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0일 이훈 전 경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을 27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식을 가지고 곧이어 명예군수실에서 업무수행을 시작했다.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올 한해 군정 추진 방향을 살폈다. 이후 이 명예군수는 ‘2022년 행복교육지구’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과 같은 교육분야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령 행복학습관’을 방문하여 운영실태를 살피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 명예군수는 ‘의령 행복학습관’ 운영의 각종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육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 명예군수는 “교육정책은 한 나라의 백년대계이자, 의령군의 백년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부터 작은 학교 살리기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 사랑의집은 10일 의병박물관에서 지적장애인 여성 20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여름에 비가 온다” 그림책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랑의집 지적장애인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구성된 “여름에 비가 온다” 그림책은 사랑의 집 가족들이 겪었던 더운 날씨, 우울했던 일과 슬픔, 눈물을 쏟아낸 경험들을 여름에 내린 비에 빗대어 표현하고 사랑의 집 가족들과 일상생활의 재미와 행복을 찾아 즐겁게 생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출판 기념식에는 경남 도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과 의령군 내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출판기념식을 축하했으며, 장애를 가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꿈을 도전하는 장애인 그림작가를 향해 큰 박수를 보냈다. 이미화 부군수는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림책으로 출판해 낸 사랑의집 그림작가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그림책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판기념식은 사랑의집 그림작가의 책 낭독을 끝으로 참석한 많은 분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마무리를 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체육회와 경남스포츠산업육성 의령거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1년 제1회 전국 비대면 의병문화 걷기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의령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거리두 GO! 함께하 GO!’ 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의령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의령스포츠관광 상품 개발로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으로 의병박물관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본인의 체력에 맞게 남산둘레길과 의병문화코스로 선택해서 걸으면 된다. 먼저, 제1코스인 남산둘레길은 의령의 9경중인 하나인 충익사를 배경으로 위치해 있는 의령남산의 둘레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의병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수월사입구, 구룡분기점, 만천분기점, 만세곡, 체력단련장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총 7,7km이다. 제2코스는 어린 자녀들과도 함께 하면 더욱 좋다. 의령천과 의령전통시장 체험코스로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망우당 곽재우장군과 의병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의병탑과 충익사, 그리고 의병박물관이 바로 옆에 있어 의병의 숭고한 희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오는 20일부터 식당·카페, PC방 등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14종에 대한 수기명부 단독 운영이 불가하며, 전자출입명부 또는 안심콜과 병행 사용해야 한다. 거제시는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에 대한 수기명부 단독 운영 불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날인 20일부터는 수기명부 단독 운영에 따른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PC방, 도서관, 실내 스포츠경기장, 학원, 박물관·미술관 등에 대해 시와 협회 등과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수기명부 운영이 불가한 ‘유흥시설 등, 카지노, 경마장·경륜장·경정장/카지노’는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조치가 유지된다. 아울러 신규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로 지정된 11개 업소(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는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상황 악화와 오미크론 변이바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그동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요금제 적용을 받지 못했던 영종지역 주민들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이러한 대중교통 운임 차별에서 벗어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12월 10일 인천시 중구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국토교통부, 공항철도(주)와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후삼 공항철도(주) 사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종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남춘 시장은 협약식에서 영종 주민에게 교통카드(모형)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10년 전 구간이 완전 개통한 인천국제공항철도는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한 육지구간(서울역~검암역, 2014년부터 청라국제도시역까지 확대)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요금제가 적용됐다. 하지만, 섬지역인 영종역부터는 독립요금제 적용으로 환승할인 혜택을 받지 못해 영종지역(영종도·무의도·용유도 및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은 육지구간 보다 700~1,000원 높은 요금을 부담하는 것은 물론, 버스와 공항철도 간 환승할인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영종지역 주민들(‘21.11월 기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공주시는 1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단체, 기업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참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행렬이 잇따르며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성금 모금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올해 목표액을 지난해의 115% 수준인 12억 4000만 원으로 설정했다. 김석한 공주시 명예시장은 베이비 모피담요 1,000장(4000만 원 상당), (재)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 1500만 원, 충남개발공사(대표 정석완) 1000만 원, 천안논산고속도로(주) (대표이사 이선관) 1000만 원, ㈜아산마트(대표 민경대) 10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어 (사)공주시 새마을회(회장 백승근) 600만 원, 부자떡집(대표 심정흠) 600만 원, 사계절 영농조합법인(대표 박규년) 500만 원, ㈜이비가푸드(회장 권혁남) 500만 원, 이창성 유구읍 명예읍장 500만 원 등 많은 기관‧단체에서 성금 행렬에 동참했다. 