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흥군은 11월 30일, 동강면 공중목욕장 광장에서 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노인회장등 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강면 공중목욕장 준공식을 가졌다. ‘동강면 공중목욕장’은 기존의 사설목욕장 폐업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고 있는 동강면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도비 1억 5천만원에 군비 3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연면적 160.2㎡의 공중목욕장이 동강면에 새로 들어서게 되었다. 목욕탕, 탈의실, 화장실 등을 갖춘 동강 목욕장의 건립으로 인근 면의 목욕장을 이용해왔던 동강면민들에게 편리함은 물론 건강 및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목욕장 이용료는 ‘고흥군 공중목욕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무료, 노인(만65세 이상)ㆍ아동(만12세 미만)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의 경우 1,000원, 일반 주민의 경우 2,000원의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2021.11.30.기준) 군 관계자는 “사설 목욕장이 있는 도화면과 봉래면을 제외한 관내 12개면 중 ‘동강 공중목욕장’이 11번째로 준공된 공중목욕장이며, 2022년까지 주민들의 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부터 동구 생활달인 13인의 교육 강좌를 주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해 ‘동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 지역 생활달인 13인을 발굴해 달인의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배워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김치 달인, 양장 달인, 헤어 달인, 닭요리 달인들을 강사로 모시고 지역주민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가 다시 강사가 돼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등 동구평생학습관의 생활달인 강좌가 평생교육의 선순환을 이끌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치 달인 강좌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다시 한 번 김장철 특강을 마련해 오는 12월 초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김장 담그는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생활 달인의 교육 영상은 총 13편으로 ‘생활달인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동구 유튜브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 생활달인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인 특화프로그램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동구평생학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학생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기반해 ‘아동이 꿈꾸고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영상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목적성, 공감성, 참신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최우수상(푸른아이들·아동이 놀고 즐기기 좋은 동구! 동구뉴스) ▲우수상(동구청소년미디어창구·금쪽같은 내 새끼, 동구야 부탁해~) ▲장려상(송○혜 가족·살기 좋은 동구와 함께 꿈을 키워 갈래요) ▲인기상(달려라!삼형제·동구를 걷다, 삼형제가 자란다) 등이 선정됐다. 동구 관계자는 “아동이 바라고 그리는 세상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에서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흥군은 1일 MBN방송국 사상 최초로 진행된 국악오디션 ‘제1회 조선판스타’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김산옥 국악인을 발빠르게 움직여 고흥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당초 계획은 11월 1일 ‘제47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이 취소되어 이날 위촉하였다. 김산옥 국악인은 30여년 판소리를 해왔고, 특히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다. 또한, 목포가요제에서 대상,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장원 등 각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각종행사나 방송국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가 MBN 방송국 조선판스타에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여 제2의 송가인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스타 반열에 오르고 있다. 홍보대사의 주요 임무는 ▲고흥관련 국책사업의 지원 및 홍보 ▲고흥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지원 ▲농수축산물 및 지역 특산품 등 브랜드 홍보 ▲지역축제 홍보 등이다. 송귀근 군수는 위촉장을 전수하고 “새로운 스타탄생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고흥군을 발길 닿는 곳 마다 잘 홍보하여 고흥을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흥군은 12월 1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1년도 군민의 상 시상식을 가졌다. 고흥군은 당초 11월 1일 제47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상을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념식이 취소되면서 이날 12월 직원 정례조회 행사에 수상자인 천안시축구단 감독 김태영씨를 초청하여 군민의 상을 수여하였다. 김태영씨는 도양읍 출신으로 프로축구팀 전남드래곤즈에서 1995년부터 10여년간 250경기에 출전하였고, 1993년부터 2004년까지는 올림픽과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특히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25년간의 축구 선수와 16년간의 지도자 생활을 통해 성실하고 강인한 고흥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흥군 체육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군민의 상 시상식만 갖게 되었다”며 “내년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 한마당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저공해 조치를 시행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50㎍/㎥ 이상, 다음날 평균농도 50㎍/㎥ 이상 예측되면 발령한다. 발령 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며, 위반차량에 대해 3회 경고 후 4회부터 과태료 10만 원(1일 1회․최초 적발지)을 부과한다. 지자체마다 운행제한 조건 및 제외대상이 다르므로, 타 지역 이동 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등을 통해 자동차 운행제한 확인이 필요하다. 5등급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 접속해 조회하면 알 수 있다. 단속은 시군 주요 도로변에 설치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 86개 지점 102개소에서 이뤄진다.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12월부터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미세먼지 기저농도 관리를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빛 담은 힐링여행, 풍경이 손짓하는 섬여행, 특별함이 가득한 쉼표여행, 마음만은 따뜻한 감성 및 별미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관광지, 먹거리를 소개하는 ‘남도 겨울여행’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힐링여행지로 겨울산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구례 지리산 노고단, 능선을 따라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보성 대한다원, 겨울밤의 설렘이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완도타워 등을 소개했다.