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환경부가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청주시가 지난 2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각 지자체 처리시설 합계용량을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지자체별로 평가했는데, 청주시는 1일 1만톤 이상을 처리하는 Ⅰ그룹에 포함되어 오창·오송·현도 3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역(지방)환경청, 시·도관계전문가(한국환경공단, 학계 등),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조사와 자료검증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그룹별 상위 3개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운영 및 실적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시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청주시는 최우수기관(1위) 선정에 따른 환경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1천만 원,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받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한 직원의 기술교육과 연찬에 힘쓰고, 하수처리과 직원뿐만 아니라 관리대행 업체에도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이 위드코로나 시대 단계적 일상회복을 돕고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소박하게 담아 드리기 위해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공예문화 상생 바자회를 개최한다. 공예문화 상생 바자회는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공예 물품 바자회로 청주시민, 공예작가, 소상공인의 기부물품으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바자회로, 공예도시 청주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드리고자 살거리(공예마켓), 볼거리(기부 물품전시), 즐길 거리(생활 공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미혼모센터에 후원할 계획이다. 송재민 이사장은 “공예도시 청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예 작가들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며, 청주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공예도시 청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공예문화협동조합은 금년 5월 공예작가 30여명으로 구성해 초대 이사장을 송재민(섬유분야)작가가 맡아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2021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평동전통떡마을영농조합법인』이 가공식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평동전통떡마을은 미국 한인LA타운, 베트남 등 우리나라 전통 떡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퓨전 떡 수출로 매출 향상과 동시에 명성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사용을 위해 인근 농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공급과 동시에 가공·생산까지 대를 잇는 마을공동체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고용 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트렌드에 맞는 퓨전떡 개발, 대중매체 홍보마케팅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 군부대, 기업, 관공서 납품확대에 이어 해외 수출 2000달러 등 실적을 인정받아 가공식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식품 수출현장의 우수한 성과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영체를 선정해 수출사례와 성공요인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15개 수출경영체가 참가해 경쟁했다. 선정과정은 생산·차별화 전략, 수출성과, 경제적 효과, 확산 가능성 등 민간전문가 10명에 의한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심사 및 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2021년 친환경농업 및 지역농산물 기술지원 유공으로 윤창국 병리곤충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지원 및 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에 기여한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청주시, 제주도, 신안군 3개 시도 공무원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 팀장은 전국 시군에서 가장 많은 양의 토양검정, 잔류농약 분석, 가축분뇨 분석 등의 과학영농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에 앞장섰다. 특히 국비 11.6억 원을 확보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증축 및 정밀분석장비를 구입했으며 신속 정확한 분석지원을 위해 전문 분석인력을 4명 확보하여 청주시 안전한 먹거리 생산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친환경농업 발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첨단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농촌지도사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윤 팀장은 “많은 청주시 농업인들과 동료 선·후배 직원들의 도움으로 이러한 큰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청주시 농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월 30일, 그간의 거리두기에 협조해준 모든 구민에게 색다른 힐링을 선사하고 다시 시작하는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 ‘희망100信(백신) 힐링 클래식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오프닝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희망 메시지를 담은 100개의 영상을 띄워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1부에서는 ‘우리의 노래’를 테마로 부산여성실내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북구 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2부에서는 러시아, 스페인 등 여러 나라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그랜드 갈라 콘서트(Grand Gala Concert)가 진행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번 콘서트가 하나의 희망백신이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지난 2일 마침내 방송인 송해의 인생과 삶의 흔적을 한 곳에 모아놓은 ‘송해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해와 김문오 달성군수, 김기찬 황해도지사를 비롯한 송해공원 사랑모임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컷팅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관은 송해선생이 본인의 소장물품을 송해공원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이후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되고 달성군은 송해선생과 MOU를 체결해 세 차례에 걸쳐 소장물품 432점을 무상으로 기증받았다.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올해 11월 말에 준공된 기념관은 총사업비 32억, 시설규모는 지상 3층에 연면적 711㎡, 부지면적 720㎡으로, 송해전시관을 비롯하여 체험실, 하늘정원, 송해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 내부는 송해의 60여년 활동상을 알 수 있는 소장물품을 포함해 달성군과의 인연, 전국노래자랑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해는 “처음 달성군과 인연이 된 건 집사람 고향이 달성군이기 때문인데 그 인연을 시작으로 고맙게도 송해공원이 만들어지고 기념관까지 건립이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못다 한 저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 태전동에 위치한 대구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북구지회는 12월 2일 대구 북구청에 100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다. 