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근대골목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 해설사와 함께하는 “제1회 중구 골목문화해설사 공감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 골목문화해설사들 중심으로 장구공연, 시낭송, 남성 이중창, 단소연주, 노래와 랩, 근대 골목이야기, 근대복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10여년동안 해설하며 습득한 근대골목이야기와 다양한 재능을 발휘 하는 등 해설사와 주민이 함께하는 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근대골목에 대한 관심 및 방문 동기 부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해설사들은 “해설사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감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코로나19라는 제약 속에서 연기를 반복하다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 해설사들의 재능을 발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또한 우리 해설사들이 단합하는 한자리를 만들게 되어 뜻 깊은 하루였고, 앞으로 우리 중구 골목문화해설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십여 년이 넘는 세월 속에 관광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으로 활동해 오신 해설사분들이 있어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우리 중구를 다녀갔다. 우리 구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지난 24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날 낙동강승전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정영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회장으로부터 자유장과 휘장을 전달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낙동강 승전기념관 VR체험관 조성 등으로 자유민주주의 의식 고취에 힘썼고, 선제적 행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쓴 점, 보훈 선진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 구민을 위한 적극 소통의 구정활동, 실질적 지역사회복지 구현을 위해 힘쓴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정의, 자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창립한 국제민간기구로 전세계 139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평화 및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을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26일,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허윤화 참전유공자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참전유공자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민·관·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정교 대구지방보훈청장, 김동수 육군 50사단장 등 주요 단체장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분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훈공단이 주최하고, 현대차그룹, 계룡건설, 50사단, 대구시 등 다수의 후원기관이 참여해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참전유공자의 집 내·외부를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으로 재조성하였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위해 많은 기관·단체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남대구새마을금고 및 대명4동·대명9동 방위협의회, 남구여성예비군소대에서 가전물품을 지원하여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허윤화 참전유공자는 “이렇게 깨끗하게 새단장한 집에서 지낼 생각에 설레인다”며 “각계각층의 물심양면 도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30일 집무실에서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학습을 향유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로서, “성공적인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평생교육은 시대적 요구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 ‘보편적 평생교육 기본권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의 성공적 달성을 위한 SNS 챌린지 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이태훈 달서구청장,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김종천 과천시장, 김주수 의성군수를 지목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 대현동 자율방재단 회원 10명은 11월 29일 한파 대비 관내 제설함 위치와 상태를 점검하였다. 대현동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지역 주민의 자율적 제설 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한파 전에 제설함의 상태를 사전점검하였고, 향후 강설 시 신속한 제설대응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영복 단장은 “상습결빙 이면도로를 따라 설치된 제설함을 사전 점검하여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지역주민의 자율적 제설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해나가겠다.” 고 하였다. 윤정구 대현동장은 “앞으로 강설 시 관내 결빙구간에 대한 제설 우선순위에 따라 지역단체를 활용한 마을제설반을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12월 1일 열리는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원부지로 지정된 지 반세기가 지나도록 개발은커녕 도심 속의 흉물로 전락해 가고 있는 장기공원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꼬집고, 조속한 개발을 촉구한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가 녹색도시를 표방하면서 숲 조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개발이 시급한 장기공원에 대해서는 예산 사정, 투자우선순위 등의 핑계를 대면서 공원개발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라며, “장기공원 주변의 환경이 예전에 비해 상전벽해로 변화되었기에 공원개발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라고 시정질문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영애 의원은 1965년 달서구 장기동 일대 약 14만 3,200평(47만 2537㎡)의 부지가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북편의 어린이놀이터 등 부분적인 정비만 있었을 뿐 제대로 된 관리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영애 의원은 “공원조성을 단순히 비용 측면에서만 보면 안된다”라고 강조하고, “새로운 명소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일로 인식하여, 임시로 적은 예산을 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비례)이 12월 1일에 열리는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멈춰선 대구 관광산업의 활로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한 내수관광 활성화를 제안한다. 제안의 핵심 사안은 과감한 시티투어 요금할인, 대구바로알기 교육프로그램 구축, 문화‧관광시설 연계 할인 강화 등이다. 