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면회의를 통해, 제5차 횡성공론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권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횡성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장신상 군수가 제출한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지원과 국립호국원 유치 의제에 대해 제4차 횡성공론위원회를 열어 관련 부서장에게 의제별 설명과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각 의제는 발전 가능성, 문제점 해결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공통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극복방안과 해결 전망,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 가능성에 부합하는지,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경쟁력 있게 대응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 심의하였다. 의제별 권고사항을 살펴보면,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대해서는 현재 농촌지역 영농인력 중 90%를 외국인 근로자가 담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횡성군 특성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 모델 등 구상은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특히, 횡성군이 구상하는 공동숙소 운영 방안과 맥락이 같은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하되 필요하다면 정부 공모사업 지침에 준하는 기준으로 자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제안하였다. 또한, 결혼 이주 다문화가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부회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이 9일 정례회를 열고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9일 오후 2시 2021년 정례회를 화상회의를 통해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지연에 대한 대책과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된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등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대한민국 국민의 6%인 314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며,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방재정분권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조속히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원전동맹은 여야 대선 후보자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고 이같은 314만 국민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전국원전동맹 임원진은 현 집행부 단독출마로 연임이 확정됐다. 결의문에는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 통과 촉구,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 마련, △원전 정책에 원전 인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9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3공구 현장을 찾아 시민 불편사항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설 특별주간’의 3번째 현장 방문으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과 주요 공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구별 공사 추진현황과 코로나19 대응사항, 상습정체구간 교통처리 및 시민 불편사항 개선대책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광주월드컵경기장 인근 3공구 현장의 주요 공정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어느 정도의 교통체증과 불편은 불가피하지만 본격적인 공사로 주요 교차로와 일부 구간의 교통체증과 혼잡이 심각한 수준이다”면서 “모범 신호수 및 교통경찰 추가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관련 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일각에서 도시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오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관련 공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복지성격의 보호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부족한 소득을 보충해 주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925억5200만원을 투입해 58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340여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2만7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사례로 울산광역시의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노인일자리사업과 강원도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형 빨래 수거·세탁·배송 서비스 사업 등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노인일자리사업 발전방안과 내년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또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을 표창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일자리사업 도전골든벨’을 열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담당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달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3일 배산 일원에서 산불조심기간(2021.11.1. ~ 2022.5.15.)을 맞아 산불방지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은 산불취약지 순찰 등 선제적 예방 및 감시 활동과 계도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산불 조심에 대한 홍보 및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에게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산불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황령산 등 4개 산지 27개 초소에 책임 구역별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 및 체계를 구축하고, 녹지공원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직원들은 본격적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5일 수영구 사회적기업 공방 ㈜파란재봉틀에서 핸드메이드 마스크 30매를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파란재봉틀은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수공예 기술을 전수하여 자녀와 함께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그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사회적기업 공방이다. 김경선 대표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여 정성을 다해서 제작했다. 곧 겨울을 맞이하게 될 취약계층에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흥업 광안3동장은 “위드코로나 시기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마스크 착용인데 한 땀 한 땀 마음으로 제작한 귀한 핸드메이드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파란재봉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일(음력 10월 2일) 천신각에서 남천동 향토문화 보존회 주관하에 마을 동제를 실시하였다. 주요 내빈으로 수영구 구청장, 수영구의회 의장, 부의장, 구의원, 수영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영구 지역의원장, 수영구 새마을지도자 회장, 남천1동 주민자치위원장, 남천1동 통친회장, 남천1동 바르게위원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총 주민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남천1동 마을 동제는 약 500년 전부터 남천동을 수호하고 국태민안, 마을번영, 풍어와 안전을 기원,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해마다 음력 10월 2일에 제의를 지내왔고, 그 전통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김성택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남천1동 주민 모두에게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밑반찬으로 잡채, 호박전 등 2종, 장아찌류 4종, 과일 3종, 떡 3종, 국을 협의체 회원들이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실시하였다. 밑반찬 안부 확인 사업은 2018년 10월부터 매주 월요일 대상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부선영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여전히 외출이 힘들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갑선 남천2동장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대면 서비스를 점차 늘려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연립·다가구주택 등(아파트·기숙사 제외)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며 “화재로부터 자신과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나주시가 올해 수확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개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9일 봉황면 동명도정127호(나주평야 동강RPC)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포대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물량은 40kg포대벼 기준 16만8343가마로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이다. 시는 매입방법 홍보, 보관창고 여석 확보 등 올해 배정물량 전량 매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마을별 시차제 출하를 시행과 더불어 출하 농민 하역과 서류작성, 귀가 조치 후 마을 대표 입회하에 등급판정을 실시하는 등 매입 절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수매직후 우선지급금(3만원/40kg)을 농가에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오전 봉황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올 한 해 영농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인력난과 같은 어려운 여건 속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선정작뮤지컬 「하모니」가 1세대 뮤지컬배우 윤복희 데뷔 7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뮤지컬은 영화 「하모니」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2017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을 올렸던 작품이다. 청주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중형의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들이 저마다의 아픈 사연을 가지고 함께 합창단을 꾸리며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 함안군여성합창단과 함안바웃다합창단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하모니」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며 사랑 받고 있으며, 2017년 홍콩에서 열린 'K-뮤지컬 로드쇼'(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에 출품돼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 및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 원문정보 공개율 도 단위 교육청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통한 투명한 책임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포털의 올해 10월말 기준 시·도 교육청별 공문서 원문정보 공개율 분석 결과, 전남교육청은 올 1 ~ 10월 생산한 공문서 274만 6,618건 중 210만 8,778건(76.8%)을 공개해 시·도 평균 61.4%보다 높은 공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2위에 해당하며, 도 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1위이다. 원문정보 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 없이 기관이 자발적으로 공문서 원문을 공개하는 것으로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 행정 공개 원칙’을 정하고 국민 수요를 분석해 사전정보 공개 항목을 250개에서 280개로 확대해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공직사회 자발적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매달 원문정보 점검시스템을 갖춰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였다. 또한, 각 부서 칸막이 해소를 위해 공문서 열람범위를 전 직원으로 확대해 소통 행정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