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어린이 독서율과 도서관 이용률 증진을 위해 어린이(유아 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독서문화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부터 모두 5개 과정을 30회에 걸쳐 운영한 가을학기 프로그램에는 4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매회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과정은 ▲쿡! 쿡! 요리교실 ▲퍼포먼스 미술놀이 ▲가을 독서교실 ▲어린이 북아트 ▲내가 만드는 라탄공예 등 체험과 독서활동으로 진행해, 참여자의 흥미를 더했다. 광양중마도서관은 내년에도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대문구가 『보듬누리사업 1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구는 공공재원의 한계를 극복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 10주년을 맞이하여 사업을 더 널리 홍보하고,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그간 활동사항 및 실적 등을 담은 책을 발간하게 됐다. 총 405쪽 분량으로 구성된 『보듬누리사업 10년의 발자취』에는 ▲동대문구 보듬누리-10년의 걸음, 수상내역, 언론에서 본 보듬누리 ▲구석구석 보듬누리-14개 동희망복지위원회 활동사항 ▲나의 보듬누리 이야기-보듬누리 에세이, 미담사례, 10년간의 후원자 ▲당신곁에 보듬누리-복지시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주민들이 보듬누리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에 사진과 일러스트를 더해 책을 제작했다. 『보듬누리사업 10년의 발자취』는 동대문구청 각 부서 및 14개 동주민센터, 동대문구 소재 도서관 등에 배부·비치했다. 아울러 구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재정의 한계를 극복하여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시작한 보듬누리사업이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의 내용 및 실적을 담아 발간한 책이 주민주도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2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지은진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읍면동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지킴이단 결의문 낭독, 2021년 지킴이단 활동실적과 2022년 활동계획 보고, 아로마캔들 만들기 등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면서 소통의 시간이 됐다.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2012년 발족하여, 현재 55개 읍면동 지역주민 69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대상 3대 폭력(가정·성폭력, 성매매)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주1회 이상 우범지역 순찰,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가정 방문, 공용시설물 안전점검 등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창원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특히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이 폭력예방, 위기가정 돌봄 활동으로 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며 “2022년에도 특례시에 걸맞은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간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 거제분사무소와 공동으로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기념 주간을 맞이해 “아동학대예방 그림전시전”을 거제시청 1층 도란도란 문화쉼터 전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그림을 전시하여 지역사회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의 발견 및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진행 된다. 한편 거제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권역별(고현, 장평, 옥포) 가두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현수막 게첨,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옹호 위한 버스 홍보를 실시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아동학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동학대 심각성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시점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그림 전시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12월 1~8일 지역 내 가족친화인증기업 7개소에서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과 가정이 행복한 가족친화형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2,2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친화지원사업은 일·가정 양립 제도에 대한 다양한 사업, 컨설팅, 정보 제공, 홍보 등을 통해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장기간 피로가 쌓인 직원들을 위해 간식과 홍보 물품을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일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으며, 조선내화(주)에서 2천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선내화(주)는 태인동에 소재하는 정형 내화 요업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금옥 조선내화(주) 대표는 “고령화와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어린이 보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 후원을 결심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기업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뜻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보육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1년 사업으로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맘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 생활지원과(희망복지팀)는 지난 11월 ‘희망나눔곳간 설치 및 운영 사례’에 대해 2021년 혁신 및 적극행정 경진대회 혁신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활지원과(희망복지팀)는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시상금 50만원 전액으로 라면(19박스)을 구입해 9개동 희망나눔곳간에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경희 생활지원과장은 “시상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직원들과 뜻을 모아 희망나눔곳간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희망나눔곳간이 이웃사랑의 실천 장소이자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장으로서 운영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희망나눔곳간은 2021년 