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수북면 복지회관에서 창평면, 금성면, 용면, 수북면 주민자치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치계획 수립 선언문 낭독과, 상향식 주민자치에 대한 특강, 추진 일정, 의견 청취 등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자치계획 수립 추진단은 마을자치회, 주민자치회, 분과 토론회, 주민총회 등의 상향식 주민자치 과정을 거쳐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제안, 공유, 숙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자치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2019년 2개 면으로 시작한 추진단은 2020년 6개, 올해 4개 면이 추가로 구성되며 전 읍면이 자치계획 수립에 대한 기초역량을 키우게 됐다. 군은 자치계획 수립 결과를 관계 직원들과 공유하고 각 지역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주민자치가 담양군의 미래 천년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의 다양성과 특색을 살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함께 만들어나가자”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제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부산이 수소경제 그린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소산업 육성 방안 논의를 위해 유관기관 및 수소기업 등 수소산업 분야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 시는 수소경제 그린 도시로 도약을 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친환경 그린수소 기반 조성 ▲수소 기업 생태계 조성 ▲시민 친화적 보급 확대 ▲미래 수소사회 공동대응 등 4대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정하고 10년간 총 2조 4,031억 원(민자 1조 6,628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 친환경 그린수소 기반 조성’ 분야, 8개 사업에 3,985억 원 투자 ▲항만 내 그린 모빌리티 기술개발 실증 ▲정부의 LNG 벙커링 터미널 개발과 연계한 수소생산시설 구축 및 공급체계 마련 ▲수소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소 수입항만 전환을 준비하는 등 수소 기반 항만 생태계를 구축한다. 현재 우암부두 내에 추진 중인 수소선박기술센터를 조속히 구축하여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을 선도해 나간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23일,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무인 단말기로써 관공서, 식당, 영화관 등에서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주민은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동구는 키오스크 체험존을 구청 2개소와 노인복지관 3개소에 조성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으며, 시중에 운영 중인 키오스크 터치스크린 화면이 그대로 구현돼 이용자가 직접 눌러가며 음식 주문, 열차 예매 등을 단계별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키오스크는 어르신과 장애인들도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키를 낮춘 스탠드형과 앉아서 사용하는 2종의 장비로 구비하였다. 동구는 키오스크 체험존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12월 1일부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한다. 3일 동안 10명의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차근차근 교육시켜 드릴 예정이다. 특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또래 어르신께 키오스크 체험존 도우미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통방식이 보편화되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디지털 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안전사용 교육과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불용·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인력양성 ▲유통의약품 수거 및 관리 ▲의약품판매업자 지도·교육 ▲불용·폐의약품 수집·보관·운반 및 처리 등을 명시했으며, 도와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홍보하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리된다. 이는 생활폐기물 중 질병을 유발하거나 주변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약국, 보건소 등을 통해 수거 후 처리해야 하는데, 실생활에서는 무단으로 배출된다”며 “이번 조례안이 도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2023년까지 197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화순군은 지난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식품산업 성장을 선도할 지원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능성 가정간편식은 건강관리를 위해 기능성을 추구하거나 맞춤형 영양을 지원하는 간편 식품으로, 이와 관련된 소재 개발, 실증,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공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백신산업특구 내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의 임상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기능성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국내 메디푸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화순 식품산업단지 안에 연면적 2520㎡,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제형 개발부터 안전성 분석 실험까지 전주기적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가정간편식의 빠른 제품화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기능성 가정간편식 소재·제품 생산, 공급,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기능성 가정간편식 개발에 맞는 고부가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릉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2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했다. 행정위원회 김진용 의원은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추진시 가장 어려운 부분이 토지사용승락인데, 부서 간 협의과정이 없어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인·허가 사용전에 읍면동과 해당 부서 간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함을 강조했다. 산업위원회 최선근 의원은 시민의 생활환경, 삶의 질 향상을 위해 SOC사업 및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 사업에도 예산편성방향을 잡았다고 했지만, 정작 공기업 상수도특별회계 예산은 전년도에 비해 줄었다고 지적하며, SOC사업에도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기영 의원은 강릉시의 재정자립도가 낮아 열악한 재정상태에도 불구하고 1조의 예산을 세우고, 예비비 또한 총 예산의 0.84%로 책정은 적정하다고 말하며 다만, 예산편성은 세입과 세출을 명확하게 하고 집행해야 되지만 지방세의 세입을 올해 총 세입액과 비교해봤을 때 보수적으로 잡은 부분이 있어 향후 예산편성시 세밀한 검토를 해줄것을 당부했다. 김용남 의원은 강릉시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금고별로 계약내용을 면밀히 파악하여 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내 물류시설의 합리적 설치와 운영을 위해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는 조례가 통합된다. 충남도의회는 1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물류단지개발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훈 의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물류시설법을 근거로 시행 중인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물류단지개발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 개정안은 상위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물류단지 심의와 관련한 공동위원회에 대한 사항을 신설하는 등 물류단지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도모하고자 했다. 최 의원은 “관련 조례의 통합으로 충남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물류단지 개발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제안했다”며 “이 개정안은 물류시설의 합리적 설치와 운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16일에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일 제333회 정례회 5차 회의에서 2022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예산안 심사에서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미래산업국은 장기적인 도의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지고 있다”며 “도 재정이 어렵다 하더라도 기초과학 분야만은 꾸준히 예산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이 최고의 복지라 할 일자리를 만들고 세입을 창출해 가장 효율적인 예산 절감방안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특정자원시설세가 에너지과 소관 위원회 운영비나 여비 등에 쌈짓돈처럼 쓰이고 있다”며 “그동안 석탄화력에 따른 피해를 감내해온 인근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친환경에너지 전환 추진 등 조례에 명시된 본연의 목적에 맞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에 여성의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산업 지원정책도 성인지예산에 포함해 양성평등이라는 가치를 구현할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승만 위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가 수소경제 선점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충전소가 몇 개밖에 안된다”며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서 2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몸이 아파도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노동자와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1일 열린 제333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3차 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생계의 어려움으로 정신적·육체적 질병을 겪거나 부상을 당해도 입원이 어려운 도민을 지원함으로써 생계 유지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의료보장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충남형 유급병가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충남형 유급병가지원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가운데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도민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으로 한다. 충남형 유급병가지원 기간은 1인 연간 13일 이내이며, 소득보전 기준액은 ‘충남도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도지사가 결정하는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한다. 안 의원은 “아프거나 다쳐 근로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어도, 눈 앞의 생계 걱정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일터로 나서야 하는 도민들이 있다”며 “그동안 많은 사회보장제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공공보건의료위원회의 구성과 기능을 강화하고, 위원회에서 심의된 사항을 최대한 시책으로 반영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구체적으로 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을 대표할 사람으로 구성할 것을 규정하고, 심의·자문한 사항은 주요 시책 등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명시했다. 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의료공공성 강화와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내 아동·청소년도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1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만 6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에게 1일 3회 범위에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2022년 4월 1일부터 도내 약 26만 명의 아동·청소년이 대중교통 무료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 의원은 “아동·청소년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이 개정안이 충남형 교통복지정책 실현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33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된 판소리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국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국악진흥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국악진흥을 위한 충남도 국악진흥 시행계획, 국악 진흥을 위한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국악 보급 및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및 공공기관에서 종소리 또는 음악을 사용하는 경우 국악 이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는 등 국악을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담았다. 아울러 국악 단체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국악 진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악 발전을 도모하고 국악문화산업을 진흥해 충남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