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는 9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지역문화 체험관 콘텐츠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동형 체험관 실증 전 단계로서 이번에 개관하는 김해한글박물관 내.외부에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구축하는 고정형 체험관을 조성하고, 자율협력주행 차량에 투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김해시 유적정보를 AR 콘텐츠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이동형 문화체험관을 실증하기 위함이다. 김해시는 지역 문화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은 KETI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김해시와 공유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시간 쌍방향 대화형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연계 협력 ▶고정형 체험관(김해한글박물관) 콘텐츠 구축 및 공유 ▶이동형 체험관 콘텐츠 발굴 협력 등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는 가야왕도로서 역사문화도시이자 뛰어난 한글학자를 배출해 한글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이며 도시 전체가 박물관과 같은 박물관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시의 지역문화 자원과 KETI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서구청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송갑석 서구갑 의원실과 양향자 서구을 의원실을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서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중앙근린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생태, 역사, 문화를 잇는 숲길 네트워크 구축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보수정비 △지역 특화형 문화시설(광주전통생활음악당) 건립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개·보수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등 서구 및 광주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 및 증액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며, 설계비 30억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서대석 구청장은 “내년 예산안의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의 필요성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1일부터 19일까지, 안전한 수능시험 관리를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수능 운영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로 필요한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수능시험은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어도 11월 18일 예정대로 실시되며 확진자는 지정된 병원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병원 시험장 2곳, 7개 시험지구에 별도시험장을 설치하고, 당일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44개 일반시험장마다 별도 시험실을 마련한다.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가 22시까지 운영하고, 검사가 필요한 수험생은 반드시 보건소로 방문하여야 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7일에서 18일 새벽 자가격리 및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도교육청 수능 종합상황실에 알려야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소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과 수능 시험 당일에 소음이 유발될 수 있는 각종 행사 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1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전체 초·중학교 교직원회 임원 27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은 교직원회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교직원회의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20·27일 두 번에 걸쳐 실시한 ‘고등학교(68교)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에 이은 이번 컨설팅은 전체 초·중학교(246교)를 학교급 및 학교 규모를 고려해 총 16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회의 울타리 세우기’, 중학교의 경우 ‘나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함께 고민하는 교직원회 만들기’를 주제로 교직원회 임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됐다. 컨설팅은 실제 교직원회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기법을 활용해 ▲마음 열기 ▲생각 꺼내기 ▲생각 모으기 ▲의사결정 ▲소감 나누기 및 건의사항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컨설팅 이후 안건과 토론이 있는 민주적 회의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진구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로ㆍ주택가 등에 1개월 이상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이다. 구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이륜차를 포함한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 계도 및 단속기간을 갖고, 불법자동차 강제처리 안내문을 부착하거나 서면통보를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안내했다. 12일까지는 자진처리 불응 자동차에 대해 임시이전 및 강제처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 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대문구가 연극 '외로운 개, 힘든 사람, 슬픈 고양이'를 이달 12일 저녁 7시 30분과 13일 오후 3시/저녁 7시 등 모두 3차례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청년예술인의 창작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 촉진을 위한 서대문구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며 ‘극단문’이 함께한다. 독특한 작품 제목은 가수 김광진의 동명 노래에서 따온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2013, 2018)'(작 윤성호)을 떠올리게 한다. 이 연극이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했다면, '외로운 개, 힘든 사람, 슬픈 고양이'는 ‘반려동물’과 ‘동물권’에 초점을 맞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이를 뒷받침할 제도나 사회적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이야기한다. 그간 인간과 역사에 대해 고민하는 작품을 만들어온 ‘극단문’이 인간과 동물에 대한 드라마로 화두를 옮겨간 첫 작품이다. 이 연극은 정당이 각기 다른 국회의원 보좌관 3명이 국회의사당 근처 카페에 모여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스터디를 진행하며 시작된다. 