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원갑희(보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2일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 과정 축소와 직거래를 활성화, 양질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도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시책 등을 포함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실태조사 근거 마련, 재정지원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갑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는 물론, 직거래와 이용을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39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6일 제3차 위원회를 개의해 보건환경연구원, 보건복지국 대상으로 2022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대기오염측정소 운영이 내년부터 시군으로 위임되는데 데이터관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계속해서 신경써 주시기 바라며, 시군에서 운영하여 접근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해마다 신규 장비를 구입하게 되는데, 장비수요에 대한 판단이나 가격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검증을 위한 심의위원회나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복지정책과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위문품 구입에 법인시설과 개인시설의 지원예산액이 각 1명당 5천원, 7천원으로 다른데 특별한 사유나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면 같은 액수를 지원하는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숙애(청주1)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보건의료검사사업에 시험장비 보수비가 포함되어있는데 장비 유지보수와 관련한 것은 별도편성이 되는게 맞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식의약안전과에 “식사문화개선(안심식당) 사업 예산이 정부예산 규모축소에 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6일 청주시 옥산면 소재 코로나19 방역업체인 ㈜웃샘을 방문했다. 이날 박문희 의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 19 방역물품을 생산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문희 의장은 “최근 코로나 19 감염자의 급격한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등 철저한 방역이 어느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K-방역의 선봉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웃샘은 생물안전 분야의 엔지니어링과 의료기기 제조 전문업체로 음압캐리어는 개도국 공적원조(ODA)물품으로 선정돼 몽골, 인도 등 9개국에 공급한 바 있다. 또한 안전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상,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도 대통령상,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지역의 대표 강소기업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광역의회부문 우수의정단체에 선정되었다. 또한 자치제도 활성화 및 복지·문화·교육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의원 5명이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에서 대상(2명)과 최우수상(3명)을 수상하였다.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평가’는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시책 장려 등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지역균형발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해온 의정평가 시스템이다.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평가보고회와 우수의정 사례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의정대상 평가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평가는 공익기구 모니터링 코리아와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가 수행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제395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교육위원회는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심사에서 △북부권 성장아웃도어스쿨 시설 확충의 필요성 대해 질의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따른 기반 구축에 철저를 기해줄 것 △특수교육원의 감성 숲 놀이터 조성 사업의 수요자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하며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심사에서는 △‘위드코로나’시대를 반영한 사업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철저한 사업계획을 통해 예산 편성 시 예산이 과다 편성되지 않았는지 질의답변을 통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예산안은 내국세의 증가와 경제 여건의 회복으로 보통교부금 등 이전수입의 재원이 증가한 상황에서 △미래교육 전환에 따른 원격수업체계 구축 등 교육 환경 구축 △학생 교육회복 집중 지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박성원(제천1) 위원장은 “이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는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교육 회복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가 농업분야에서도 신기술 보급 확대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한다. 도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2018년 5125㏊에서 지난해 5168㏊로, 농가 수는 4132호에서 4311호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6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제3차 충남친환경농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친환경농업인단체 임원과 학계,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당면현안 및 개선방안 토론, 탄소중립 실천결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윤여욱 농업연구사는 농업부분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따른 농업부산물 재활용, 저탄소 농법 등 지속가능한 농업실현과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윤 연구사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농업인이 영농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해 감축하는 방식”이라며 “농업부문 탄소중립 연구개발(R&D)은 인식전환을 통해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이를 확산하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2월 6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규칙안 21건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지난 12월 3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형진)에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572억 4,911만원이 증액된 6,718억 7,589만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이 중 코로나19 극복 법인택시운송종사자 생활안정자금 8억 5천만원에 대해 검토·논의한 결과, 운송종사자 지원 근거 법규 등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장 소관사무로 판단하여 전액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하였고 12월 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안대로 의결하였다. 이어서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조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3·8 학생민주의거 기념탑 이전 촉구에 관한 성명서 ▲정옥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건의안 ▲정종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결사반대 결의안을 의결하였고 각 상임위 소관 조례·규칙안 21건에 대하여 심사보고한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김연수 의장은 “삭감되어 심사보고된 코로나19 극복 법인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는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교통안전의 날을 도민과 교통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활용해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이라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교통안전의 날’ 선포식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익현 도의회 부의장, 지정근 도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등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교통 관련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선포식은 교통안전 표창 수여, 환영사 및 축사, 비전 동영상 시청, 도민 및 기관별 실천 다짐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교통안전실무협의회 구성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를 14%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교통 사망사고의 80% 정도는 운전자의 과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만큼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안전의식 개선이 절실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첨단소재,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를 실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6일 도청 VIP실에서 롯데케미칼㈜과 그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와 함께 고기능성 첨단소재 공장 증설 등 4천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윤성택 삼박엘에프티㈜ 대표, 허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과 삼박엘에프티는 율촌제1산단에 자동차․전자기기 등에 사용하는 고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증설과 함께 수소 및 이차전지 소재 등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국가산단 등 국내 5개 공장과 해외 26개 생산기지를 두고 연매출 12조 원 이상의 실적을 꾸준히 올리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 기업이다. 전남에 위치한 여수공장은 1천6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업 총매출액의 44%를 차지하는 연간 5조 4천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박엘에프티(주)는 충남 예산에 본사와 공장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소가 선정돼 국비 1천17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천679억 원을 확보해 4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300개 어촌·어항을 선정해, 낙후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쉬운 어촌, 찾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해 어촌 주민의 생활공간이자 경제활동의 핵심시설인 어항과 포구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한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187개소가 신청해 3.7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남은 어촌 66개소가 참여했다. 해수부는 서면․발표평가와 현장·종합평가 등을 거쳐 전국 50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선정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한다. 전남은 시군별로 여수․신안 각 3개소, 고흥․해남 각 2개소, 보성․장흥․무안․함평․완도․진도 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건설기술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건설기술 발전과 신기술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건설현장 안전정책 및 사고예방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한다. 주제는 ‘안전 미래도시! 광주’이며 소주제인 ▲미래도시 건설기술 ▲건설 BIM 정보화 기술 ▲건설안전정책 및 사고예방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미래도시 건설기술’에 대해서는 정승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도시클러스터장이 ‘도시의 미래와 미래의 도시’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황찬규 서울벤쳐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메타버스 시대에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건설 BIM 정보화 기술’은 문현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BIM클러스터장이 ‘건설산업 BIM 로드맵 및 지침’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김현승 서영엔지니어링 차장이 ‘BIM 기반 설계실무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2일차에는 ‘건설안전 정책 및 사고예방’에 대한 소주제로 서정관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이 ‘건설안전정책’에 대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양산하고 있는 ‘캐스퍼’에 적용될 경차 혜택의 확대·연장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일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현재 경차혜택은 크게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경차 취득세 50만원 감면과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연간 20만원 유류세 환급 2가지 종류로, 관련 법령에 따라 올해 12월 말 혜택이 모두 종료됨에 따라 경차인 GGM 캐스퍼의 흥행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경차혜택 확대·연장을 위해 3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경차 취득세 감면한도 폐지(50만원→폐지) ▲경차 취득세 감면 기한 2024년까지 연장 ▲경차 유류세 환급 연간 한도액 상향(20만→30만원) ▲경차 유류세 환급기한 2024년까지 연장 등으로 개정해 줄 것을 관련 부처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광주시의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7월26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세법개정안’에 경차 유류세 환급을 연간 최대 20만원 한도로 2023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