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1월 30일 오후 4시,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날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은 박병석 의장을 비롯하여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채종성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병석 의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애쓰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리며, 특별회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나눔과 사랑의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십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하여 적십자의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주최하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가 서울시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어, 한국 사회적 경제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협동조합연맹 설립 125년 주년 및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하여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협동조합 정체성의 현대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향후 세계 협동조합 운동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992년 도쿄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유럽 외부에서 열리는 대회로, 협동조합 운동의 지역적 다양성과 다원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브루노 롤랑 ICA 사무총장은 “전통적인 협동조합 운동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10여 년 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협동조합들이 성장해온 이룬 한국에서 전세계 협동조합인들이 모이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협동조합 역사 속 다양한 혁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도 밝혔다. 또한, “한국은 협동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금천구는 11월 27일 독산동 G캠퍼스(벚꽃로 152)에서 금천미래과학교실 드론제작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드론제작반’은 드론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드론 기체를 직접 조립하고 최종 비행 테스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10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독산동 G캠퍼스에서 운영돼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금천미래과학교실 수료생은 앞선 11월 4일 수료식을 마친 초등학생 대상 ‘창의과학반’ 88명과 중고생 대상 ‘코딩드론반’ 15명을 포함해 121명이 됐다. ‘금천미래과학교실’은 금천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4차산업 시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음 모집 일정은 2022년 상반기에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드론 등이 일상이 되는 시대가 왔으며, 이러한 과학의 발전은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을 보다 쉽게 접하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9일 구청 구민홀에서 ‘부산광역시 연제구 예산바로쓰기 구민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구민감시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예산에 관심 많은 지역 주민 15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구민감시단으로 위촉된 감시단원에게 위촉장 전달, 선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예산낭비신고 방법과 감시단의 역할 등 실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아대 이승태 교수의 예산낭비 사례 등 이해에 대한 동영상 교육도 실시했다. 감시단은 2023년 11월까지 2년간 지방재정 책임성 강화를 위해 예산낭비 신고, 예산절감 제안과 제도개선,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 방지 및 감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감시단이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구민과 함께하는 재정운영 및 예산낭비 감시 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감시단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감시단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농림축산국 소관 조례 6건과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 2022년도 본예산·기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2022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 방우리 연결도로사업과 관련 “해당 사업은 농촌 정주권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인데 사업위치인 금산군 방우리 부근에 주택이 별로 없어보이고, 건설국에서 해야 할 업무인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자원 혹은 도로를 통해 주민의 삶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 농업예산과 관계있는 사업을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장승재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 내 꽃을 이용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이 있는데 다른 행사에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예당호 주변 귀농귀촌예술인촌 형성 사업과 관련해 “2020년부터 시작해 2022년에 끝나는 사업인데 마지막 해인 만큼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신소득 유망작물 발굴·육성 지원 사업과 관련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제333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2022년도 본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1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829억 5357만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14.6% 증액됐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꼼꼼하게 집행되도록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모를 통해 공개 경쟁을 한다고 하는데 항상 같은 곳만 공모를 진행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형성문화센터에서 많은 강사 양성을 했는데 임대한 사무실에서 편의시설조차 없이 사업장을 빌려서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이용이 편한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김동일 위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학교에서의 성 인권 교육 관련해 “학교 업무 외에 보건교사가 없는 경우 민간대행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자체가 아니라 교육청에서 담당해야 할 일인 것 같다. 더 심도 있게 검토하라”고 지적했다. 여운영 위원(아산2·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0일 제333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공동체지원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조례등을 심의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청년 정책이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경우 중소기업에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 방향이 실효성이 커 보이며, 현재의 최저임금 수준보다 증액해 지원하고 지속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2022년도 사업 중 예산이 증액되어야 할 사업은 오히려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현실적인 사업 구상과 이에 따른 적절한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소통협력공간 조성 관련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리모델링 공사 후 입주 기업들이 스스로 성장해서 자립기반을 마련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작 전 단계부터 사업성, 손익 분석과 산학연 협력 등의 기반이 이뤄지고 나서 소통협력공간을 강화하는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막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논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 임형섭 상무, 김홍원 팀장, 오두연·김현규 바이어와 농협 조합장 및 단체장, 영농법인·농가단체 대표들이 함께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푸드는 연 매출 1조 3천억 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 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으로, 식품제조 및 유통, 외식, 위탁급식, 베이커리 등 식품 전반에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한 농업발전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 초 SPC그룹과의 행복상생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 종합식품기업인 신세계푸드와 손을 잡게되면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통한 농민의 소득을 보장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논산시에서 신세계푸드로 납품하는 농산물은 토마토를 중심으로 딸기, 엽채류 등 97억 원 규모이며 지속적으로 로메인 상추, 각종 농산물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2022년도에 약 116억 4천만원 규모의 농산물을 납품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논산시-신세계푸드 간 안정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 및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30일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았다. 올해는 ‘놀면 뭐하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주제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아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도는 내년 2월까지 목표 모금액(6900만 원) 달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대한 직원 및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나눔 지원비’ △취약계층대상 결핵 조기 발견 사업 △조사 연구 및 결핵 예방 홍보 사업 등에 전액 사용한다. 도 관계자는 “결핵 없는 세상을 위한 나눔의 실천에 직원·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운동은 1932년 캐나다 선교사 셔우드홀이 처음 시작한 판매 모금 활동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예방분위기를 확산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심뇌혈관질환 관련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이벤트를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 중이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서원보건소 구강보건실 카카오 채널 추가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풀고 담당자에게 카카오톡 1:1 대화를 신청해 정답을 제출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원보건소 홈페이지와 서원보건소 워크온 공식커뮤니티, 서원보건소 구강보건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홍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내수보건지소가 옥상 방수공사·도장 등의 공사를 지난 26일에 완료하고 겨울맞이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내수보건지소는 2012년 내수읍에 준공된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 시설 노후로 옥상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눈이나 비가 많이 오면 빗물이 새는 등 민원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환경이었다. 내수보건지소 옥상공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진행되었으며, 이번 새단장을 통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내수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건환경을 제공함을 목표로 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료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보건의료기관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의 과정으로 『기억 꽃 피움 쉼터 2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지난 29일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진단을 받고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공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훈련, 체조, 공예활동, 원예활동, 노래교실, 난타활동 등 인지강화훈련과 다양한 두뇌영역 자극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구성해 함께 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회적인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협동능력이 향상되고 환자 스스로 떨어졌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가족들에게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감소시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쉼터 오는 날만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다린다”며, “우울했던 삶에 활력이 생겼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