5월부터 9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운영되는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의 자발적 기부물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지원되는 곳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는 지난 1일 거제시 무공수훈자 전공비가 20년 만에 새 모습을 갖췄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6·25전쟁,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 거제지역 출신의 무공수훈자를 기리기 위해 1999년 거제시 충혼탑 부지(장평동 산 16-15번지)에 건립되었으나, 20년의 시간이 지나 보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의 국고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전공비 보수 및 추가 이름 각인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기단 석판 교체, 겉면 보수, 판석 줄눈 시공, 글씨 도색, 상륜 시공, 무공수훈자 99명 성명 각인 등 대대적인 보수가 이루어졌다. 이상일 무공수훈자회 거제시지회장은“무공수훈 전우들의 상징인 전공비가 새롭게 빛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거제시 무공수훈자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청씨름단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부 개인전(1부, 2부), 여자천하장사전, 대학부 단체전 및 개인전이 펼쳐지며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거제시청씨름단은 매화급에 한유란·최다혜 선수, 국화급에 서민희·정수라 선수, 무궁화급에 이다현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모든 대회에서 무궁화급 석권을 비롯해 생애 첫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한 이다현 선수가 2년 연속 여자천하장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다현 선수는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큰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2년 연속 여자천하장사 타이틀을 쟁취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출전신고식에서 “올해 각종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거제시청씨름단이 자랑스럽다.”며 격려와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모든 경기는 유튜브 대한씨름협회 더 씨름LIV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지난 3월에 유치가 확정된 국립밀양등산학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등산교육의 정점인 인공암벽장 조성사업비 3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공암벽장은 산림청 사업으로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국립밀양등산학교의 활성화 및 등산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 사업 중 하나다. 지난 6월 밀양시에서 건의해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추진한 결과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인공암벽장은 스포츠클라이밍 경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의 리드(15m 높이 암벽을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많이 오르는 종목), 스피드(15m 높이 암벽을 더 빠르게 오르는 종목), 볼더링(4~5m의 높이 여러 코스 중 더 많은 코스를 완등하는 종목) 등 다양한 종목에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기스포츠 확대 및 암벽등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국립등산학교와 더불어 인공암벽장까지 밀양시에 조성할 수 있게 돼 산림청에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현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지역 만 5세 무상교육 지원 및 0세반 운영 등에 대한 예산이 인천광역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2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시 여성가족국 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집 만 5세 무상보육 지원 사업비를 증액하고,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0세반 운영비 지원 사업 예산을 신규로 추가했다. 인천시는 2022년도 예산안에 61억7천600만원을 편성해 제출했다. 인천시의 만 5세 무상보육 지원 사업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만 5세 아동에 대해 기존 보육료 지원에다 필요경비를 추가 지원해 실질적인 완전 무상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 사업의 매칭비율은 시비 50%, 군·구비 50%로 계획돼 있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일부 군·구에서는 재원부담 문제로 난색을 표해 왔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이 같은 군·구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아이를 키우는 시민 누구에게나 경제적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시비분담률을 70%로 높여 심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오랜 기간 요청이 있었던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의 0세반 운영비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비 등의 예산도 추가했다. 김성준 위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2일 2021 밀양아리랑 국제학술대회를 밀양시 호텔 아리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중국, 유럽 등 4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밀양아리랑의 민족음악학 관점에서의 활용가치와 해외의 밀양아리랑 성과물을 확보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발제는 박경수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학부)의 ‘밀양아리랑 수용 문학 텍스트의 의미와 의의’, 안남일 교수(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전공)의 ‘밀양아리랑 대축제 발전방안’ 그리고 고운기 교수(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의 ‘밀양아리랑의 문화원형적 성격에 대하여’, 백현순 교수(한국체육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의 ‘한국무형문화재 지정의 흐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됐다. 해외발제로 유럽 Emil Vassilev 세계민속축제 회장은 ‘유럽 전통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중국의 LI XINGJIE 중국 강서사범대학교 교수는 ‘비물질문화유산 보호발전 연구종술’에 대해 그리고 일본 시오바라 료 와다이코 기술보유자는 ‘단진제를 통한 나가노현 남신슈 와다이코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영상으로 발표를 마쳤다. 좌장은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국내외 발제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