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구인모 군수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광주대구고속도로 ‘거창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거창군이 사업비를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 디자인 심사 및 보완 디자인(안)에 대해 상호 협의하여 공사를 시행하고, LED 영상은 한국도로공사에 사전 승인 받아 거창군에서 운영 관리하고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대구고속도로 4차선 확장사업 이전부터 거창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되어, 거창의 관문 역할을 하는 거창IC에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거창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은 군의 관문인 톨게이트 상부를 산과 물, 나무의 디자인으로 39m의 톨게이터 앞·뒷면(알루미늄 복합판넬, 투명 LED 필름 디스플레이, 스텐루버 디스플레이 등)에 15억원의 사업비로 2022년에 착수하여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 3월까지 전국 제안 공모하고 관련 전문가 토론회, 군민 의견수렴과 공무원 제안까지 실시했으나 좋은 디자인(안)이 도출되지 않아 2020년 4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로 구성된 청소년안전망 위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 1388학교지원단, 학교밖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양산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기 청소년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청소년안전망 위원과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위기 청소년을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한 해 사업을 정리하는 자리이다. 이날 청소년 지원 및 또래상담 등으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지원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청소년의 이야기로 감동을 전했다. 또 부대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가방, 열쇠고리를 전시하고 꿈꽃들공방에서 카페 운영이 진행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정의 어려움과 사회적 환경, 청소년의 상황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 및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제3차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육청담당자, 급식단체 종사자, 아동위원회 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급식카드 1일 사용한도 조정 ▲급식지원방법 및 급식업체 추가 선정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계획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급식카드 1일 사용한도는 물가상승을 반영하여 1만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고 급식카드 가맹점을 4개소 신규 선정하여 총 74개소에서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또한, 겨울방학 전 결식우려아동을 집중 발굴하고 급식업체 방역 및 위생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아동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손재호 위원장은 “급식 지원은 저소득 및 결식우려 가정의 아동들의 결식예방 및 영양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이 없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참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산1리 주민 손지수씨는 12월 7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147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손지수씨는 지난해 12월에도 화촌면 릴레이 후원 96번째 주자로 바통을 이어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으며, 사진촬영은 정중히 사양했다. 허은숙 화촌면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릴레이 후원에 참여해 준 손지수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저소득 취약가구 및 위기가구의 돌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한국문화에 대한 흥미를 갖고, 지역 사회 일원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대상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수업으로 11월, 12월에 걸쳐 (사)희망웅상에서 매2시간,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 1회차 : 정서적 안정과 인테리어 효과를 가미한 무드등 만들기 ▲ 2회차 : 천연가습 및 정화효과가 있는 테라리움 만들기 ▲ 3회차 :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상의 스크레스를 날려주고, 치유적 환경을 만들어 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다문화가족 참여자들은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직접 만들어 흥미로웠으며, 한국문화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다는 반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운영하였으며, 일상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고,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이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안갑숙 웅상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 다른 나라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공통분모에 모여 하나의 공동체라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하나의 작품완성을 통한 성취감 및 자존감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한국관광공사의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시즌2’ 사업으로 추진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과 홍보사업에 ‘한국궁중꽃박물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기 추진한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제한적 국제관광 재개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지는 국내 방역 우수 관광지 총 125개소로, 지속적인 방역관리 전문가 모니터링과 관광상품화 지원,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지 홍보 등의 캠페인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소개된다. 경남에서는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을 비롯해 10개소가 선정됐다. 한국궁중꽃박물관은 세계 유일무이의 궁중 꽃 전문 박물관으로, 조선왕조 6백 년 동안 나라의 큰 잔치가 있을 때 궁궐을 장식했던 ‘조선왕조 궁중채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데, 궁중채화장 황수로 장인이 일제강점기 궁중문화 말살정책으로 소멸되어 기록 속에만 존재해 왔던 것을 다수의 고문헌 연구를 통해 완벽하게 복원 제작한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와 확진자 급증 추세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강원 남부권역 대피항(호산항) 접안시설 확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 남부해안인 삼척 원덕권역은 어항시설이 미비하여 태풍 및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해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어왔다. 