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 원문정보 공개율 도 단위 교육청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통한 투명한 책임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포털의 올해 10월말 기준 시·도 교육청별 공문서 원문정보 공개율 분석 결과, 전남교육청은 올 1 ~ 10월 생산한 공문서 274만 6,618건 중 210만 8,778건(76.8%)을 공개해 시·도 평균 61.4%보다 높은 공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2위에 해당하며, 도 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1위이다. 원문정보 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 없이 기관이 자발적으로 공문서 원문을 공개하는 것으로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 행정 공개 원칙’을 정하고 국민 수요를 분석해 사전정보 공개 항목을 250개에서 280개로 확대해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공직사회 자발적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매달 원문정보 점검시스템을 갖춰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였다. 또한, 각 부서 칸막이 해소를 위해 공문서 열람범위를 전 직원으로 확대해 소통 행정을 추진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소방의 날인 9일 한 익명의 시민이 서부소방서 석남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요소수를 전달하고 사라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4시께 한 시민이 2.5t 차량을 타고 와 청사 앞에 요소수 10ℓ 1통을 놓고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 대부분이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출동에 어려움이 생기는 상황을 걱정해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태철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도움을 주신 익명의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방서에서는 신속한 출동으로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지난 8일 칠북면 소재 탑프루트 영농조합법인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농협 임·직원, 칠북단감 생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단감 수출을 선적식을 가졌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칠북단감 수출농업단지에서 생산·선별한 함안단감 5톤(500박스/10kg)을 이날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고, 내년 초까지 80여 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가을철에는 전국적으로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 영향으로 탄저병 발생 및 병해충이 증가하여 단감수출 M~S사이즈의 수확량이 대폭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농가의 세심한 재배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지도로 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여 수출할 수 있었다. 함안단감의 주 생산지역은 칠북면과 칠서면으로 일조량이 좋고 일교차가 커서 감을 재배하기에 좋은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당도가 뛰어나고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참여한 농가 및 업체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신선농산물 수출 시장을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개척하여 함안 농산물의 수출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일 대산면 소재 대산초등학교 앞에서 안전속도 5030을 홍보하기 위해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김정완 함안경찰서장, 강호경 함안교육장, 장미란 대산초등학교장, 학부모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안전속도 5030이란 지난 4월 17일부터 도시부(주거, 상업, 공업 지역)의 제한속도를 기본 50km/h로, 스쿨존, 주택가 등 보행위주 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h로 조정하는 정책이다. 또한, 2020년 8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12만 원이 부과된다. 조근제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5030 정책이 조기에 안정화되고 있다”며 “보행자 최우선의 교통문화가 확산되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2022년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의 참가마을 공모를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은 분야별로 마을경관개선, 꽃길조성, 환경정비 등을 진행하는 마을만들기 마중물 사업이다. 총 사업비 127백만 원을 투입하며, 총 20개 지구에 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은 지난 2013년 8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 종료까지 총 162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매해 새롭게 발굴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농촌경관을 개선한다. 이는 마을의 잠재적인 자원을 찾아내어 색깔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과정을 거쳐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12월에는 본 사업에 참가할 20개소의 마을을 확정짓고, 사업대상마을 추진위원장, 읍·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의 목적과 추진방향, 회계 및 정산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어 2022년도 6월에는 읍면 업무담당자들이 현장심사를 하고, 공동체의식 함양정도,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아울러 포상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11월 9일 오전 11시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4분기 대주제인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를 통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국민의례, 개회사, 동영상 상영(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 자유 토론 및 발표, 설문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학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북 정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을 중심으로 한 평화 · 통일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주제 토론에서는 ‘북미대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발판으로서의 선제적 남북대화 필요’, ‘종전선언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내 정치적 의견 결집과 여론 확산’, ‘종전선언에 대한 국제적 지지에 앞서 내적인 사회통합분위기 조성 및 담론 형성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및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라가야 역사 순례길을 걷기코스로 하는 ‘아라가야 gogo(걷go,받go)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함안군보건소와 함안군걷기운동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와 함안군 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걷기코스는 아라가야 역사 순례길 7구간(17.6km)을 완주하는 완주코스, 3‧4개 구간(8.2~8.6km)으로 구성 된 하프코스, 노약자들과 함께 참여하는 1·2개 구간(3.4~3.7km)의 가족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보건소로 사전신청 후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걷기 앱을 활용하여 GPS 확인이 가능 하도록 했다. 구간별 인증사진을 찍어 함안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aman.go.kr)에 기념품 신청을 하거나 보건소로 방문해 기념품 수령이 가능하다. 지난 1일 선착순 1,000여 명 사전신청은 마감 되었지만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아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추가 신청자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주머니에 소지하기 편리한 포켓북 형태의 순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의 문화를 빛낼 ‘제17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기타 참여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개막일인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40회 미술협회 작품전시회’, 배우 윤복희가 출연하는 뮤지컬 「하모니」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미술협회와 예 그리다에서 주관하는 ‘무빙갤러리’ 전시회가 입곡군립공원에서 열리며,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제9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 ‘함안예술제 가요제’가 열린다. 국악·가야금 연주가와 명창 등이 출연하는 ‘제20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연극 ‘엄마 소풍가자’, ‘톡톡한 마임과 말랑한 팝페라’, ‘가을밤의 랩소디’ 의 음악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함안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강섭 (사)한국예총 함안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9일 오후 시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식품·공중 등 단체장 4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신 접종률 상승,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누적으로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고려하여 정부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함에 따라, 위생단체와 소통하고 계속되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공감하는 위생정책 추진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 단체장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음식문화축제 및 아구데이축제 등 준비된 행사 취소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면서,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위생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2022년 주요 위생업무 공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른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자가품질검사 대상 확대 등 앞으로 달라지는 정책들을 안내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위생단체와 창원시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선희 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11월 9일 휴천면 월평마을에서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이경규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진행했다. 기존 월평마을 회관은 시설노후에 따른 누수 등으로 매년 마을에서 보수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함양군은 사업비 1억9,500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67.59㎡ 규모의 마을회관을 건립하여 시설노후 및 공간 협소로 불편을 겪는 마을주민들에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월평마을 문영숙 이장은 “월평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성원 하여 주신 군수님, 함양군의회를 비롯한 휴천면장님, 시공사, 관계공무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월평마을회관 준공으로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서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나타나는 공직사회 변화흐름에 따른 조직문화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하고 신규직원이 많이 들어오면서 기존 조직문화도, 신규직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신규직원 교육훈련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시대변화에 맞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허 시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이 온라인 위주로 진행돼 서로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는 집단지성 훈련이 부족하다”며 “직원 간 맴버십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시민눈높이를 충족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허 시장은 “행정절차나 규정뿐 아니라 시민의식수준에 걸맞는 복무강령으로 관리하는 게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이 우리시 공직문화를 더 신뢰할 수 있도록 복무자세를 새롭게 다지고 기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위드(with)코로나시대로의 전환을 맞아 감염 위험요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를 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9일 지역 의원실과 수석전문위원을 방문하여 국회 증액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대전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에 관해 설명했다. 서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사업(증액)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원도심 스마트 모델거리 및 체험관 조성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시범구축 사업 등에 대하여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3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대전의료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 설계비와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비 반영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지역현안 사업과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에 대해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2022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