나눔리더 회원인 김정섭 시장은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공주시는 10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을 위한 2021년도 제3차 공주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주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회 및 공주시 건강다문화센터 등 5개 유관기관‧단체 분과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된 23개 안전증진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각 사업관리지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사항 등을 점검했다. 분야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고령자 안전분야에 있어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운영’ 통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240가구에 화재‧가스감지기를 설치하고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 4,940명이 검진을 받도록 했다. 어린이‧여성‧청소년 안전분과에서는 ▲농촌빈집정비사업 통해 53개소 철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점검 58회 진행 ▲결혼이주여성 폭력예방교육 등을 추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리안 교육, 스마트 폰 앱 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분기 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아산시가 10일 외국인노동자 소속 기업 동료들과 이주노동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아산시 모범 외국인 노동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는 고국을 떠나 먼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동료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외국인노동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선발해 이날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엔유 콤포 바우처드(필리핀) ▲㈜한국휘쉬바크 메디나 존 레리(필리핀) ▲엘에스디(주) 칸토무르 칸톨가(몽골) ▲㈜세명테크 슈레스타 인드라 바하두르(네팔) ▲제이엔씨 김 안드레이(러시아) ▲㈜유니테크노 김 올가(러시아) ▲㈜아산섬유 먼 몸(캄보디아) ▲음봉산업 시알 아위(캄보디아) ▲다음전선(주) 팜 반 잠(베트남) ▲정우ENG 팜 비엣 안(베트남)이다. 우삼열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와 함께 사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아산시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안정을 위해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간 사례관리 기관(종합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통합사례관리 중인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실태 점검 등을 실시해 325세대를 선정하고 난방유, 전기장판, 이불을 세대별 난방유형에 따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한파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다”라며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로 위기 악화를 예방하고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9일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양대 노총과 함께 노동상담소의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를 통해 아산시 노동상담소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아산시 노동상담소는 매년 1000건의 상담을 기준으로 1년에 약 30억원 규모의 임금체불사건을 처리하며 이중 절반은 실제 지급으로 이어가고 있다. 여기어 제2기 노동정책의 새로운 5년을 맞이하며 사업성과에 따른 기존의 사업들을 재편하고, 양대 노총과 협력하는 새로운 공유사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상담통계 상 최저임금 위반이 실제 상담의 30%, 근로계약서 미작성이 50% 수준임을 고려해 최저임금,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명세서 지급 등 기초 고용 질서 준수 캠페인을 다양한 관련기관 참여하에 연 2회 이상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의 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편 추진한다. 김영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가능하면 조직을 확대하고 기간이 만료되는 직원을 포함한 인력지원도 늘렸으면 한다. 2023년 복합시설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 시설과 인원의 증원을 위해 구체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 출신 전(前) 프로게이머 배준식의 모친 박미숙씨는 12월 10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연탄 5,000장을 후원했다. 아들을 대신해 연탄을 전달한 박미숙씨는 “아들이 홍천에서 나고 자라서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며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는 아들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허은숙 화촌면장은 “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얻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대단한 일인데 그 인물이 홍천에서 나고 자란 배준식씨라는 사실이 참 자랑스럽다”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배준식씨는 2012년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로 데뷔해 2015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인기상을 거쳐 SKT T1에 입단하면서 3번의 LCK 우승, 2번의 롤드컵 및 MSI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최근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으며,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12월 7일 10년 동안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공동 주관으로 충청남도청과 협업하여 10일-11일 비체팰리스(보령)에서 2021년 평화·통일교육 배움자리(발전워크숍)를 개최하였다. 이번 배움자리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학교통일교육 발전워크숍’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교육을 담당하고 있거나 평화·통일교육을 실천한 초·중등교사 30여명이 참가하였다. 배움자리는 디지털 통일교육 ‘월페커즈’ 안내 및 활동, 국립통일교육원 박계리 교수의 ‘남북문화공동체 형성과 북한문화예술의 이해’ 특강, 2021년 제9회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에도 입상한 석문초등학교 오동현 선생님의 ‘평화·통일교육 활동 사례나눔’, 충청남도청에서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사업으로 추진한 ‘통일 공감 토크’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학교 평화·통일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통일교육 ‘웰페커즈’ 수업키트와 석문초등학교 오동현 선생님이 충남교육청이 지원한 ‘2021년 교실 속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활동으로 학생들과 직접 제작한 ‘남북 통일어 사전’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선생님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충청남도청과 충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