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30일 관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혜림요양원 등 3개 복지기관을 ‘깜짝’ 방문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가 감염 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에 속출하면서 몇 달을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의령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의령군에 위치한 혜림요양원, 의령요양원 등을 찾아 1시간 30분가량 사회복지종사자를 만나 격려한 후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일정은 오 군수의 즉흥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 최초 일정은 벼 수매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었지만, 우천 상황으로 벼 수매가 취소되자 발길을 노인복지 현장으로 돌린 것이다. 오 군수는 “엄중한 코로나 시대에 우직한 사명감으로 어르신 요양과 간호에 적극적인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칭찬이 군민들로부터 자자했다”라며 “청정 의령을 지켜나가는 그분들의 수고에 직접 뵙고 응원하고 싶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오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의령군과 사회복지시설이 같이 협력하면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추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창의적으로 노력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30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물환경관리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만경강 살리기’, 일자리경제정책관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전주덕진소방서 ‘딤채 김치냉장고 화재규명’ 3개 사례와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심사 최고 득점을 받은 물환경관리과 안조혁, 이기옥 주무관은 용담댐 물 배분 및 지역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 등 유관기관 설득을 통해 만경강 취수·생활·공업용수 26만톤과 환경용수 26만톤을 확보하여 만경강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일자리경제정책관 정미화 사무관, 김영환 주무관은 GM군산공장 폐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 산업으로 산업체질을 개선하여 5,172억원 투자, 직접일자리 1,700개(간접고용 6,870여명)를 이끌어 내 한국 GM이 차지하던 생산과 고용의 81%, 수출의 152% 수준으로 회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주덕진소방서 최원상, 김태호 소방위는 딤채 김치냉장고의 화재 원인을 2005년 이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도 차원의 자원봉사 인센티브제도를 통합․운영을 위해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마일리지로 부여하여 도내 마일리지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는 도와 시군 공공시설물 52개소, 150여 곳의 ‘같이상점’,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1365VIP 플랫폼(문화통신사)’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를 개정해 119안전체험관, 도립미술관, 어린이 창의체험관, 종합사격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 등 6곳의 공공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맞춰 시․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도 순차적으로 개정되어 올해에 52곳 공공시설물에서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해졌고, 내년에는 3곳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그 뜻에 동참하는 15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국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전주시 평화동에 착공에 들어가 수소차 이용 편의성 증대는 물론 도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30일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수소충전소 착공식을 전주시 평화동 버스차고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환경부 김승희 대기환경정책관, 전주시 김승수 시장,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 코하이젠(주) 이경실 대표,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사의 코하이젠(주) 주주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는 민간 특수목적법인인 코하이젠(주)이 국비 42억 원, 민간부담 38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Green Energy Network)은 지난 3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위해 설립된 특수 목적 법인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 주주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는 코하이젠 창립 이후 최초의 수소충전소다. 이로써 전북도의 수소차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해 수소산업 육성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해시의회는 11월 30일,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심의에 돌입하였다.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 전체 규모는 올해보다 12%, 554억원이 증가한 5,085억원으로, 일반회계 4,497억원, 특별회계 454억원, 기금 134억원이며,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한편 지역경기 활력과 현안사업 마무리, 그리고 주민불편 해소와 미래산업 발굴육성 등 선택과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이날 개최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기획감사담당관, 홍보소통담당관,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4개 부서 소관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였다. 이정학 의원은 “시민장학기금 조성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물론, 저출산 시대 학생수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장학사업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임응택 의원은 “어려운 예산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멀게 하고 지방자치, 지방분권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며, “누구나 쉽게 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랜드 복지재단 후원의 ‘2021년 행복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지난 29일 고원체육관에서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의장, 강원랜드 복지재단 권순병 사무국장, 오영희 전기사랑여성모임회 회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 확산방지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 김치공장 3개소를 선정해 배추김치 842상자(8,420kg, 34,750천원 상당)를 특별 주문제작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환 