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임실 옥정호 붕어섬 일원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산림생태계의 안정성, 입지 여건의 적합성, 관리계획의 적정성 평가를 거쳐 생태숲으로 최종 지정 승인되었다. 생태숲 조성사업은 산림생태계의 안정성과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연구, 교육, 탐방, 체험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타당성 평가,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 신청하여 산림청 생태숲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승인되었다. ‘22년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3년부터 30억원을 투자하여 34㏊ 규모에 산림생태관찰원, 생태탐방로, 숲체험장, 숲생태교육장, 테마숲, 식물원, 자생나무군락지 복원, 편의시설 등을 시설하여 주변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유지·증진은 물론 도민에게 산림치유를 통한 휴양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는 지난 2002년부터 고창, 김제, 무주, 완주, 장수 등 5개 지역에 288㏊의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어 도민에게 자연학습‧환경교육과 심신치유의 장으로 제공되고 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옥정호 주변 산림의 다양한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변과 어우러진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에게 산림교육·체험·탐방의 기회 제공과 기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저출산으로 인해 전체 출생아 수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난임시술로 태어난 아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난임시술 출생아 수는 2만 8,699명으로 전체 출생아 수의 10.6%를 차지, 신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태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난임정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북연구원은『초저출산 사회: 난임 가파르게 증가, 정책패러다임 변화 필요』라는 이슈브리핑(256호)을 통해 난임 발생의 사회·환경적 현실 및 최근 난임 증가추이와 실태, 지원정책의 한계 등을 분석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전북의 난임지원 정책방향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난임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20년 기준 228,382명으로 2010년 대비 24.6% 증가하였다. 난임 인구의 성별·연령별 분포를 보면 2010년 대비 2020년 남성 난임환자 수는 127.0%가 증가한 반면 여성은 0.6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30~40대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초혼연령 및 산모의 초산연령 상승 등 인구학적 요인이 주된 것으로 만혼화 추세가 지속되는 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40% 달성을 위해 지금 바로 나부터 적극 나서겠습니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14개 시장‧군수와 산업 및 수송 등 분야별 민간 대표들이 탄소중립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동참에 한 목소리를 냈다.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관이 전라북도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전북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 분야별 민간 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50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현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가 이상고온과 폭우 및 한파 등 각종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민‧관이 서로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포럼은 정부와 전라북도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등 주제 발표, 도-14개 시‧군과 민간 대표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언식, 2050 탄소중립 실현 퍼포먼스,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순진 서울대 교수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30일, 중앙도서관에서 2021년 독서마라톤대회 시상식을 열고 일반부 우수자에게 광양시장상과 완주증서를 전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독서마라톤대회는 지난 1~10월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5km와 10km,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종목별로 치러졌으며, 모두 320명이 참가해 113명이 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10일, 중앙도서관 청년스터디룸에서 광양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교사 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자 15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일반부 우수자는 ▲김다현(풀코스, 금호동) ▲박하나(하프코스, 금호동) ▲유정란 (10km, 광양읍) ▲윤신정(5km, 중마동) 등 네 명이다. 간소하게 열린 2021 독서마라톤대회 일반부 우수자 시상식은 광양시장상과 완주증서 수여,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에 이어 독서마라톤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나누고, 시립도서관 시책을 들어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풀코스를 완주한 김다현 우수자는 “처음으로 도전한 독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완주 우수자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11월 실시한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순회수리는 3월 9일 진상면 삼정마을을 시작으로 총 41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고 286명의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와 전동차 등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고, 마을회관에 안전 포스터를 붙이는 등 영농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은 공기압축기를 비롯한 100여 종의 장비와 무상부품 350여 종을 보유하고 총 436대의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해 많은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내년에도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고 만족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보관, 점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전라북도와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지사, 황영석 도의회 부의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인원만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 ▲캠페인 1호 기부금 전달식(전북은행), ▲2022년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외 466개소),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 100도 달성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캠페인 표어(슬로건)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73억 5천만 원이며,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방식을 도입해 비대면 모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에 힘든 이웃들이 희망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치매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에 따른 정신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이고자 ‘온라인 치매 가족 전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상통화(줌, 구글미트)와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과 센터 상담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치매전문 협력의사, 임상심리사 등 상담전문 인력이 사전 예약에 따라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치매 약물 복용 및 증상 관리,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 해소 등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치매 가족 전문 상담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는 가족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필 치매안심센터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집에서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의 사회적인 접촉이 크게 줄어들고 치매 증상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1회는 센터 중심으로 집단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 2회는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서 작업훈련,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 가가호호 방문형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치매쉼터 운영이 일시 중단되어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과 사회적 접촉 감소, 증상 악화가 우려되었으나, 가가호호 쉼터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됨에 따라 치매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순 치매관리팀장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하도록 하겠다”며, “집단모임과 방문형 1:1 쉼터 사업을 병행해 운영함으로써 치매어르신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쉼터 프로그램과 가가호호 방문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강위험 대상자 155명 가운데 건강 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68명(50.4%)이고, 건강실천 행태 1개 이상 개선율은 77명(50.7%)으로 집계되어 높은 건강위험 요인 개선율을 달성했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지원사업이다. 또한 월 3~4회의 건강·운동·영양·금연 등의 1:1 집중 상담이 진행되며, 서비스 시작 3개월, 6개월 후 서비스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는다. 특히,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속참여율이 155명 중 152명으로 98%의 높은 지속참여율을 보이고, 서비스 만족도 점수가 4.39점(5점 만점)으로 집계되어 서비스 참여자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2022년에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12월 3일부터 2022년 1월 2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초대기획으로 ‘일상-예술이 되다展’을 개최한다. 생활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재창조하는 조창환, 양나희 작가를 초대하는 이번 전시는 환경 위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캠페인성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품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예술을 ‘정크 아트(JUNK ART)’ 또는 ‘업사이클 아트(UPCYCLE ART)’라고 하는데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이 같은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조창환 작가는 산업사회의 부산물을 오브제로 기존 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즉흥적이고 직관적인 감성을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옮긴다. 양나희 작가는 골판지로 종이부조 회화작품으로 재창조하는데 골판지의 원자재인 나무 소재 작품을 통해 문명 이면의 자연생태환경을 환기시키며 정겨운 풍경들을 연출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의 폐품을 작품에 차용한다는 점에서 재료의 맥은 같지만 표현의 결이 다른 예술적 접근법을 확인하면서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고3학년 체육활성화를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남자부 30팀 506명, 여자부 3팀 41명 등 총 33팀 547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 증진 기회를 주고, 건전한 학교생활 및 자율적인 응원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남자부 8조와 여자부 1조로 편성해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하되, 우열을 가리는 순위 경쟁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활동으로 교내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치러진다. 대회에 참가한 여수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넓은 운동장에서 함성을 지르고 활기차게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쌓였던 입시 준비와 수능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대회장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한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뿐 아니라 모든 학교에서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1 전라남도 자원봉사 대회’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연계협력 활성화,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우수상 수상 외에도 아래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호 부시장은 “나눔 실천으로 상을 받은 자원봉사자분들께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써 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자원봉사자분들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체 인구의 49%인 7만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인정제도로 ‘이달의 봉사왕’과 ‘올해의 봉사왕’을 선정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