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좋은 곳으로 해맞이 명소인 여수 향일암과 장흥 정남진, 해 질 녘 다도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도 세방낙조전망대와 고흥 중산일몰전망대를 추천했다. 정겨운 풍경이 손짓하며 반겨주는 섬으로 매력적인 모래언덕이 있는 신안 우이도와 색다른 원시체험을 하는 고흥 시호도, 신안 우이도, 진도 접도를 권했다.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모두에게 주는 휴식으로 소박한 겨울정원의 매력이 가득한 담양 소쇄원, 신안 천사섬분재공원의 애기동백길, 겨울 철새의 낙원 해남 고천암 철새도래지, 구례 천개의 향나무숲 등을 담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여행으로 목민심서의 고매한 정신이 깃든 강진 다산박물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생명력이 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에 대비해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방역당국과 의료기관이 함께 환자 발생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도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과 소아, 추위에 대한 인지가 어려운 음주자, 겨울철 야외작업이 잦은 근로자 등은 한랭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전남도는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건강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요 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단으로 충분한 열량 섭취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외출 전 외부온도 확인 및 추운 날씨에는 외출 자제 등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겨울철 평균기온이 낮아지면서 한랭질환자가 매년 늘고 있고, 특히 추위에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문화원이 주관하는 장흥 지역 의병·독립운동 유적지 참배 행사 및 암각문 문화재 지정을 위한 심포지엄이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2일에 진행되는 유적지 참배 행사에는 한시준 독립기념관장도 함께하며 동학농민혁명기념탑 헌화, 장흥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관람, 해동사 참배 등 장흥의 의병·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여 의향 장흥의 정신을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3일 오전 10시에는 군민회관 3층에서 장흥군 암각문 문화재 지정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0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장흥 암각문 조사단에서 각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자료 조사 및 분석을 진행한 장흥 암각문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의 ‘구한말 의병·우국지사 활동 조사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으로 기조강연을 시작하고, 김희태 前 전남문화재전문위원의 ‘문림의향 장흥의 경승과 유적지’, 홍순석 해동암각문연구회장의 ‘장흥 암각문 학술조사 성과보고’ 주제 발표로 마무리된다. 또한 심포지엄을 마친 후에는 암각문 탁본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월 30일 졸업생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올해 농업인 교육 방향은 장흥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교육이었다. 농업이 늘 하는 관행대로 1차적인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을 통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흐름을 반영한 부분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운영이 더욱 어려웠던 2021년 장흥군은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 과정을 운영하여 34명의 농산물가공전문가를 배출했다.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 과정은 식품가공기술의 이해와 활용, 지역 농산물 이용 장류 가공 교육,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이론교육과 함께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교육 등으로 편성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34명의 졸업생들은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과정별 농업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게 되었다.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과정 이오임 자치회장은 졸업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표고를 이용한 장아찌 만들기, 농산물을 활용한 빵 만들기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농산물 가공에 자신감을 갖게 해 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 탐진강 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1월 26일 관내 주요 은어 서식지인 남상천과 고읍천의 자원 조성을 위해 관리 중인 은어로부터 인공 채란을 실시하여 수정란 50만립을 방류했다. 은어는 모래 또는 자갈이 깔린 수초가 있는 맑고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토산 어종으로, 독특한 수박향을 가진 민물고기의 귀족이다. 방류된 은어의 수정란은 약 14일 후 부화되어 하천을 따라 하류 지역 바다로 내려갔다가 내년 3~4월에 하천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여 여름철 하천의 생태 다양성을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탐진강수산연구센터에서는 은어 우량종을 선별하여 건강한 수정란을 채란했으며, 사전 현장조사를 거쳐 최적지에 은어 수정란을 이식하여 방류 효과를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탐진강 수산연구센터에서 은어 방류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은어 자원 회복이 기대된다”며 “은어가 돌아오는 맑고 깨끗한 장흥군 하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여수시가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여수시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회계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계 인프라구축과 재정정보의 신뢰성과 유용성, 회계 재정관리의 건전성과 정보 공시의 적시성 등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잡한 회계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제작한 ‘쉽게 보는 여수살림살이 톡’은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으로써 주민 간 소통의 창을 마련해 정책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2천1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결산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20여 페이지로 재구성해 매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단지를 제작해 읍면동사무소 등 민원실에 비치하기도 했다. 여수시는 2019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서 ‘쉽게 보는 여수 살림살이 톡’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쉽게 요약한 결산서를 통해 한 해 동안 우리시의 재정집행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