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정책 구체화 및 비전 제시를 위한 『청주시 중장기 보육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청주시장 주재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보육도시 청주’라는 비전으로 연구용역사인 ㈜국제경영연구소에서 최종보고 자료를 발표했다. 청주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6월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됐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보육 공공성 증진, 보육환경 개선, 아동권리 향상, 보육 안전가치 향상의 4가지 정책목표를 가지고 청주시 보육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청주시 보육발전 비전 및 세부계획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과제에 대해 보육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것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육발전과 더불어 청주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에 서포면 갯섬항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경남도 평가와 해수부의 서면·현장 평가 등을 거쳐 서포면 갯섬항이 마지막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잠재력을 발현시켜 어촌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본적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2022년까지 전국 300개의 항·포구와 어촌마을을 현대화하는 사업인데, 마지막 해인 올해는 응모한 187개소 항·포구 가운데 50개소만 선정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서포면 갯섬항은 어항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부족해 간조시 선박접안이 곤란하고, 태풍 및 재해발생시 선박 파손의 피해가 컸다. 아울러 어민들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및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전무한 것은 물론 휴식공간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어항이었다. 하지만,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선정돼 어촌·어항 현대화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6일 산림청 최병암 청장 면담에 이어 8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 추진 의지를 이어갔다. 이날 조 시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진주시의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대규모 정원 조성을 경험한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국립세종수목원의 전반적인 컨설팅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정원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정원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유미 원장은 “세종수목원은 수목원 내에 한국 전통정원을 조성하여 전통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진주시의 전통 정원문화 발굴 확산과 국가정원 추진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세종수목원도 관련 기술지원 등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조규일 시장은 월아산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의견을 공유하고자 이 원장에게 진주 방문을 제안하기도 했으며, 이 원장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중심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우리나라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진주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12월 8일 초등교원 및 교육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교육대학교에서‘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하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미래역량 기반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운영하였다. 주요 내용은‘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미래 교원역량’에 관한 기조강연과 ▲OECD 2030 교육개혁의 우리나라 초등학교 현장화 작업 ▲초등 미래 인공지능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국어과 학습자 주도 과정중심 평가 준거 설정 연구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에서의 평가 실제 및 개선 방안 ▲초등 영어 쓰기에서 학습자 주도 동료평가와 자기평가의 활용에 관한 주제발표로 이루어졌다. 특히, 주제발표는 지난 5월부터 진주교육대학교 교수와 학교 현장의 교사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교사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을 주어 학교 교육 질 제고라는 성과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그동안 경남교육청과 진주교육대학교는 경남교육의 발전과 예비교사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출판한 교육 인문학 도서 ‘쌤, 뭐 하세요?’가 ‘2021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글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의 도서를 선정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초ㆍ중ㆍ고등학교 등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세종도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문학, 사회과학, 종교 등 10개 분야에 4,521종이 접수되어 이 가운데 220종이 선정됐다. 세종도서 교양부문은 국내 저자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한 창작도서 중심으로 교양도서로서 가치가 높고 국민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쌤, 뭐 하세요?’는 경남교육청에서 교육 인문학 집필 사업을 통해 발간되었으며 8명의 교사저자가 교육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교직생활의 이야기와 삶의 경험을 인문학적 성찰을 기반으로 담백하게 풀어낸 책이다. 특히 교실, 수업, 교사, 학교 등 현장에서 부딪히는 생생한 문제들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고민을 담았으며, 함께 고민하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역사민속박물관은 8일 오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광주교육대학교와 역사교육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유대 및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구종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 최도성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역사·문화예술 진흥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박물관 주관 전시 및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 홍보 ▲교육·체험 계획 수립 시 자료 활용방안 모색 ▲대학교 주관 전시, 교육, 문화행사 시 관련 자료 제공 ▲기타 양 기관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종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더불어 대학생 역사교육 강화 및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통합 공모’ 조속 추진과 관련해 공모 일정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내년 1월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일 전일빌딩245 다목적실에서 내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 고취와 역량 강화, 시민 문화향수권 신장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역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민간단체를 지원하며 통합공모를 거쳐 선정한다. 내년에는 통합공모를 2개월 앞당김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문화예술 민간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모 추진 일정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금 관리 지침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마련한 주요 개선 사항인 ▲지원사업 공모 시기 앞당기기 ▲창‧제작 지원사업 결과물 저작권 귀속 명확화 ▲공연예술분야 사례비 가이드 라인 등 13개 과제를 설명한다. 내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3개 분야로 접수기간은 2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차세대 지역 미래산업을 이끌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2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57명의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탁용석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지역 인공지능 기업 및 2기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공유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사관학교 성과 공유, 우수 교육생 및 우수 프로젝트팀 시상, 향후 사관학교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쌍용소프트웨어, 가민정보시스템, 코그넷나인 등 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 17개 사가 참여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수료생들과 채용 면접 및 직무상담 등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는 전국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제약 없이 올해 3월16일부터 4월12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609명이 지원, 3.3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수료생 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유공으로 ‘일자리위원회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로서 지난해 6월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됐고, 23년 만에 국내 완성차 공장을 완공해 지난 9월 첫 생산품인 ‘캐스퍼’ 차량을 성공리에 양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비용·저효율의 한국경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타 지역으로 상생형 일자리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현대자동차(주)와 2019년 1월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4월 완성차 공장을 준공하고, 첫 모델인 경형 SUV 캐스퍼를 본격 출시한 뒤 2만5000여 대 이상 예약이 완료됐으며, 12월 현재 5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미래 자동차 시장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8일 마산하수센터에서 시행 중인 마산합포여중 일원 하수도 긴급준설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행정에 나섰다. 하수도사업소(마산하수센터)에서 추진하는 긴급준설공사는 사업비 20백만원을 투입하여 회성동(마산합포여중 일원) 주택가 이면도로에 매설된 ▲우수관로 L=330M 내 퇴적토 등을 준설하는 사업으로 우수관 내 통수단면을 확보하여 우기 시 주택 및 도로 침수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수도사업소에서는 금번 준설공사를 통해 회성동(마산합포여중 일원) 주택가 내 도로 침수를 사전 예방하여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유입되는 우수의 원활한 처리로 침수 예방하여 주민들의 재산 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창원시 관내 하수도시설물을 점검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는 12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2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개인과 단체를 위한 정기프로그램과 더불어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창원시 홈페이지 예약포털(사전예약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산림치유 특별 프로그램은 바다경관이 수려한 장복산 자락 수천여본의 편백 속에서 숲속 몸풀기 놀이, 치유숲길 건강 걷기, 숲속 보물찾기, 발물치유 및 발마사지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며 이는 수험생에게 몸과 마음의 기운을 채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하며 스트레스, 우울증 해소 및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질병 완화에 도움이 된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장복산 아래 58ha의 30~40년생의 우수한 편백나무 숲으로 창원의 대표적인 산림교육 장소이며, 도심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하여 누구나 쉽게 산림치유 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곳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8일 예비 초등 자녀를 둔 부모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의 품격 ‘예비 학부모’ 교육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윤희 유목초등학교 교사가 변화된 학교생활, 초등교육과정 이해, 입학준비 등 공신력 있는 정보를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본적인 학교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취학 전 자녀의 정서, 인지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 및 부모역할도 제시하여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부모역량강화를 도모하였다. 학부모는 “한글 떼기부터 친구 관계까지 아직 아이가 못 하는 것이 많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선생님께서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주셔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준비해 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교육은 11.29~12.6에 걸쳐 녹화영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다문화가정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자녀 입학 전‧후 학교생활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