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 적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2021년 수능 이후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8일 안내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3학년 등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청년기를 앞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각 고등학교에 안내한 고3 대상 사회 적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기본예절을 비롯해 대학생활, 직업인식, 의생활 교육, 품격 있는 의사소통 및 협업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회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금융 지식, 주거 계약, 노동‧인권 교육 등을 실질적으로 알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정부부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2021년 광주광역시 예비 청년을 위한 정책알림 프로그램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부와 광주청년센터가 연계해 12월 중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지난 11월에 안내한 수능 이후 교육과정 지원 계획에 포함됐던 금융·경제교육, 자기계발,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이어 고3 학생 대상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각종 사업 추진 시 활용하는 서약서를 점검한 후 해당 기관(부서)에 인권침해 여지가 있는 표현을 개선·폐지하도록 요청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수능 감독관 서약서 징구, 원격업무지원서비스 신청 서약서의 부당한 표현이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교육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국가인권위 권고 대상 서약서를 포함한 각종 심사·감독·계약 등에 활용하고 있는 217건의 서약서를 점검했고, 총 83건에 대해 개선을 검토하도록 산하 기관(부서)에 주문했다. 해당 기관(부서)는 ▲‘처벌과 불이익, 민·형사상 책임 감수’를 강제 예고하고 있는지 ▲서약자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보장하고 있는지 ▲법적 근거가 있는지 ▲해당 업무수행에 필수적인지 등을 다시 검토해 문제적 표현 개선, 서약서 폐지, 업무 관련 주의 환기를 위한 확인서로 대체하는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까지 확인된 서약서 이외에도 유사한 기능이 있는 다수의 신청서 등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해 인권적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그 동안 공정한 업무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일 오후 1시 서상면 육십령고개 위령탑에서 ‘제2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지회장 박동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희생자 유족 및 참전용사, 자유총연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조시 및 조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서춘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과 함양군도 없었을 것”이라며 “뼈아픈 역사를 가슴깊이 새기고 각자의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에서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 65개 지역에서 10월30일을 전후해 일제히 거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인형극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많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과 관리법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인형을 이용하여 진행하였으며,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9개소 150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하였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인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토피 피부염 예방 교육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형극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여 교육효과가 상당히 클 거 같다며 이런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14일은 함양연꽃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인형극도 개최할 계획이다. 함양군 휴양밸리과장은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대봉스카이랜드 내에 위치해 있으며, 숲 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어 앞으로 군민의 환경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조사료 재배면적의 규모화·집단화를 위해 올해 도내에서 최초로 선정된 군내 광역전문단지 경영체 2개소가 ‘2021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상은 선왕영농조합법인은 우수상(장관상)과 농업회사법인 농부촌영농단(합)이 4등 특별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시·군에서 54개의 시료가 출품됐으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정책평가, 외관평가, 화학평가에 따라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품질평가위원회를 거쳐 선발됐다. 입상된 7곳 중 경남 도내에서 수상한 시·군은 함안군이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함안군 광역전문단지에서 2개소나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함안군의 우수한 조사료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자급 조사료 품질 향상과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중앙역 공영주차장에 고성능 국산 수소충전소가 건립돼 창원시민의 수소차 이용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창원시는 8일 오전 10시30분 창원의 6번째 수소충전소인 사림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조현준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 본부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표와 충전시스템 제작업체인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림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역사시설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이다. 시는 2020년 상반기부터 사림충전소 구축을 추진했으며, 도시계획 변경 및 충전시스템 입찰, 기술검토, 구축공사 등의 과정과 충전시스템 점검 및 테스트를 거쳐 준공식을 열게 됐다. 사림충전소는 국산 상용압축기가 설치된 고성능 충전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시간당 수소승용차 8대를 연속 충전이 가능해, 수소충전 대기 불편이 개선되어 안정적인 수소충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의 수소차 보급에 걸맞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소차 이용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빠른 충전 서비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가 2021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여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농업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선발·확산함으로써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기술을 안착시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시군센터와 도원의 추천, 농촌진흥청의 심사를 거쳐 4개 단체가 최종 선정이 되었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으로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농촌진흥청장상 표창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매년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개최하고, 영농폐기물 분리수거대와 환경정화용 자재를 제작하여 보급하였고, 공익형직불제 사업 등 농촌 환경오염을 방지하기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공동학습포를 운영하여 탄소중립 기술실천에 앞장서고, 연합회 회원 및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 환경문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등 탄소중립 기술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을 공로로써 인정받았다.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 윤종승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그간 추진했던 활동들이 농업·농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제군은 지난 8일,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실시한 청년농업인 농(農)업(UP) 아카데미 전기용접 및 전기기초과정 등 2개 과정을 추진해 청년농업인 2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농(農)업(UP) 아카데미는 전기용접 및 전기기초와 농업방제용 드론교육으로 2개 과정을 구성했으며, 농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의 습득과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했다. 특히, 해당 교육은 한국폴리텍3대학 춘천캠퍼스 등 민간의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교육을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농업아카데미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김성순 (26세)은 “관행적인 농업교육에서 벗어나 영농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전문교육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습득한 기술을 영농현장에 적용해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인제군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서 지난 5월 「인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인제형 청년농업인 농업기반 구축 지원, 영농정착금 지원 등 신규 자체사업을 추진하여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올해 청년농업인수는 전년대비 25명, 15.8% 증가하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허필홍 홍천군수는 12월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홍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2차 백신 접종 후 백신효과를 기대하며 방심하면 돌파감염이 지속될 수 있어 발열, 기침 등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바로 활동을 자제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천 군민의 저력을 통해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했던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잘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2021 복지기동대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순호 구례군수, 윤용준 구례군 복지기동대장을 비롯한 40명의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복지기동대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발표회는 8개 읍·면 민간대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보람을 느꼈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전기, 가스 등 생활업종 종사자 등 70명의 민관합동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등교체, 보일러 수리 등 소규모 긴급수리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불편개선 추진에 앞장 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올 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준 윤용준 대장님을 비롯한 복지기동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 말했다. 윤용준 구례군 복지기동대장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불편해소를 위해 활동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다시 한 번 뿌듯함을 느꼈다”며 “복지기동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2022년 출생아부터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0-1세)을 대상으로 ‘영아수당’월 30만 원을 지급한다. 영아수당은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받는 보육료 바우처(0세반 약 50만 원)와 가정양육 시 받는 양육수당(0세 20만 원, 1세 15만 원)을 통합한 수당(0-1세 30만원)으로 2025년 5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부모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현금(가정양육 시)으로 수당을 수령하거나, 보육료 바우처(어린이집 이용 시)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 정부지원금(생후 3개월 이후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으로도 수급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아수당 시행으로 부모들에게 아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아기에 집중된 지원을 통해 가정양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제군이 연 4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관광지 자작나무숲 인근 부지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6월 산림청 지방이양 공모사업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4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2억원을 확보하고, 자작나무숲 입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원대리 755-2번지 등 6필지 1.6ha의 부지 매입을 마쳤다. 군은 현재 조달청 대행공모를 통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설계 업체를 선정 중으로 오는 20일 작품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5월 실시설계 완료 후 그 첫 삽을 뜰 계획이다. 군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자작나무숲 목재문화체험장은 건축 연면적 1,200㎡ 규모로 목재문화전시실, 목공예체험실, 목재어린이놀이터, 공방카페등이 주요 내부시설로 조성된다. 시설 외부에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산책로, 전망대, 자작나무숲 테마 정원 등을 조성하여 자작나무숲 탐방객들을 겨냥한 다채로운 산림휴양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테마 정원은 올해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5억원을 확보, 내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