호산항은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 최근 LNG생산기지(한국가스공사), 종합발전단지(한국남부발전) 등 대형시설 유치에 따른 2013년 남부발전소 방파제(2.6km) 설치로 태풍 및 너울성 파도 피해가 없어 원덕권역 5개어항, 149척의 어선을 대피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용『대피항』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호산항에는 인근 주변항의 대피 어선을 위한 접안시설이 매우 부족하여 태풍 내습 때마다 수용능력을 훨씬 초과하는 80여척의 어선이 대피하여 접안 어선간 충돌, 정박시 이용불편 등으로 접안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7월, 2021년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에 재난분야에 접안시설 확충 예산을 신청하여 10억원이 확보되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호산항내 물양장을 (L=70m) 확충하게 되어 삼척 원덕권역 인근 어항내 90여척의 어선이 안전하게 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KDM+) 학생들이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에서 Gold(금상) 1개, Silver(은상) 2개, Bronze(동상) 1개, Finalist(입선) 5개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Red dot과 미국 IDEA, 독일 iF 등과 함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이번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Gold(금상)은 안승찬·장유나(강원대)팀‘KIDEAR’, ▲Silver(은상)은 최민철(상지대)의 ‘Chin guard’와 신호철(강원대)의‘Sea road’, ▲Bronze(동상)은 홍창주(강원대)의 ‘Apto’가 수상했다. ‘세계일류디자이너양성사업’의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KDM+)는 전국에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다양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세계 일류 수준의 실무 디자인 인재로 육성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KDM+학생들에게는 디자인 창작 공간, 기업 연계 산학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의 강원 MICE 서포터즈 이정연 학생이 12월 7일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Korea MICE Awards & Conference, 이하 KMA)’에서 강원도 서포터즈 최초로 ‘우수 MICE 서포터즈 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재단 출범 이후 모집한 첫 서포터즈 운영의 성공적인 발걸음임을 증명하였다.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마이스(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원 MICE 서포터즈 개인부문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이정연 학생은 이번 2021 KMA의 우수 MICE 서포터즈 부문에서 서포터즈 활동이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강원도관광재단 정유진 MICE팀장은 ‘강원도관광재단이 처음으로 모집한 강원 MICE 서포터즈 내에서 우수 MICE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미래 강원 MICE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12월 7일 오후2시 KT&G 상상마당 춘천 나비홀에서 국내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 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결과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평창에서 3년 동안 개최되는 강원트리엔날레 준비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결과보고회에는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성호 예술감독과 큐레이터팀, 강원도청 문화예술과 한영선 과장,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위원, 홍천군청 및 홍천문화재단, 평창군청 및 평창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의‘강원트리엔날레 3년 추진 경과 보고’, 김성호 예술감독의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행사보고’, 한림대 융합문화콘텐츠연구소 조정래 교수의‘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평가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하계훈(미술평론가) 운영위원의 ‘강원트리엔날레 발전방안’순서로 진행된다. 주요성과로는 한국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축제로서 국제적 위상 제고, 4곳의 유휴공간 재생한 문화예술공간 구축, 군·관·민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낸 지역 예술제의 모범사례 제시, 온.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 22억 6,800만 불 중 2억 1,500만 불로 품목 2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도내 자동차부품 수출의 막바지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이는 강원도가 2020년부터 매년 자동차부품 수출 타깃국가를 선정, 해당 국가정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현지시장 진출을 시도해 오고 있는 연장선에 있는 계획이다. 올해 도내 자동차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진출희망 국가 수요조사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선정되었으며 전년도 선정국가인 베트남과 더불어 총 4회에 걸쳐 수출상담회 등 온라인 프로모션을 개최한다(11.18., 12.8. 인도네시아 / 12.3., 12.9. 베트남). 이번 프로모션은 12.8.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인도네시아 대상 자동차부품의 수출 길을 염과 동시에 내년 시장 선점을 위해 전문가들의 온라인 세미나도 병행된다. 행사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전에는 도내 자동차부품&이모빌리티 업체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가(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초청 진출 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오후에는 1,2차에 나누어 인도네시아 완성차 업체 및 부품 수입희망업체 등 진성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모임 자제 등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나눔실천 운동 전개를 위해 출범한‘봉의산 원팀’이 연말연시를 맞아 “봉의산 원팀 기부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을 비롯한 국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12월 7일부터 진행하는 ‘취약계층 음식 기부’ 운동은 원팀 구성 기관 직원이 매주 이틀간 (화, 목요일)에 배달앱 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음식을 주문하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500여 가구에 당일 음식을 기부 (춘천시 사회복지 협의회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특히, 본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와 유사한 형태로 기부를 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고, 후속하여 기부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봉의산 원팀은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강원도, 강원도의회, 춘천시, 춘천시의회, 농협은행 강원지역 본부, 신한은행 강원본부, KT, 코리아센터, 강원도 경제진흥원 등 9개 기관(5,000여명)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