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2022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모든 운행차의 ‘배출가스 특별단속 및 공회전 단속’에 나선다.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단속 항목은 매연,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률이다. 단속 지점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차고지, 차량 주요 진‧출입로, 오르막길 등 차량 밀집지역이다.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를 이용해 실시한다. 단속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개선명령이나 개선권고를 한다. 개선명령을 받은 차량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해야 하고,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으면 최대 열흘간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다. 또한 이번 겨울철 배출가스 단속에서는 공회전 단속도 추가로 실시한다. 공회전 제한지역은 주로 차고지, 터미널, 주차장 등 자동차 밀집지역이다. 전남지역 144개소가 지정됐다. 공회전 제한지역에서는 2분 이상 공회전을 하면 안된다. 다만 대기 온도에 따라 공회전 제한 시간이 다르고, 시간 초과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발표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지자체 3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지자체로 22곳을 선정했으며, 이 중 탄소중립 추진체계와 기반 등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지자체로 광주시, 서울시, 대구시를 뽑았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정부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언하고 시민주도 에너지분권 기반확립과 소규모 그린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주요 핵심과제로 ▲에너지전환 시민교육 ▲에너지 전환마을 조성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을 ‘시민주도형 에너지전환 선순환 생태계’의 주요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도록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주도형 에너지전환 선순환 생태계는 에너지전환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교육을 통해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고, 활동가를 중심으로 마을단위 풀뿌리 에너지전환마을을 육성하는 한편 마을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성하는 시민햇빛발전소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에너지전환 생태계를 말한다. 특히 자치구별로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해 마을 단위 에너지 전환 실천운동을 추진하는 부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한 ‘2021년 선진교통 안전대상’ 공모에서 송희종 사무관이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사무관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전략산업과, 미래산업정책과, 에너지산업과 등 경제분야를 거쳐 현재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에서 교통신호 전문가로 광주시내 주요도로 교통시설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광주시내 주요도로 교통사고 다발지점의 차로와 횡단보도 조정과 교차로 전방 교통신호기 설치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마련해 보호구역 내 유색포장, 시‧종점 노면표시, 노란신호등, 대각선횡단보도, 발광형 시‧종점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또한, 야간 교통사고 발생 구간에 교통신호등과 횡단보도 LED조명을 통합 설치해 사람과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의 신호 위반을 예방하고 차량속도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과속단속 CCTV와 초등학교 후문까지 노란신호등을 확대 설치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구성한 ‘안전속도 5030 협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으면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 상위권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9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이래 지난해 4등급으로 급락했지만, 올해 다시 3등급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가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 분야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5등급으로 나눠 매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등급 평정은 해당 기관에서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의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의 내부청렴도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을 합산해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4등급)보다 2계단 상승한 2등급을 받아 그동안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펼치고 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내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에 머물러 불합리한 예산집행, 부당한 업무지시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2021년을 청렴 ‘으뜸전남’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외적으로는 현장 목소리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부동산 실거래 387건을 정밀 조사해 불법거래 의심정황 145건 229명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국토부의 실거래 의심자료 중 신규 아파트 분양권을 중심으로,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부동산 거래 계약 387건에 대해 거래 당사자로부터 거래계약서, 거래대금 자금증빙 등 소명자료를 받아 정밀조사를 했다. 적발 유형별로 보면 경찰청 수사의뢰 대상자는 총 36명으로 분양권 불법전매 27명, 공급질서 교란 행위 1명, 중개보수 초과 8명이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대상이다. 국세청에 통보한 탈세의심 대상자는 총 158명으로 증여의심 102명, 공인중개인 소득 누락 56명이며, 세금조사 및 가징금 처분대상이다. 자치구 행정처분 대상자는 총 28명으로, 부동산 계약일 허위신고 11명, 지연신고 6명, 중개수수료 초과 11명이다. 3000만원 이하 과태료 또는 부동산 취득가액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따라 6개월 이내의 업무정지를 받을 수 있다. 정밀조사 기간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9일 도내 친환경·스마트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산분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친환경·스마트 양식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수산분과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주관으로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유튜브 영상송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포럼은 삼락농정위원회 수산분과 김철호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부경대학교 이상철 교수가 ‘스마트양식 정책동향과 전라북도의 대응전략’을 원진ENG 이주석 대표가 ‘한국형 순환여과(K-RAS) 스마트양식의 산업화 현황과 전망’을 아쿠아프로 윤지현 소장이 ‘친환경양식 인증사례와 전라북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이후, 군산대학교 김영식 학장의 진행으로 친환경·스마트 양식분야의 전문가 10명*(주제발표 3명 포함)이 수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북도 친환경·스마트 양식육성 방향을 주제로 적극적인 토론을 펼쳤으며, 김승환 부연구위원(농협경제연구소), 김철원 교수(한국농수산대학교), 장정석 대표((주)여울목), 김철호 위원장(삼락농정 수산분과), 이창원 센터장(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서재회 과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공지능을 활용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교통안전 시스템이 도내에 구축됐다. 