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 중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도로 제설 준비를 완료했다.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반을 가동하고 겨울철 강설에 따른 재해 예방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29일 새롭게 구축한 개항동, 연안동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제설 대책반을 격려했다. 중구는 연안동에 제설창고를 신규 구축해 서해대로, 축항대로, 연안동의 기동성을 확보하고, 빗물에 취약한 제설자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호이스트를 설치해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비탈길, 고갯길 등 도로 결빙과 미끄러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낙상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는 시‧구 통합 제설함 100개소 설치를 완료해 지역주민들이 응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고갯길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18개소)와 제설장비 덤프 4대, 살포기 4대, 굴삭기 1대, 호이스트 2대 등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홍인성 구청장은“겨울철 강설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며“생활도로와 골목길 등 차량이 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계획서 작성기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11월 8일부터 시행한다. 서초구 안전관리 기준은 해체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해체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세부 안전관리 기준을 도입하여 안전성 높은 해체계획서 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비 탑재기준(3층 이상 의무화), 가림막 및 가설비계 설치기준, 가설울타리 설치기준 등 총 11개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가 해체계획서 작성기준을 수립하게 된 데는 그간 해체공사장마다 작성된 해체계획서의 안전관리 기준이 다르고, 또한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체공사에 필요한 세부적인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어서다. 이번 해체계획서 작성기준 수립으로 앞으로 일관성 있고 안전성 높은 해체계획서가 작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비 탑재기준의 경우 지상3층 이상 건축물은 장비를 탑재하여 해체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여 해체중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해체계획서와 상이하게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29일 국회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임기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내년 전남 국고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았다. 국가예산 순기상 국회는 이번 주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12월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맹 간사와 임 심의관 등에게 ▲남도 음식의 체계적 보전․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해양생태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전시·체험 및 교육을 위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국내 심뇌혈관질환 연구 분야에 선도적 역할과 예방․재활 관리를 위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분야 글로벌 톱 10 수준 공대 도약 추진을 위해 한국에너지 공과대학교 출연금 지원 ▲중국산 김치에 대응,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회복하도록 김치산업 육성과 배추 수급조절, 수출시장 개척 등을 위한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행복과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빠지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꼭 반영해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9일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임태성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한 우수 읍면동으로 최우수상 운산면, 우수상 음암면이, 지역특화사업 우수 읍면동으로 최우수상 동문2동, 우수상 해미면, 장려상 수석동이 차지했다. 운산면은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발굴 지원했으며, 음암면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해 말벗사업을 추진했다. 동문2동은 지역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는 ‘사랑나눔 상상 플러스’ 사업을, 해미면은 각종 컨셉에 맞춘 의복대여 및 사진 선물사업, 수석동은 영양죽 지원사업 등으로 수상했다. 선정된 읍면동 5곳에는 포상금이 전달되며, 이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유공자 5명에게 시장표창도 전달했다. 포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지원사업으로 지원됐으며, 읍면동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활용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 “복지 수요가 날로 다양해지는 시대에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을 펼쳐주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경신협이 지난 26일 다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 10㎏ 50박스를 기탁했다. 이수군 이사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표준식 읍장은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받은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다사읍 관내의 저소득 계층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대경신협은 지난해에도 김치 29박스와 전기장판 10개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재)대동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사적 제544호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5호분의 발굴조사에서 독창적인 적석봉토분의 축조기법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로 보아 제5호분은 봉분을 높게 쌓기 위해 일반적인 봉토분의 구획축조(區劃築造:방사상으로 작업구역과 담당자를 구분하는 방식)기법이 적용되었음이 명료하게 밝혀졌다. 제5호분의 봉분 속에는 고대토목공법의 골조 개념으로 이해되는 구획석열 14개소가 확인되었는데, 이 석열들은 호석이 조성된 고분의 가장자리에서 매장주체부(埋葬主體部:주검안치시설)가 위치한 중앙부를 향해 방사상으로 설치되었다. 크고 작은 할석(깬돌)을 이용해 외줄형태로 한쪽 면을 맞춰 쌓았으며 최대높이 2.5m 정도이다. 구획석열 사이에는 대체로 크고 작은 할석들을 빼곡하게 채워 이른바 구암동 고분군만의 독창적인 적석봉분을 만든 것이다. 고분의 이러한 축조방식은 수십 년 전 영남지방에서 구명되어 그 내용이 일본, 중국의 고고학계로 전파되었고, 국제적인 대형고분 영조기술 해명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이 적석봉토분에서의 구획축조 내용은 향후 유사한 국내외 적석총의 발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 제공과 아름답고 매력 있는 도시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던「학정1교 하부 환경개선사업」을 이달 말에 완료했다. 