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도서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사연을 듣는 『7시, 책수다 별밤라디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59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했으며 줌기반 라디오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됐다. ‘실컷 울고나니 배가 고파졌어요(전대진 저)’라는 책을 읽고 리뷰와 일상을 나누던 교사들이 음악이 있는 라디오프로그램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의미 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의 삶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은 ‘교사’라는 정서적 연대를 경험하는 기회”라며 “건강한 교사 문화 형성은 물론 학교 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전남인재평생교육원은 지역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제2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지난 1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열어 인재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경제를 분석하고, 지역 차원의 대응을 위한 ‘2022년 글로벌 경제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렸다. 특강에 나선 엄길청 교수는 “팬데믹 이후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고 재생에너지, 친환경산업 등이 부각하고 있다”며 “전남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고, 인재를 육성한다면 새로운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석규 원장은 “경제마당이 도민을 비롯한 지역 리더들의 경제활동에 밑거름이 돼 기업을 시작으로 전남의 전반적인 경제형편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마당은 민선7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새천년인재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물리적 거리두기로 참석하지 못한 참여자도 함께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인을 위한 특강을 통해 기업, 기관단체 간 경영 성과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지난달 24일,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2021년 청소년안전망 및 학교 밖 청소년 사업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는 운영·실행위원회, 1388 청소년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60여 명과 임윤섭 장성부군수, 임동섭 장성군의회 의장, 김철주 장성교육장이 참석했다. 지난 1년 간의 청소년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의 졸업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아동안전보호협의회에서 후원한 모범청소년 장학금을 4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하였다. ‘청소년안전망’사업은 지역주민, 기관, 단체 등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의 연계를 구축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발견하고, 통합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와 가정으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담 건수는 13,712건으로 작년에 비해 15% 증가하였으나, 일탈‧비행 상담은 50% 이상이 줄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급식 지원 확대와 참여 수당을 지급해 성취감을 높인 결과 19명이 검정고시 시험 합격, 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 위주로 구성해 1․2부로 나눠 진행했다. 도민도 참여하도록 전남도 대표 유튜브채널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1부에서는 올 한해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인을 표창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이민준‧전경선‧강정희‧조옥현‧신민호 등 5명의 전남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서 축하공연 및 세리머니와 함께 사회적경제인이 직접 준비한 합창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합창공연을 통해 올 한해 따뜻한 지역 경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곽창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이 작사‧작곡한 ‘함께 걸어가는 우리’ 노래를 합창하며 전남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별쌤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가 ‘모두를 위한 경제, 사회적경제의 역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도청 윤선도홀에 사회적경제기업 및 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지역혁신협의회는 2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캠퍼스 내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혁신체계 구축 및 전남의 미래전략을 논의했다. 전라남도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자체,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도내 혁신주체들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민관협력기구다. 균형발전 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심의, 각종 균형발전 사업 심의·평가, 지역발전투자협약 심의, 규제자유특구지정 의견 제시 등 지역혁신 주체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인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의 1차년도 사업성과와 2차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서 지역혁신과제 발굴과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체계 구축, 관-학 연계 등 지역혁신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채주 전남지역혁신협의회장은 “간담회는 전남 지역혁신협의회와 지역혁신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남 미래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다양한 협업과 신규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전남의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혁신 주체들의 역량 강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개별공시지가 온택트 워크숍’을 열어 총 140조 원대에 달하는 전남 토지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상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감정평가사,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요구 반영과 지가 산정의 공정성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춰, 토지의 합리적 가격조사를 위한 제도 개선점을 논의했다. 특히 ‘개별토지 및 주택가격의 효율적 산정방안’을 주제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5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회의 상황은 영상을 통해 전 시군에 실시간 송출했고, 각 시군의 우수 및 수범사례가 큰 호평을 받았다. 임춘모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지가조사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도민의 자산가치 증대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각종 세금, 부담금 등 총 60여 종의 행정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시하고 있다. 