이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며 동물생존권, 반려동물보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2021년 제3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콘서트를 실시간 온-오프라인 강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콘서트는 EBS 정책기획센터장 김광호 PD를 초청하여 ‘당신이 모르는 부모 역할, 자녀의 미래를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 김광호 PD는 EBS〈60분 부모〉제작과 다큐프라임'마더쇼크''오래된미래, 전통육아의 비밀''파더쇼크''가족쇼크'등 다수의 부모관련 프로그램 제작과 부모교육 강의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AI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 자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진정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콘서트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AI 기반 IOT 스마트홈 중견기업인 코맥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맥스는 삶의 안전과 가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시장 개척의 선구 기업으로 현재 AI 기술이 삶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보여주는 홈 오토메이션, IOT 시큐리티 및 AIOT 융합 제품을 생산·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광주경제자유구역 인공지능융복합지구에 투자 ▲광주시에 연구시설 설립 등을 추진한다. 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다쏘시스템코리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협업 3D 가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조선해양, 에너지, 생명과학, 산업용 장비 등 11개 산업에 걸쳐 3D 설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앞으로 ▲관내 기업의 광주시 핵심산업 관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정책 자문 ▲광주시 핵심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 및 핵심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등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총 20개의 광주지역 주민자치 활동이 대상 등 우수사례로 선정돼 2년 연속 최다 선정을 기록하며 주민자치 선도도시임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지방4대협의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22개의 접수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전국 7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62개의 사례를 제출해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정책분야 ▲특별공모 등 6개 전 분야에서 최우수상 10개, 자치분권상 2개, 우수상 및 장려상 7개 등 총 2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주민자치 분야 지산2동, 풍암동, 삼각동, 용봉동, 첨단2동 ▲지역활성화 분야 계림1동, 지산1동, 충장동, 양동, 매곡동, 중흥1동 ▲학습공동체 분야 상무1동, 농성1동, 양산동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 양3동 ▲제도정책 분야 광산구 ▲특별공모 지원1동, 풍암동, 화정4동, 일곡동 등이다. 특히, ‘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에서 ‘#빛나는 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에 따라 진행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빛나는 마켓은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뷰티마켓, 예술마켓, 특산물마켓, 푸드트럭 등 6개 존으로 운영된다. 제로웨이스트 존은 광주국제기후환경센터와 지역 제로웨이스트 샵이 참여해 생활 속 온실가스 절감을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와 밀랍랩 만들기 체험, 크레용팟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핀버튼 만들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지역 대학과 광주화장품협회회원사가 참여한 뷰티마켓, 광주도예가협회 회원사 제품들로 구성된 예술마켓, 1913광주송정역시장 청년상인 상점과 남도미향 우수제품이 입점한 광주·전남 특산물마켓, 플리마켓 등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한 광주의 에너지산업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소개하는 에너지산업관과 광주지역 에너지특화기업을 알리고 특화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9일 진해구 여좌동에서 여좌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심상동 경남도의원,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진해구 블라썸 커뮤니티센터 2층에 조성된 여좌작은도서관은 150㎡ 규모로 일반·아동도서, 유아그림책 등 2,8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했으며, 특히 만화책이 있는 문화 공간 조성으로 청소년특강, 작가강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좌작은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요구에 의해 조성됐으며, 인근에는 대야초, 진해중·고, 진해여중·여고, 어린이집 등이 인접하고 있어 도서관을 찾는 학생과 지역민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민간위탁자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주민의 생활친화적 독서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2019년 장천마을작은도서관 공립 1호 개관을 필두로 2020년에는 경화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했으며, 올해 개관한 여좌작은도서관까지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관한 여좌작은도서관까지 포함하면 창원시 작은도서관 시설은 총 112개소가 되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높일 것이다. 허성무 시장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5일 오후 4시 40분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자문위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장 전수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제20기 출범식때 함께 하지 못한 자문위원에게 허성무 창원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강점종 창원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 물리학자이자 평화주의자인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평화란 힘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아니라 오직 이해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며 “자문위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책임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 활동을 전개하는 데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하면서 “지금이 남북관계 교착을 풀고 대화의 발판을 마련할 중요한 시기”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자문위원들이 한반도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명실상부 통일자문기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