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6일 진해구 충무동을 마지막으로 「2021년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총 58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시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와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치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교육이수가 필수다. 올해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에 맞춰 상‧하반기 총 26회에 걸쳐 55개 전 읍‧면‧동에서 실시되었으며, 예산학교 연계 시행,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소규모 인원 대상 토론‧실습형 교육 등 주민자치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용적이고 유연한 교육과정 구성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막상 참여하려면 방법을 몰라 막연했는데, 시민자치학교를 통해 마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회가 된다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꼭 활동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풀뿌리 주민자치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BAT 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이 연말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찹쌀(1kg) 223포를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탁품은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단체인 천사회(회장 이근엽)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재가복지세대 50명에게 전달됐다. 한사랑회 봉사단은 매년 연말마다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탁 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활동과 결합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사랑회 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 오뚜기SF주식회사 및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7일 고성군청에서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뚜기SF주식회사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정기 후원하고, 고성군은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 및 선정해 전달하며,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사업비 집행 및 정산 등 사업추진에 협조하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협약을 하신 오뚜기SF주식회사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해 지역사회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살피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이 연내 대부분 완료되면서 군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세부과제를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52개 세부과제에 대한 이행을 완료했으며, 13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96.7%의 추진율을 보이며 탁월한 추진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민선7기 4년차인 올해는 해남시네마 및 청소년 누림문화센터 개관, 해남문화관광재단 설립, 울돌목 스카이워크 및 해상케이블카 개통,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등 주요사업들이 대거 완료되어 성공리에 정착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해남베이스볼 창단 등 예체능 인재육성과 울돌목 야간경관 강화를 통한 빛의 관광지 조성, 해남2030 푸드플랜 추진도 대부분 사업이 완료되었다. 군은 추진 완료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군정 발전의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관내 12개소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비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이 내년부터 공동주택 대표자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무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대표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생업에 바쁜 공동주택 대표자들은 평일에 시행하는 집합교육에 참여하기가 실질적으로 어려웠다. 이에따라 군은 2020년부터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대표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육 수강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법정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부터는 교육비를 지원해 대표자들이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수강을 원하는 달의 전월 20일부터 당월 10일까지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 온라인교육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9차시(차시별 약30분)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 수강기간은 1개월이며, 동별 대표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사항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사례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교육과정 이수 후에도 1년간 복습이 가능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공동주택관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 연수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산물 직거래장터 ‘수변길마켓’이 농가소득 증대에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개장하여 74회째 운영일이었던 지난 주말(5일)을 기준으로 ‘수변길마켓’이 총매출 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총매출 1억 15백만원을 훌쩍 넘기며 작년 대비 265%가 증가했다. 이에 ‘수변길마켓’에서는 매출 3억원 달성 기념으로 오는 12일까지 수변길마켓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 이상 구매 시 쿠폰을 지급하는 ‘고객 감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급된 쿠폰은 현장에 마련된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농산물로 교환할 수 있다. 장성군은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장성의 대표 관광지인 장성호 수변길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수변길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장성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과 달리 미니 직매장 부스를 만들어 110여 농가가 260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판로 개척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전남동행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 교육사업이 종료되어 지난 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남동행일자리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맞는 노동시장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군은 살릴레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행하는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창업 연계 교육 사업으로 집수리 교육인 ‘맥가이버교실’과 취업 관련 자격증을 수료할 수 있는 ‘음식디미방’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맥가이버교실’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집수리 또는 마을 시설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론, 보수, 목공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취약계층을 위해 혐오시설 개선, 어르신들을 위한 보금자리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창업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음식디미방’은 막걸리, 단양주 등 주조와 향토음식 및 브런치, 다식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가 인증하는 출장요리연회사 자격증을 수강생 20명 모두 취득하여 관련 직종의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은 하의면 소재의 김대중 대통령 생가 초가지붕 나람 엮기를 시작으로 생가 일원 겨울채비에 나섰다. 