올해도 도내 523만 필지를 대상으로 특성 조사와 함께 가격을 산정하고 지난 5월 31일 결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로부터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필요한 국비 827억 원을 확보해 수송 분야 탄소중립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5년까지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133만 대 보급계획에 맞춰 전기차 5만 6천 대, 수소차 1만 대, 총 6만 6천 대를 보급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도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응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 분야 국비는 올해(본예산 기준 538억 원)보다 289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 예산으로 전기차 7천533대, 수소차 1천102대, 총 8천635대의 친환경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기승용차의 경우 대당 1천240만~1천54십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2천040만~2천240만 원, 수소승용차는 대당 3천450만~3천750만 원, 수소버스는 대당 3억 원을 지원한다. 다만 시군별로 지원액이 다를 수 있다. 전남도는 또 친환경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100기를 시군 신청을 받아 설치 지원하고, 2022년 환경부의 전기충전기 확충계획에도 적극 대응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문화와 개인별 이동수단 확산 등 모빌리티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모빌리티산업의 체계적 시행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전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주재로 김장오 영광부군수, 한국자동차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활성화 방안 기획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부터 영광을 중심으로 e-모빌리티 인프라 집적화와 관련 기관․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큰 틀의 개념을 담은 추진전략과 정책 기본 구상은 부족했다. 이번 기획연구는 전남을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토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추진전략과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기획연구 결과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방안 추진전략으로 ▲연구개발 체계 확립 ▲수요시장 활성화 ▲영광군 대마산단 중심 생태계 구축 ▲제도개선․인프라 조성 등 4대 중점분야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지난달 29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 화순군은 지난 10월 산물 벼 매입을 시작으로 정부관리양곡창고 30곳에서 일반 벼와 친환경 벼 매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동진과 새청무 두 품종을 매입했고, 산물 벼 1460t, 포대 벼 4343t 총 5803t를 매입했다. 친환경 벼는 400t이다. 등급별 매입한 비율은 특등 1820t(31.4%), 1등 3740t(64.5%) 등이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일반 벼는 40kg 1포대 기준, 중간 정산금으로 3만 원을 우선 지급했고 최종 정산은 쌀값 확정 후인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톤백 벼(800kg) 비중이 92.9%를 차지해 지난해 89%보다 늘었다. 화순군이 농촌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톤백 저울과 지게차 지원 사업 등 톤백 수매 기반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도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해 주신 농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도 신동진, 새청무로 금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MZ 세대 혁신 모임인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에 나섰다.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참신한 의견과 젊은 시각을 반영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된 공직 연구 모임이다. 주니어보드에 1980년 이후 태어난 7급 이하 직원 14명이 활동하며, 평균 나이는 32세다. 주니어보드는 지난달 24일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에서 첫 회의를 열고,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진단 설문조사는 지난달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군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시할 계획이다. 군은 주니어보드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수직의 효율성과 수평의 창의성을 융합하고 소통하는 세대연대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혁신 주니어보드와 전 직원이 마음을 한데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2021 전남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시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주최, (사)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회장 양동철) 주관 ‘2021년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귀농귀촌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을 받았다.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가구 유치 실적, 전담조직 운영, 민관 협력사업, 귀농귀촌 정보제공, 농촌정착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지원 등 8개 항목,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화순군은 올해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을 비롯한 귀농인의 집 조성,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소규모 농장 실증재배 등 다양하고 새로운 지원 정책을 펼쳤다. 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이주자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협력했다. 협의회는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 무인 로컬 팜 마켓과 귀농귀촌학교 운영 등 도시민에게 준비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당항포관광지사업소는 오는 12월 7일부터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폐막 이후 임시 휴장했던 당항포관광지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시설물로는 엑스포 기간 중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5D서클입체영상관(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공룡테마과학관) △엑스포주제관 △공룡동산 △공룡캐릭터관 △공룡나라식물원 △오토캠핑장 △수석전시관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당항포대첩 관련 시설물 등을 개장·운영한다. 당항포관광지 입장 요금은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모든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못한 공룡엑스포 입장권으로도 12월 한 달 동안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및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8시까지 ‘빛으로 수놓은 당항포의 공룡과 산타’라는 주제로 야간개장(실내전시관 폐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