학정1교 하부는 큰 폭원의 교량구조물로 인해 빛이 잘 들지 않아 차갑고 어두운 인상이 강하였으며, 벽면에는 고사한 담쟁이와 먼지로 오염이 심각하여 통행 시 불안함을 느끼며, 특히 학생들의 통학구간으로 밝고 안전한 환경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하부공간 세척과 도색, 북구8경을 모티브로 한 따뜻한 감성의 조형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쾌적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였다. 세척과 도색 외에 주요 시설물로는 북구8경 그래픽이미지를 활용한 조형열주 및 벤치, 상징아이콘 시설물, 그리고 기존방범대 초소 외관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벽면의 추가 조명과 각 시설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하였다. 인근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한 주민은 “그동안 자주 지나다니던 삭막한 공간이 예쁘고 화사하게 꾸며져 마음이 따뜻해지고, 주변이 생기가 넘치는 것 같다. 이제는 편안하고 즐겁게 지나다닐 수 있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가 연료전지, 데이터센터 등 4차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산업의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변광용 시장과 거제시 직원들은 29일 평택시 소재 오성연료전지(주)를 방문해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30MW급 연료전지 발전시설 사업유치와 투자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오성연료전지(주)는 국내 최고의 연료전지 발전사로 ‘거제형 신산업․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자이다. 거제형 신산업․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둔덕면 하둔리 일원 부지 250,000㎡에 총사업비 7,95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각종 행정규제로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둔덕면의 균형발전을 위해 거제시가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시책 사업이다. 또한 연료전지 발전시설과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동물류센터, 스마트 양식장 및 스마트팜 등 연관 산업시설을 조성하는 새로운 유형의 신에너지 테마사업으로 거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 사업으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고, 미래 경제기조를 아우르는 제4차 산업을 융합한 신산업 기반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달성군청 비슬이가족봉사단 회원 25명이 지난 27일 화원읍 구라리와 논공읍 금포리 일대 저소득 가정 3가구에 매월 1만원씩의 회비를 아껴 모은 120만원(연탄 1,500장)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창기 60명(가족 회원 포함 시 160명)의 대가족에서 25가구(64명)로 회원이 줄어 연탄기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15년 동안 이어온 전통을 올해도 지킨 회원들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권혁태 단장은 “연탄 한 장 속에 달성군청 공무원들의 소중한 열정을 담았기에 다른 연탄보다 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 는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봉사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하여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달성군의 공직자들이 되고자 한다.”는 소감을 알려 왔다. 한편, 2004년 “아름다운 나눔,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의 대물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봉사단은 현재 25가구 6명이 매월 1회 넷째 토요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계절별로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누기, 폭염 노인 건강 돌보기, 농촌 일손 돕기, 행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주)영풍 석포제련소 소장 박○○ 부사장은 11월 26일 석포중학교의 전교생에게 추운 겨울 방한복을 전달하기 위해 석포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안에 대하여 환담하였다. 석포제련소는 학교의 서쪽 코너에 이 고장 생산물 아연의 생산과정과 봉화지역의 문화재를 학생들이 바로 알 수 있도록 문화 코너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올해는 석포마을 가을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휴대폰 활용 동영상 공모전, 5행시 공모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학교 교육을 실기를 통해 숙달하는 행사도 개최하였다. 이 대회에서 그림그리기 분야에 금상을 비롯하여 석포중학교 학생 10명 이상이 수상하여 상장과 많은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매년 300만원 상당의 ebs문제집과 분기별 50권씩 신간도서를 석포중학교에 기증해 오고 있는데, 석포중학교에서는 “매일 아침 학생들이 사제동행 독서활동을 꾸준히 하며 내적 소양을 쌓고, 1천 여 만원 상당의 겨울철 패딩 단체복을 기증받아 따뜻한 패딩으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29일 홍홍사과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군의원, 웅양면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시장 공략을 위한 거창 사과즙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사과즙은 20피트 1컨테이너 물량으로 홍홍사과에서 제조하고, 수출업체 퍼스트포레스트(대표 박상현)를 통해 대만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홍홍사과는 GAP,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를 생산하는 농가로, 2019년 거창군에서 추진한 ‘농촌융복합산업 마중물사업’을 통해 사과즙 가공시설을 설립하였다. 사과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사과로 착즙한 사과즙을 판매 중이며, 공장설립 1년 만에 대만 시장 진출의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민천홍 대표는 “이번에 수출하는 HACCP 및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사과즙이 대만시장에서 꾸준하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병주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만시장을 개척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국내외 판매망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제조업체의 소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우방아이유쉘아파트 청년회에서 지난 26일 삼성동 돌봄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40개입) 70박스를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산우방아이유쉘아파트 청년회는 2014년 아파트 입주 첫해부터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후원금 또는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마을 방범활동, 주변 대청소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해 훈훈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및 돌봄이웃에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청년회 서정호 대표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보다 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추운 날씨에 연말을 쓸쓸히 보내는 돌봄이웃들에게 기탁하신 분들의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