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원(더불어 민주당ㆍ광양1)이 대표발의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계획 수립과정에서 청년 예술인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도록 했다. 이용재 의원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며 “청년 예술 생태계 정착의 밑거름 마련과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예술인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키우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5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임용수 의원(함평)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임용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자연·힐링’의 관광 형태가 부각되면서, 일부 관광지에 대한 관광객 쏠림현상 등에 따른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제도적 관리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년 전국 지역 외부방문자수는 ’19년에 비해 평균 18% 감소하였고, 서울시와 인천시가 각각 28%, 26%의 높은 감소폭을 보인 반면 전남도는 7%로 세종시 5% 다음으로 낮은 감소폭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전남이 안전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선호가 높은 특정 관광지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침해와 환경파괴 등 관광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기에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주민들의 파괴된 일상생활과 자연환경을 회복할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개정조례안이 오는 15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을 교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공공 및 민간이 함께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심사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광주시는 올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안전혁신을 통한 안전문화 전 시민 확산’을 주제로 응모해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2월부터 해외입국자 임시 격리시설 및 광주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해외감염 원천 차단 및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관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2018년 지자체 최초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중심의 ‘범시민 재난안전 추진단’을 구성해 민간역량을 결집한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 캠페인 및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 전개 등 안전문화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내년도에 도내 공공기관에서 주관‧발주하는 정보화 사업 설명회가 랜선을 타고 열렸다. 전북도는 10일 도내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유튜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송하진 도지사의 영상메시지로 포문을 열고, 각 기관별 정보화 추진방향과 사업발주계획을 소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2차년도) 사업 225억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2022년 지하공간통합지도 제작 120억원 등 2022년 발주 예정인 약 897억원 규모의 148개 정보화 사업의 발주 일정과 사업내용이 안내되었다. 약 1시간 반 정도 진행된 기관별 발주계획에 이어 온라인으로 참여한 도내 ICT 기업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며 정보화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ICT 기업들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참여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미래기술혁신센터에서 ‘2021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11개 핀테크 기업, 디지털 금융 전문가와 함께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벤처기업 육성‧유치 및 금융 특화산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창업공간․사업비․역량강화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어 올해 사업에 선정된 11개 사의 현장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핀테크 산업 동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윤형운 ㈜캐시멜로 대표를 비롯한 11명의 핀테크 벤처기업 창업가들이 각 기업별 주요 사업 아이템과 성장 스토리, 올해의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기민 팀장과 갤럭시아 머니트리 고광림 상무, 전북은행 박주원 팀장이 참여한 콘퍼런스에서는 각각 향후 핀테크 지원 방향, 메타버스 NFT 활용, 지역 핀테크 주요 이슈와 트렌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핀테크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600만원 상당의 우유 32,500팩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심동섭 회장, 전북도 김추철 축산과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의 행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낙농육우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추진하였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따듯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회원들과 심동섭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는 2016년부터 매일 도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210명분(연 약 44백만원 상당) 우유를 공급하여 아동복지시설의 청소년 건강증진 및 신체 발달을 위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조경순 진천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풍부한 도정경험과 넘치는 열정으로 진천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조 부군수는 군 공직자들에게 벌써부터 큰 신망을 받고 있다. 조 부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어려움을 돌보기 위해 쉼 없이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외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위기가 발생하자 군 공직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감염 확산세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아울러 가금류 밀집 사육지역이며 과거 조류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진천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직원, 농가간 1:1 전담 소독 관리, 유관기관과 위험지역 방역 등을 통해 AI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일명 ‘미라클’ 작전을 통해 진천에 임시 둥지를 튼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안전한 일상 보호에도 힘썼다. 일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아프간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갑작스런 상황에 많은 우려를 하고 있을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스크 공급, 주민 의견 수렴 등 세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감축 목표를 10년 연속 달성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이행실적을 평가 및 관리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783개 참여기관중 2020년도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대면·비대면 동시 진행)를 탄소중립 주간(12.6~12.10.)에 개최했다. 전북도는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 10년째를 맞아 온실가스 권장감축률 10년 연속 달성기관 37개소를 선정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목표관리제에 참여한 가운데 10년 연속 감축을 달성한 지자체는 9개에 불과했다. 광역자치단체는 전북도와 인천광역시가 기초자치단체에는 경기도 부천시, 수원시 등 7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어 환경부로부터 공로패 및 현판을 수여 받았다. 전북도는 2011년 7.1%(정부 감축 목표 4%) 감축을 시작으로 매년 2~4% 상향된 목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내년에 전북지역 대학생 등 청년의 직무인턴 기회가 3배 늘어난다. 전북도는 도내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실무체험을 지원하는‘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을 고용부와 협업을 통해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전북도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베스트인과 760명 규모의 ‘청년 인턴사업 확대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전북도는 260여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17년부터 운영된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에는 참여수요가 매년 1천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원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규모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를 760명으로 늘리고, 대상도 34세 이하 청년까지 확대하며, 인턴 기간도 기존 7주형 외에 3개월형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해 추진하게 되면서 전북도는 국비 30억원 확보 효과로 청년의 일경험 3배 확대효과를 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0일 시청사 본관에서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페트병 줄게, 회수망 다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투명페트병 3개를 가져오면 회수망을 교환해 주는 것이며,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시민들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시 교환한 투명페트병 보관용 회수망은 500ml 투명페트병 8개로 만든 업사이클 제품이다. 시는 이달 20일까지 투명페트병이 의류, 가방 등으로 고품질 재활용되는 과정을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에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기간동안 ‘페트병 줄게, 회수망 다오’ 행사를 앞서 실시한 바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 또한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투명페트병으로 옷이나 가방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인 ‘비우기-라벨 제거하기- 찌그러 뜨려 뚜껑 닫기’를 더 철저히 잘 지켜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작년 공동주택에 이어 올 12월 25일 부터는 단독주택에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시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주도해 타 시․도와 함께 화력발전소로 고통받은 주민의 피해 보상과 국민 건강권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 세율 인상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봤다. 전남도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 세율을 100%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화력발전세 세율을 2년 후인 2024년부터 1㎾h당 0.3원에서 0.6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남지역 화력발전세는 연간 70억 원에서 140억 원으로 늘어난다. 현재 전남에는 여수 4개소와 광양 2개소 등 화력발전소는 6개소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은 호흡기나 심뇌혈관 질환 등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기․수질 오염 등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세 세율은 1㎾h당 0.3원으로 원자력발전 세율(1㎾h당 1원)의 30% 수준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그동안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줄기차게 촉구했다. 지난해 5개 시․도 및 10개 시군구 자치단체장과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서한문을 국회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9일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시대 남성의용소방대」에서 119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동부소방서 18개 의용소방대 중 하나인 김해시대는 화재 출동 시 차량통행지원과 안전홍보활동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을 위해 경전철, 체육공원 등 공공장소 방역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김해시대 남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말 송년회 활동을 뒤로하고 뜻깊은 일을 하고자 기탁했다. 강수양 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조금이나마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사회공헌활동에 늘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에서 우리 학생들까지 생각해주시고 후원하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시와 재단은 미래의 원동력인 학생들이 맘 놓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