전북도는 9일 ‘노인 보행자 및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교통안전 시스템 실증 기술개발’ 사업을 전주시 용흥초등학교(삼천천변1길), 전주시 삼호저축은행 오거리(현무3길), 완주군 하리버스정류장 인근(삼례나들목로) 등 3개소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의 위험인지 및 회피 능력이 부족한 65세 이상 노인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능동형 교통안전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되었다. 이에, 전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본 사업을 발굴하였고,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리퓨터와 참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원구원, ㈜에치이브레인이 지난 1년 동안 인공지능 카메라가 보행자 및 특정지점에 진입하는 차량을 감지하여 보행자에게 충돌위험을 피하도록 안전 메시지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번 시스템은 주·야간 감지가 가능하도록 일반 CCTV와 열화상 카메라를 융합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해 보행자뿐만 아니라 200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9일 도청 3층 회의실에서‘2021년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사업’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구역의 최소 단위인 행정리 통․반에 대한 경계를 명확히 구획하는 것으로, 그간 불분명하고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마을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5년 동안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사업을 총괄하는 도와 진안, 고창, 부안군 그리고 사업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가 참석하여 과업의 성과와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과업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과업을 위한 기초 자료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작성된 도면을 토대로 주민설명회와 이장회의 등을 거쳐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 마을경계 지형지물(도로, 하천 등) 정비 173건 ▲ 주민 전산 자료와 마을간 경계 불일치 정비 96건 ▲ 행정리·반 조정 29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군 자치조례 제·개정을 통해 마을별 구역경계가 명확해져 하부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연말연시에 느슨해지기 쉬운 공무원 및 공직 유관단체의 공직윤리를 바로잡고자 특별감찰 활동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공직윤리 특별점검을 위한 공직감찰반을 꾸려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연말과 내년도 대통령 선거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과 지방 의회 등에서 공무원 및 공직 유관단체의 근무 기강 해이 지적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지자체뿐만 아니라 출연기관 등 18개 공직 유관 단체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감찰 대상 기관을 5개 권역으로 나눈다. 감찰반도 5개반 27명으로 편성해 공직윤리 감찰 활동에 들어간다. 도 및 14개 시․군에 대해서는 ▲도민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처리 지연 및 소극행정,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행위,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자 품위 훼손, ▲대선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출연기관 등 공직유관단체 등에 대해서는 최근 부정적 언론보도와 도의회 등에서 지적한 사항 및 선거 중립위반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공직자로서 복무기강 해이, 연말 선심성․낭비성 예산집행 실태 등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탄소 소재 적용 분야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탄소산업 정책과제가 확정됐다. 전북도는 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에서 9개 정책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연구개발 기관장, 교수, 기업인 등 탄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굴된 이번 정책과제는 탄소 소재 적용 분야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목할 만한 과제로는 ▲ 탄소 소재 재활용 생태계 구축과 더불어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 선박 데크 하우스 개발, ▲ 중소형 방탄 고속단정 개발, ▲ 건설자재 상용화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탄소소재 재활용 생태계 구축’ 과제는 탄소 소재 사용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폐기되는 물량에 대한 적정한 재활용 기술과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내년에 자체 사업으로 ‘재활용 탄소섬유 활용 융복합부품 상용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규 예산 2억 5천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탄소섬유의 경량성을 적용한 ‘탄소복합재 적용 선박 데크 하우스 개발’ 과제는 강화되는 해양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선박 건조를 목표로 한다. 탄소복합재 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8일 신규교사와 수석교사가 함께하는 신규교사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만남의 날’에는 신규교사들의 질문과 답변을 모아 만든 ‘신규교사 길라잡이’ 책자를 배부하고 신규교사들의 학교적응과 교육력 강화를 위한 수석교사들의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만들기 ▶과정중심평가를 수업설계에 적용하기 ▶상담을 통해 학부모와 협력 관계 맺기 ▶비폭력 대화로 풀어가는 우리 교실 등이다. 신규교사 멘토링은 온·오프라인으로 지속 운영 예정이며, ‘신규교사 길라잡이’ 책자에 이번 멘토링 사례를 추가해 차년도 신규교사 멘토링에 활용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교사들의 열정과 수석교사들의 지혜가 멘토링으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학교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과 8일 이틀 간 '2021 마을교육학습공동체 나눔마당'을 진행했다. ‘마을교육학습공동체’는 마을교육활동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학습 동아리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육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97개의 마을교육학습공동체가 구성돼마을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습과 실천을 이어왔다. 이번 나눔마당에서는 ‘지도로 본 마학공’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현황을 한 눈에 알아보고 ‘마학공 책꽂이’, ‘마학공이 사랑한 공간’을 테마로 학습공동체가 읽은 도서와 회원들이 추천한 지역의 활동 공간 전시도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을교육학습공동체는 우리 아이들 성장과 교육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씨앗이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