대구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북구지회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자로 구성된 조합으로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및 자동차 무상점검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전달된 성금은 북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장성택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이 많은 만큼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부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북구지회는 존경받는 조합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며,“장성택 회장의 뜻에 맞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일 순천 상공회의소에서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가칭)도시정원진흥법 제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을 선도할 ‘정원도시’의 지정 기반인 가칭)도시정원진흥법 제정과 정원도시 연대 협의체인 가칭)도시정원협의체를 이슈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참석자는 한국조경학회장 조경진 교수를 비롯하여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 모세환 정원아카데미 대표와 도시정원진흥법 제정 초안을 마련한 국민대학교 황승흠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또한 읍면동 시민정원추진단, 정원문화·산업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대표와 도시정원협의체 구성을 함께할 경기도 구리시, 충남 부여군, 경남 진주시, 남해군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정원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포럼은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의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정원도시 정책’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김인호 교수는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시대를 맞이한 시대적 담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원 관련 제도 및 해외·타 지자체 사례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정원도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국민대학교 황승흠 교수는 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3일 오전 8시 각 동 지정 장소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주민, 동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연다. 구는 매월 4일을 전후해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율방역 실천을 안내하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펼치고 불법 주정차 구역 주민신고제를 홍보한다. 또한 주변에 도로나 보도블록이 침하된 부분은 없는지, 축대나 담장에 금이 가 있는 곳은 없는지 등을 점검한다. 서대문구는 시민 안전을 위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나 120다산콜센터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에는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청년을 돕기 위한 성금 160만원을 기부가 있어 지난 11월 30일 삼선동 주민센터에서 송재진 삼선동장,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 조형찬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희귀․난치성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청년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 대상자는 삼선동 통합사례관리회의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솔루션 회의를 통해 발굴‧선정된 가구이며, 후원 대상자 중 한명은 몇 년 전 희귀난치성질환 진단 후, 월 1회 주사 치료를 받고 있으나 치료 부작용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관련 대학에 입학하는 등 본인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알려져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조형찬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 후원금이 대상자에게 경제적 지지를 해줄 뿐만 아니라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는 힘도 함께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한 성북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지역주민에게 큰 버팀목이 될 수 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백신 접종을 꼭 부탁드립니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급증에 따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현재 추가 접종률은 7.4%에 불과한 만큼 추가접종 시기가 도래되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 회복은 방역 수칙 준수가 바탕으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그리고 명부 작성을 꼭 해야한다”라며 “증상이 있으면서도 검사를 지연해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의심 증세가 있으면, 바로 PCR 검사를 꼭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서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별 없이 비수도권은 12명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다. 다만 미접종자의 경우 식당과 카페에서 4명 모임 제한은 여전히 유효하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접종 증명 또는 음성 확인을 해야 출입할 수 있다. 유흥시설은 0시까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행사 집회는 접종자와 미접종자 포함 100명 미만 행사를 할 수 있고, 접종자 또는 음성확인서 보유자만 있을 경우 500명 미만까지 모일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2, 3일 제주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경남 3.15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역사 탐방 연수’를 실시한다. 경남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으며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상호교류 연수를 추진한다. 안전한 연수 운영을 위하여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제주 교원들만 참여하였으며 연수 시작 전에 코로나19 검사까지 완료하였다. 연수 첫날인 2일에는 마산 3.15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10월 말 개관한 ‘3.15발원지기념관’, 김주열시신 인양지 등 3.15의거의 현장을 돌아보며 3.15의거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설명은 3.15의거 관련 지역사 전문가인 경남대 송성안 교수가 맡아 경남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15의거에 대한 제주 교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독립운동의 성지 밀양으로 이동하여 독립운동기념관, 의열기념관, 박차정묘, 황상규묘, 구 밀양경찰서 터 등 일제 강점기 경남 독립운동가들의 일생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경남교원들은 12월 16일,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