와 방문을 통해 실시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가 황금산단에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오라클(유), 마스턴투자운용(주)과 7,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한국오라클(유) 송승연 사장, 마스턴투자운용(주) 김대형 대표이사, 협력사인 KT·포스코건설·포스코ICT·LS ELECTRIC 사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오라클(유)·마스턴투자운용(주)은 황금산단 C블록 105,563㎡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용하고, 향후 입주수요 확보 노력과 함께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광양시와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확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지난 9월 「데이터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특화공원의 일환으로 ‘남계 어린이공원(내남동 305번지 일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계 어린이공원은 실시설계용역 이전에 교직원, 학부모,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공원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의 과정을 갖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해당 공원은 학교 및 유치원의 안전·체험·자연이라는 테마로 2,113㎡ 규모에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 놀이터, 미니짚라인,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원 주변에 초등학교·유치원과 자연마을 등이 위치해 있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학습·소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어르신들을 위한 산책로 및 쉼터 조성 등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이용 가능한 ‘세대공감 백세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오는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구립공공도서관과 함께 또 하나의 교육 클러스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동구 동남권에 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안녕, 협치!’를 주제로 실시한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광주시교육청이 주최·주관했고, 광주교육시민참여단,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권역별학부모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 또 협치학교동아리, 학부모동아리, 학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했으며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교육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했다.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흥겨운 ‘무등산 호랑이 탈춤‘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시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교직원 대표의 ’광주교육 협치 선언‘을 통해 교육 협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교육 협치 홍보·전시·체험 부스에서는 학생·학부모·시민들이 ‘시민참여’, ‘기후환경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 ‘학부모 참여’ 등의 다양한 협치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협치 한마당’의 쉼터로 구성된 ‘이야기 마당’에서는 광주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협치 문화를 경험하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 서삼면이 지난 5일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및 (사)산촌생태와 함께 산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로 산촌 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민·관·학이 뜻을 모아 ‘청년과 함께하는 산촌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이들은 앞으로 산촌 현장 제공, 산촌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년과 함께하는 산촌활성화 프로그램’은 산촌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산촌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임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전남·경남에서 모인 청년 30여 명이 서삼면 대덕리 한실마을에서 산촌을 체험하고 산촌 분야 취업과 창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삼면 김현영 면장은 “산촌 마을의 가치를 존중하며 숲과 산을 자원으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려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면서 “청년들이 내일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장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가입된 단체상해공제보험 개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상해공제보험은 업무나 일상생활 가운데 발생한 상해사고 의료비 등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1인당 연간 보험료 2만원 가운데 자부담금은 1만원으로, 1만원은 정부에서 지원한다. 장성군은 이 가운데 자부담금을 지원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비용부담 없이 상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의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장성지역 내에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325개소 4083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아름답고 따스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지역사회의 필수 인력”이라면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양육가정 간 다양한 문제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스스로 해결하고, 갈등을 예방하는 ‘골목놀이터 소통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 마련된 골목놀이터 소통방은 화해지원 교육을 받은 골목놀이터 회원들이 운영하며 이날 개소식은 마을공동체 ‘골목놀이터’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골목놀이터’는 동구 푸른길공원 인근 서로 다른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와 부모 30여 명이 모여 만든 마을공동체로 ‘2020 동구 우리 마을 자랑대회’에서 ‘동네 공동 육아 및 학습’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역량 있는 공동체이다. ‘골목놀이터 소통방’은 양육가정 간 발생할 수 있는 ▲내 아이가 더 소중해(무질서) ▲내 아이가 왜 양보해?(무배려) ▲나만 잘 살면 돼(무소통) 등 다양한 문제들을 화해 지원 회의 등 관계 회복을 위한 자율적 협의 과정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월 1회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놀이터 데이’를 통해 ▲재활용품의 새활용, 행복한 아이 소통함 만들기 ▲친구 얼굴 그리기 ▲물풍선 놀이 등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