이 의원은 “대구시티투어는 지역 관광객의 이동편의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대표 관광버스이지만, 대구 시민들 대부분은 시티투어 자체를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외부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어려운 코로나 시국임을 고려하여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해 지역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내수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가 특별한 혜택과 홍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정책이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문화‧요식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손 의원은 시티투어 특화 방안으로 세 가지를 제안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 성인 1만원, 중‧고등생 8천원, 어린이‧경로‧장애인은 6천원으로 책정된 이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하병문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북구4)은 12월 1일 열리는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교육청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의 폐단과 심각성을 지적하고 조속히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하병문 의원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일어나는 직장 내 괴롭힘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피해가 결국에는 학생들에게까지 고스란히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조속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취지의 발언을 준비하고 있다. 하 의원에 의하면 지난 2019년「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가 명시되었지만, 교사 등 공무원의 경우 이 법의 적용 대상이 아닌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대구교육청 차원에서라도 우선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병문 의원은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학생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열정을 쏟을 수 있고, 이것이 곧 건전하고 올바른 교육환경과 문화 조성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대구교육청에서는 직장 내 괴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진련 의원(교육위원회, 비례)은 12월 1일 열리는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대구시의회의 정책지원관 운영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법령의 취지에 맞게 정책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인사계획수립을 촉구한다. 이진련 의원은 대구시의회가 추진 중인 정책지원관 운영계획이 전문인력의 확충이 아닌 시청 직원 중 희망자를 전문위원실에 충원해 기존 사무를 분담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데 문제를 제기하며, 시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는 일반직 공무원이 아닌 전문인력을 신규채용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준비 중이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는 내년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의 도입이라는 새롭고 중대한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인데도, 대구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의 시작부터 제도의 당초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이는 당초 법률 개정의 목적인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경기도의회와 인천・대전시의회는 모두 의정 정책역량 지원에 중점을 두고 정책지원관의 신규 채용을 통해 의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출범 10주년을 맞아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그린리더, 시군 네트워크 회원, 탄소중립 공무원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탄소중립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고체 샴프바, 린스바 만들기 등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것이다. 본 행사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단체별 성과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발표, 탄소사냥꾼 실천운동 소개, 전남도 탄소중립 실천계획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연간 실시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아이스팩 수거, 폐현수막 활용 앞치마・장바구니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탄소사냥꾼 연합회는 탄소사냥꾼을 통한 적극적인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공유했다. 이날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담당하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 22개 시군 지역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담당 공무원 등 99명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1월 30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전라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은 바다의 이용·개발 등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적합한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이뤄지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정해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해양용도구역은 해양공간계획법에 따라 어업활동보호구역, 골재․광물자원개발구역, 에너지개발구역, 해양관광구역, 환경․생태계관리구역, 연구․교육보전구역, 항만․항행구역, 군사활동구역, 안전관리구역 등으로 나뉜다. 전남은 바다를 접한 11개 광역시·도 중 해안선이 6천872km(전국의 약 45%)로 가장 길고, 섬도 약 2천여 개가 넘을 만큼 관리해야 할 바다가 넓다. 이번에 마련한 해양공간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전남 바다 전역에 멸치, 조기, 갈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만큼 어업활동보호구역이 1만 2천505㎢(39.7%)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 보성-순천 갯벌 등 ‘한국의 갯벌’을 포함한 국내 최대 갯벌 습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이 해마다 아름다운 결실을 보이고 있다. ‘영・호남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나눔을 통한 지역・계층・세대 간 화합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두 도가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11월 30일 강진 작천면에서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과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박수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호 천사보금자리를 준공했다. ‘천사보금자리 제6호’ 가정은 아버지와 청소년기 두 남매로 이뤄진 한부모 세대 가정이다. 마을 안길보다 낮은 지대에 위치해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난방이 되지 않는 본채 대신 별채를 사용하며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새 보금자리가 생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화합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사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아동의 건강과 성장을 위협하던 공간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사업이다. 전남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