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학교 방역시스템을 재점검할 것과 교내 위험시설 관리 개선책, 과밀학급 해소 대책을 주문하고,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촉구했다. 전경원 위원장은 중구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련의 화재사건 및 감전사고를 사례로 들며 교내 안전사고에 대한 강력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사고 중 전기문제로 인한 화재가 73%(8건/11건)로 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다수의 학생이 상주하고 있는 학교 특성상 화재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문적인 시설관리 인원 확보와 직원교육을 당부했다. 송영헌 위원은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학교 내의 추가 감염 대비책을 집중 점검하면서, 학생 및 교직원의 확진 후 낙인효과를 막고 정서적 측면에서 세심히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또, 기숙사의 경우, 집단발병의 우려가 큰 만큼 밀집도를 완화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하였고, 그 밖에도 방역관리와 감염병 대응 차원에서 학교 내 밀집도 완화가 강하게 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경제산업분석담당관과 경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아직 숙지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투명한 국내외 여건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청년몰에 대한 대구시 지원현황을 보고받고 추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지원을 주문하였다. 또한, 전통시장진흥재단 및 상인회관 건립관련 여러 문제들에 대한 질의를 통해 재발방지책을 요구하였으며 펙스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DTC 등 섬유․패션 전문연구기관들이 설립 취지에 맞도록 운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홍인표 위원장 – “보조금 일몰제 이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재정적 자생력이 없고 이에 따라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못하고 있어 지역 섬유업계에 도움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와 산업부, 한국패션산업연구원간의 관계 재정립을 통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구섬유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시의 분명하고도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였다. 이태손 위원 – 원장선임 지연, 채용비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감사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개선되지 않는 청렴도 평가 결과를 비롯하여 출자・출연기관과 보조금 감사, 공직자들의 각종 비위 행위 사례들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대구시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감사와 그에 따른 환류 조치를 요구하였다. 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위원은 대구시의 청렴도 향상 의지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평가 결과가 개선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했다. 윤기배 위원은 대구예총이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 소속 협회에 보조금을 우회 지원한 문제 등 보조금 활용 기관에 대한 부정 사례를 지적하며,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보조금 사업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다. 또한 정부합동감사의 적발 사례와 청백e시스템 운영 실적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조치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임태상 위원은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는 상인회관 특혜의혹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하였으며,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및 업무취급제한 제도의 승인심사 현황을 짚어보며, 행정 집행의 신뢰를 확보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본부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도민 안전을 지키는 중추 기관’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개청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기창 위원장과 소속 위원(서동학, 박우양, 연철흠, 전원표 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59억 2천만원이 투입된 충북 소방본부 통합청사는 부지면적 3,500㎡, 연면적 2,835㎡ 지하1층 자상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1층에는 대회의실과 식당, 임산부휴게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대응총괄과·예방안전과·119종합상황실이, 3층에는 본부장실·소방행정과·작전회의실이 들어섰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들은 “통합청사 개청으로 소방본부가 일원화된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현장대응과 대형재난 상황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과 대응을 점검하고 의료원 운영 안정화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일시적으로 코로나19 감염환자 수 증가가 염려된다. 병상 부족으로 재택 치료도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택 치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금껏 인내하며 수고한 의료인력의 노력에 대한 위로와 보답으로 의료진의 복지계획도 잘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의료사회사업이란 치료가 급하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은 분들에게 금전적·정신적 지원을 해주는 것인데, 4개 의료원 모두 제대로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료사업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일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4대 의료원 수익과 관련해 “의사 한 명당 보는 외래 진료 인원이 평균 10명에서 22명이 되고 있는데 의료원이 공공성을 갖고 있지만, 이것이 타당한 것인가 깊이 생각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숙애(청주1) 의원은 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조례 제정을 위해 장애인 단체 활동가 및 담당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청북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충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수어통역센터 중앙지원본부, 도 노인장애인과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안은 도내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를 증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숙애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조례 제정을 기반으로 도내 장애인들의 의사소통권리 향상과 더불어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추진 과정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청주 소재 서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는 고교학점제 제도 개선 사항 발굴과 우수 운영 모델 확산을 위해 선정하는 학교로, 현재 충북에는 7개교가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관련 시설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의 필수적인 사항인 수강인원·수업방식에 따라 학습공간이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구성될 수 있는지 여부와 유휴교실·복도 등 공용 공간의 활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성원(제천1)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은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고교학점제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10일에도 옥천 소재의 옥천고등학교, 청성초 및 청성초 화성폐교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9일 충남도 공동체지원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여주기식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고향사랑 기부금 법률안 통과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충남도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제도의 혜택은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범위 안에서 지역 농특산품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본적인 인센티브를 뛰어넘어 충남에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15개 시군에서 주민자치회가 102개 운영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3년 동안 운영되고 있었지만, 무늬만 바뀐 것이지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다른 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며 “도에서는 이를 점검·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 당초 계획에서 너무 많이 벗어났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본연의 취지에 부합한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주민참여예산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9일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점검 등을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2019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의 수태율을 조사해본 결과 보조사업의 경우 평균 38%의 수태율을 보이는 반면, 일반 농가에서 시행한 수정란 이식의 평균 수태율은 62%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사업의 시행주체가 한우 농가가 아닌 수의사 임의로 농가를 선정함에 따른 결과로 “앞으로 한우 농가의 의지에 따라 수의사를 선정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우량 한우 수태율 향상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축산 농가에서 축사 부족으로 축분장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남은 음식물로 만든 불법 저가 사료를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며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도내 산불 발생 및 피해 현황과 관련해 “최근 산불발생 건수는 줄고 있지만 면적은 증가하고 있고,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의 경우에 피해 면적이 넓은 경우가 많다”며 “영농교육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에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최근에도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빼앗고 불안과 좌절을 안기는 일”이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치료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리의 미래 세대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와 이용 학생 수에 비해 컵소독기의 수가 부족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으로 학생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수기·컵소독기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학교 운동장, 체육관 등의 지역사회 개방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야간에 학교 조명시설을 제공하는 등 학교 운동장·체육관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해달라”고 제시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학령인구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월군의회는 11월 9일 제283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전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영월군 물미묘원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2년 재단법인 강원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7건의 일반안건 등 총 12건의 안건 중 11건은 원안 의결하였으며,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위탁관리동의안’은 투표 결과 찬성 3, 반대 3, 기권 1로 부결하며 11월 8일부터 시작된 2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충남도 경제실과 충남경제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주민 정착방안을 고려한 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산업단지 조성 관련 원주민 거주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아산 탕정산업단지 인근 주민을 초청, 의견을 청취해 눈길을 끌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입주한 아산 탕정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원주민이 외지로 밀려나지 않고 정착하면서 지중해마을이라는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가꿔냈다”며 “산업단지 계획단계부터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공동체를 이끌어 간 이번 사례를 향후 도 개발사업 추진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임직원의 지역 거주비율이 낮고 지역주민 고용효과가 미미하다”며 “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지역인재가 채용되도록 하고, 외투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부가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충남은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