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6일 총 사업비 8,500여만 원을 투입해 고현사거리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인도 경계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 블록 사이에 설치된 LED 패널을 통해 보행 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동시 표출하는 보조 신호등이다. 보행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변하면 바닥신호등도 초록색으로 바뀌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바닥신호등 설치로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이 향상돼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의 전방주시 부주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에도 도움을 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 설치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눈높이가 낮은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시인성 확보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가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2일 2021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고시를 위한 지정 위원회 열고, 취약지역 신규 지정을 심의했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방산림청과 시·군·구에서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고시하게 된다.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사태 예방사업을 비롯해 주민 비상연락망 구축, 대피장소 지정, 위기경보 긴급재난문자 송출 등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공무원 및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연 2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응급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현재 거제시 관내에는 총 49개소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이번에 6개소에 대하여 심의하여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거제시청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관리를 통해 안전한 자연재난 예방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2021년 12월 1일 16시, 망미2동 구락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2021 드림스타트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아동권리교육은 드림스타트 필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공연과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인성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 동식물을 활용한 아동 인권 교육 - 영화 겨울왕국을 소재로 스토리를 전개하였다. 교육 종료 후 아이들이 직접 모래를 만져보는 기회를 가져 참여 아동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친구들이 아동 권리교육으로 아동의 인권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신선동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비대면·체험 프로그램‘슬기로운 온마을학교’를 운영중에 있다. 관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나만의 가방을 만드는 수업으로 키트 수령 후 네이버 밴드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을 참고하여 자가학습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박찬수 신선동장은“슬기로운 온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아 많이들 기다려주셨다고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안 생활이 늘어난 상황에 나만의 가방을 만들며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영마린(대표 김순교)·(주)비에스오션(대표 선윤기)은 지난 11월 3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백미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이는 관내 무의탁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영마린과 ㈜비에스오션은 지속적으로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영도의 대표 선박 업체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진련 의원은 12. 4. 15시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주최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묻힌 순국의 터, 대구형무소 순국 독립운동가 206인 진혼제’ 행사에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여하여 넋을 기린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을 현행 소방준감(3급)에서 소방감(2급)으로 상향할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일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 상향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뒤 모든 시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직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작성했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0년 동안 조직과 인력이 5배 이상 증가했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은 40년 전과 동일하게 소방준감(3급)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반면, 대구시와 행정구역 및 소방여건 등 시세(市勢)가 유사한 인천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소방감(2급 상당)으로 승격되어 운영하고 있어 지역 간 직급 불균형이 지역민의 안전에 대한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대구시의회의 주장이다. 또한, 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법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장의 임무 수행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을 통합 지휘하도록 되어있는데, 대구와 같이 소방안전본부장이 지방경찰청장(2급)보다 하위 직급일 경우에는 통합지휘권 행사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인 재난 통제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화군이 군민들의 여가문화 선용과 안전한 야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교동면 고구저수지에 경과조명을 설치한다. 군은 2022년도 ‘인천시 군·구 경관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고구저수지 데크길에 경관 LED 조명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어둡고 캄캄한 저수지 데크길에 야간의 생동감을 불어넣어 군민의 안전한 휴식공간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인근 대룡시장, 화개정원, 교동향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구저수지는 교동대교를 넘어 대룡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8월이면 88.5ha에 이르는 넓은 저수지에 연꽃이 가득하게 피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창원시의 국비예산이 지난해 대비 2,226억원이 증액된 1조 3,171억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1조 945억원 보다 20%가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국가시행 등 타기관사업을 포함하면 1조 8,129억원에 달하는 수치로 국비 2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되었다. 연도별 국비확보 현황을 보면 민선7기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20%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 국비확보 추진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제1부시장, 실·국·소장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 사업설명 및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상임위원장 등을 면담하는 등 지속적이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한 결과이다. 2022년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지역 산업혁신분야에 △가스터빈 부품제조기술 지원센터 구축(44억원)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40억원) △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지원 플랫폼 구축(35억원) △풍력너셀테스트베드 구축사업(59억원) △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인ㆍ허가 민원업무 처리 개선을 위한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를 포함한 군청 관계자와 건축, 토목분야의 인·허가 설계사무소 및 부동산 중개업소 등 3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건축 인·허가업무에 대한 매뉴얼, 개발행위인허가 관련 인천시도시계획조례 개정 건의 등 인허가업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0년도 강화군 개발행위허가 건수는 5,670건으로 화성시, 양평군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많다. 개발행위허가 총량은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주요한 지표로, 강화군은 수년째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간담회로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등 민관협업을 통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서류접수 시 반드시 건축주 전화번호를 기재해 민원진행 상황을 통보받아야 하고, 민원처리 지연은 설계사무소의 구비서류 미비 혹은 미접수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설계사무소에만 의존하지 말고, 군청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올 한 해 동안 기부와 나눔을 함께한 후원자,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보성장학재단, 한국마사회광주지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한 ㈜쌍방울, (사)무궁화복지월드빛고을봉사단 등 10개 후원기관,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13명의 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과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산수동 두암제2근린공원과 율곡어린이공원 등 도시공원 2개소를 재단장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식수에 이어 공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수동 두암제2근린공원과 율곡어린이공원은 그동안 율곡초등학교 재학생들과 인근 아파트 거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돼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주민 편의성과 안전성이 떨어져 시설보완 등 요구가 잇따랐다. 동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도시공원 2개소를 정비해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공간을 확충·조성했다. 먼저 산수동 두암제2근린공원은 노후 야자매트 교체, 보안등 7개소 신설, 이팝나무를 비롯한 꽃 피는 수목 4천여 주 식재 등 공원 환경을 새롭게 정비·개선했다. 율곡어린이공원은 전면 재정비를 통해 회전 네트 등 체험 놀이시설 3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창의적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특히 중장년·노년층을 위한 체육시설과 연계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조성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