나람은 이엉을 뜻하는 토착어로 지역에 따라 마람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의면은 신안군의 다른 섬보다 대규모 농사가 발달한 곳으로 350여 년간 불의한 권력에 저항한 토지탈환운동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농경문화의 뚜렷한 특징은 품앗이, 두레 등 마을공동체 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마을의 큰 행사였던 나람 엮기에도 잘 나타난다. 그러나 이촌향도와 섬 주민의 고령화, 생활문화 개선으로 점차 마을의 전통문화가 잊혀져가고 있다. 신안군관광협의회는 하의면민과 함께 농지탈환운동의 정신계승과 마을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대중 대통령 생가 나람 엮기’를 기획하였다. 전통 초가지붕을 재현하기 위해 하의면 내 나람 엮기 명인 강부원, 김재민, 윤금만 등을 강사로 초빙하고, 지역주민 30여 명을 수강생으로 모집하여 ‘나람 엮기 학교’를 12월 2일에 시작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20여 년 전 IMF를 이겨냈듯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김대중 대통령 초가지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은 12월 6일부터 1주일간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등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부식지원 사업를 진행한다. 이번 부식지원 행사는 신안군 관내 14개 읍·면의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족에게 쌀(20kg), 과일, 김세트, 새우젓, 참치 등을 70가구에 150명에게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신안군 새마을회(회장 오인석)가 보조사업자로 추진한‘저소득가정 동절기 부식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한부모)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 회장님은“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고, 또한 생활실태도 파악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서 살아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우량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인 만큼 저소득가정(한부모)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큰 힘이 되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어른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항상 큰 꿈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매년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은‘2022년 어촌뉴딜사업’신규 대상항에 3개소로 전국 최다 선정되어 2024년까지 사업비 430억원(국비 301, 지방비 129) 규모로 추진한다. ‘어촌뉴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가기 싶고 살고 싶은 “혁신 어촌” 구현을 비전으로 내세워,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촌주민 삶의 질 제고 및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목표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 현대화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2019년 4개소(만재항, 생낌항, 진리항, 하우리항), 2020년 5개소(다물대둔항, 당사항, 오도항, 재원항, 추포항), 2021년 2개소(우목항, 왕바위항), 2022년 3개소(병풍보기항, 옥도항, 홍도2항)에 최종 선정되어 전국 최다인 총 14개소 1,845억원 확보하여 지역협의체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SOC사업(방파제, 선착장 등), 지역특화사업,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신안군 어촌뉴딜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준공한 만재도가 대표적이다. 만재도는 총사업비 77억으로 접안시설, 선착장, 산책로를 정비하여 목포에서 만재도까지 쾌속선 운항시간 당초 5시간 40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 오전 10시~11시30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함께한 ‘2021 꿈꾸는 문화예술제’를 실시했다. ‘2021 꿈꾸는 문화예술제’는 ‘내 꿈에 온(ON)택트!’를 부제로 진행됐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학부모·교사·시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2021 꿈꾸는 문화예술제’는 남학생들의 중창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드럼 연주, 판소리 공연, 가락악기 합주, 피아노 듀엣 연주, 수어 및 댄스 공연, 관현악 연주, 타악기 합주, 합창 등 9개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2021 꿈꾸는 문화예술제’에서는 공연 외에도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됐다.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학급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은 실시간 줌(Zoom)을 통해 소통했다. 줌(Zoom) 참여 학급 중 응원상 3팀, 인터뷰상 3팀이 선정돼 각각 상을 받았다. 또 유튜브 첫 댓글의 주인공 1명과 의미 있는 댓글을 단 3명도 댓글상을 받았다. 공연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2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과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보건의료산업 클러스터와 병원 자원을 연계해 지역 거점의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설·장비·연구자원 지원,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컨설팅 지원, 임상자문 등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조선대학교가 주관하고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병원, 조선대치과병원이 참여한다. 내년부터 3년간 국비 1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K-바이오헬스 혁신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기반 초기창업을 육성·지원하게 된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전남대학교병원 주관으로 병원 내 임상의사의 우수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제품개발과 기술실용화를 지원하고 병원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3년간 국비 21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을 투입해 기술·제품 개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상의와 기업 간 공동연구 등을 지원한다. 이 두 사업은 그동안 우수한 의료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과학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