추진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계속 확산되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매년마다 김장김치를 지원해 준 강원랜드 복지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백 상공회의소는 30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박성율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바람이 있다면 학생 뿐 아니라 태백시민들에게도 혜택을 주어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이 더불어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율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019년 장학회 이사로 위촉되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일자리재단은 30일 오전 재단회의실에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을 대비한 구직자 대상 첫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약 1,400여명 규모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2021년 하반기 인턴 및 2022년 MC(모델시티즌) 채용 계획이 자세히 소개됐다. 또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을 찾은 30여명과 화상회의시스템(zoom)에 접속한 250여명이 참석해 취업 자격 조건 등 세부 내용을 듣고, 인사담당자와 직접 질의·응답을 갖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이에앞서 강원일자리정보망내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 전용 채용관을 이용한 입사 지원 방법을 설명했다. 한편 강원도일자리재단은 12월 1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에서 2차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 MICE 인재 육성을 위하여 강원도관광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 MICE 서포터즈가 지난 29일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제 8기 강원 MICE 서포터즈 워크숍 및 해단식’을 끝으로 2021년도 활동을 마무리 했다. 강원 MICE 서포터즈는 MICE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강원도 내 재‧휴학 중인 대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상 강원도민인 타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강원 MICE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원 MICE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도 한해 서포터즈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 개인부문 2명, 팀 부문 2팀, 프로젝트 우수 1팀을 선정 및 시상하여 그 간의 활동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개인활동 부문의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이정연 학생은 내달 7일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의 우수 MICE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원 MICE 서포터즈는 지난 6월 발대식 개최 이후, 팀 프로젝트 및 매월 미션을 수행하며 강원 MICE 산업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재단은 취업역량강화 교육, MICE 행사 운영보조요원 기회 등을 제공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이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메타버스가 바꿀 미래'를 주제로 아트테크융합포럼을 개최한다.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가 현대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향후 디지털 소통을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영화제 공식 유튜브 아트테크융합포럼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거리두기를 반영한 한정된 좌석으로 초청 인원만 참석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강원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박용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강연은 '메타버스 시대의 미디어콘텐츠 제작 기술 소개'로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본부장이 진행하며, 두 번째는 김종민 GiiOii PD가 '메타버스가 바꾸게 될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채수응 영화감독과 권오찬 에픽게임즈코리아 에반젤리스트의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형석 프로그래머는 “최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가 지난 10월 누적수출액 22억 6천만불을 돌파하면서 올해 누적 목표 25억불 초과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 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1 강원도 O2O 토털 수출 프로모션’을 개최, 수출성과 끌어올리기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이어 42개사, 도내기업 55개사가 참여하여 온·오프라인 수출상담 및 수출·물류 전문가, 현장 컨설팅 등으로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화장품, 식품, 소형의료기기 등 소비재 중심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상담 이외에도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 컨설팅과 물류, FTA대응 상담도 진행된다. 물류사, 관세사, 수출 전문가와 도내기업 간 1대1 컨설팅을 통해 수출 기업애로를 해결하고, 알리바바닷컴에서 주관하는 ‘K-뷰티 B2B 전자상거래 웨비나’에서는 화장품 기업을 비롯한 미용기기 기업에게 B2B 이커머스와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등 온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철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은 “강원도 O2O 토털 수출 프로모션을 통해 도내기업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시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안주류(족발·곱창·닭발 등) 가정간편식 및 식육에 대한 소비 증가와 달걀 가격안정화 필요 등에 따라 축산물 위생· 안전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물가공업소 및 달걀취급업소를 대상으로 12. 1. ~ 12. 14.(2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간편식 판매량이 많은 축산물가공업소와 달걀 유통이 많은 달걀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 주요 점검사항은 “① 냉동식육을 해동하여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②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③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알 등 보관·유통·판매 여부 이고, 특히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계란값 안정화를 위하여 달걀취급업소의 매점·매석 행위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엄중히 관련규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계란값 상승으로 도민의 경제사정이 어려운 만큼 관련 업체들의 자발적 관심과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