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일 경상남도 주관 ‘2021년 혁신 및 적극행정 도(道) 통합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도와 도내 시·군이 함께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상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 발굴된 총 73건의 우수사례(혁신 24건, 적극행정 49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6건의 우수사례(혁신 8건, 적극행정 8건)에 거제시에서 제출한 사례가 선정돼 마지막 뜨거운 경합을 벌여 수상하게 됐다. 이번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에 선정된 거제시는 체납관리과 ‘전국 지자체 최초, 고액 체납자 가상자산 수익금 압류 추진’으로 고액체납자의 가상화폐를 포함한 은닉재산을 추적, 압류하는 새로운 체납처분 기법을 발굴해 추진한 사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해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자제 최초, 고액 체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지난 8일 오전, 교육정책 전문가인 조향숙 박사를 초청해 ‘AI 세대를 위한 자녀교육’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용강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기획한 ‘도서관 사회변화를 말하다’ 특별강연의 첫 문을 연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독서서비스 편의성 증진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동시에 운영했다. 강연은 부모 세대가 유년 시절 경험하지 못한 인공지능이나 유튜브 등 기술과 서비스가 흔해진 요즘, 학부모들이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24년간 교육전문가로 활동한 조향숙 박사는 강연에서 AI 세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직업과 변화하는 사회에서 직업을 선택하는 안목을 기르고, 과거 좋은 인재의 기준이었던 높은 점수나 성적이 지금은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력과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으로 바뀌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변화에 적응하며 스스로 배우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시도되는 창의력 증진교육의 사례와 함께 강연 참여자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웹사이트를 소개해 학부모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의 고삐의 다시 죈다. 시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7천명을 돌파하고 지역사회도 12월 들어 일일평균 8.3명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확산 추세를 꺾기 위해 10일 거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환기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 확산 차단 특별방역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최근 코로나19 발생현황과 대응상황을 진단한 후 각 부서별로 그 동안의 방역 대응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 방안, 추가접종률 향상 방법, 이달 6일부터 강화된 방역수칙 시민 홍보와 현장점검 세부 방안이 집중 거론됐다. 거제시의 지난 9일 기준 격리중인 재택치료자는 33명이나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기본원칙이 됨에 따라 그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담인력 배치 등을 통해 지난 8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반(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15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추진단을 꾸렸다. 추진단은 재택치료자의 건강모니터링에서부터 무단이탈 점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 발전상은 최근 3년간 우수한 실적 개선을 이룬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공공하수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평가다. 올해에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통 ▲운영‧관리 ▲정책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장성군은 월산지구 하수관로 정비 등 5개 사업(182억원), 장성하수처리시설 지역에너지절약사업(1억 4000만원) 등 잇따른 국비 확보에 성공하는 한편 각종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지역 내 하수도시설의 정비 및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황룡강에 더욱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체험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학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정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이번 동계 행정체험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면 이달 21일까지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29세 이하(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대학 재학생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장성군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며 행정업무 보조, 기록물 정리, 현장 근무 등을 수행한다. 1기는 내년 1월 3~14일, 2기는 1월 17~28일까지며 근무시간은 1일 기준 5시간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기관 실무 체험이 군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문화재적 관점으로 보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학술대회를 오는 16일 오후 14시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양시의 유일한 국보인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과 관련해 일제강점기 반출부터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과정을 각종 사료와 현지조사 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전문가의 학술·문화재적 가치 고찰 등 종합적인 검토와 토론을 통해 석등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개최한다. 토론자로는 김희태(전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 김휘석(광양문화원 고문), 손성필(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이종수(순천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두 마리의 사자가 연꽃무늬 받침돌 위에 가슴을 맞대고 서서 석등을 받치고 있는 형태이며, 신라 하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로서 조각술이 섬세하고 정밀한 걸작품으로 조형미가 뛰어난 문화재로 평가되고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일제강점기 광양을 떠나 조선총독부박물관에서 현재 국립광주박물관까지의 긴 여정 및 관련 연구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술대회를 계기로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학술·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 9일 관내에 위치한 국제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담근 김치 20kg과 김 5박스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어린이집은 지난해 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든 수세미와 마스크 스트랩을 기부하는 등 매년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스함을 전파하고 있다. 김맹선 원장은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와 김을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이번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이 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혁신대상에는 56개 지자체에서 총100여개가 넘는 우수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 및 대상자가 선정됐다. 구례군은 천은사 입장료 문제 해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구성 운영, 구례형 교육자치 모델 구축, 군민 맞춤 현장 소통행정 추진, 주민참여 SNS홍보 활성화 등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하여 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화합을 위해 무엇보다도 소통에 중점을 두고 모든 정책을 추진했다”며 “군민과 만나고 연대하여 더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도구 남항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는 지난 12월 7일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80세대(세대당 3kg)에 전달하였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은 동절기 독거노인 및 결연가정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안부확인을 하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남항동 새마을부녀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했다. 이렇게 보람 있는 나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남항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치구 중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조직문화의 청렴도와 부패방지제도의 실효성 등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평가부분에서는 전국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외부청렴도에서는 2등급으로 나타났으나, 1등급을 받은 자치구는 없어 최고등급인 셈이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 실적자료를 종합하여 도출한 결과다. 연제구는 청백e시스템과 공직자 자기관리스템을 활용하여 자율적인 내부통제 제도를 활성화였고, 청렴자가학습시스템(SCLS) 등을 실시하여 청렴도 향상 인프라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직원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전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반 운영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민관협력을 통한 청렴 구정 실현을 위해 청렴구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도구 동삼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8일 관내 어르신(140명) 대상으로‘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였다. 박경숙 부위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 느끼고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올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13억9000만 원을 오는 12월 15일부터 관내 5652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직불금 외에 쌀 시장개방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이다. 올해 벼 재배 농가에 지원 단가는 지난해보다 1만8000원 인상된 ha당 35만6000원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지에서 벼를 실제 경작한 농업인이 해당되며,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농지면적이 0.1ha 미만인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 점유한 자 등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되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이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