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송파구가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오후 4시부터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4차 발행인 이번 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선착순으로 결제금액의 10%는 월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상품권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1개 결제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용처는 송파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이며, 가맹점 리스트는 사용처 안내 앱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제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상·하반기 총 500억 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매번 전액 조기 판매될 만큼 호응이 뜨겁다. 그동안 구가 송파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식료품·가전 등 마트를 비롯해 유아 및 일반 교습소, 학원, 음식점, 카페 등 생활 필수 업종에 집중 되어 있었다.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된 상품권은 가계 부담을 덜고, 이는 다시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2020년 10월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이 대표 발의한 환경오염 및 악취방지를 위한 「비료관리법」개정 촉구 건의가 받아들여져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석회 비료를 섞은 비포장 비료를 묻을 때 자치단체에 공급량을 신고해야 하고 농지 면적에 따른 적정량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현행 비료관리법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등을 퇴비화한 석회처리비료를 비포장 상태로 농경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해당 비료의 매립ㆍ살포 등으로 인한 악취, 토양오염, 지하수 오염, 생활오염 등의 발생으로 농경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민원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비료생산업체 간의 소송 등이 이어지고 있었다. 구본환 의원은 지난 2020년 10월 농지에 다른 지역 비료업체들이 비포장 비료(음식물 퇴비)를 대거 매립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심각한 악취와 환경피해를 호소한 것과 관련 국회와 중앙부처를 상대로 「비료관리법」 개정을 촉구 건의한 바 있다. 당시 주요 건의사항 중 ▲ 단위 면적당 시비량 기준 마련, ▲ 환경오염에 대한 기준 및 처벌 조항 명시, ▲ 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유럽에서 APP(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 대표인 ‘트리스탄 박스포드(Tristan Marcus Boxford)’가 관계기관으로부터의 방역절차를 준수하여 한국에 방문, 대한패들서프(SUP)프로협회(KAPP) 박상현 회장과 함께 APP 월드투어 한국 개최를 위한 수영구와의 협약식 체결을 위해 12월 15일 오후4시 수영구청(3층, 중회의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협약식과 동시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서핑 스포츠 연맹인 국제 서핑협회 ISA로부터 “SUP(Stand Up Paddling) : 스탠드 업 패들링 스포츠의 공식 프로패셔널 월드 챔피언십 투어"로 인정 및 승인받은 APP가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패들 서프 프로협회인 KAPP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 스포츠산업에 다양한 경험과 관련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드림스코프 박상현 대표이사는 KAPP 공식출범을 공표하며, KAPP 회장으로서 APP 본사와 오랜 기간 한국 SUP 시장에 관하여 함께 논의하고 개발함에 있어 의견을 모아 전 세계 최초의 APP 월드투어 한국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최초 APP 월드투어 대회를 2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13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창석 의원(군위, 국민의힘)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표시방법 강화 대상 제외 사업장 간판 허용 완화 ▲디지털홀로그램과 전자빔 표시방법 기준 마련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표시방법 강화 대상 제외 사업장’은 주명칭 및 보조명칭을 표시하는 간판(동 표시 및 상징형 도안을 포함)을 건물당 각 1개까지 허용되고 디지털홀로그램과 전자빔의 표시방법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시‧군 심의위원회에 위임규정이 명문화 된다. 박창석 의원(군위, 국민의힘)은 “상위법이 바뀌고 시대가 변했는데 아직도 이러한 입법공백이 있어 아쉽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하여 “그동안 ‘표시방법 강화 대상 제외 사업장’의 간판과 ‘디지털홀로그램과 전자빔 광고’의 표시방법에 대해 혼선을 빚은 관공서와 관련 사업장은 그 기준을 재정립하길 바란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시는 13일 대전 도심 내 철도로 인한 도시생활권 단절과 소음, 진동 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 용역'은 지난 100여년 간 도심을 단절해 왔던 경부(13km)·호남선(11km) 등을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방안과 상부공간(유휴부지) 활용계획, 역세권(신탄진역, 대전조차장, 대전역, 서대전역, 가수원역 등)개발 및 연계 활용 방안 등 종합적인 계획으로 도시경쟁력 확보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이다. 이 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사업총괄 책임연구원(안정화)이 과업의 목표와 방향 등을 발표하였고, 트램도시광역본부장(전재현) 주재로 공원녹지과, 건설도로과, 트램건설과 등 관련 실·과장 및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과업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2020년 1월 경부·호남선 지하화 사업추진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장기적 관점에서 대전 도심 내 철도에 대한 지하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결론 짓고 같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나주시는 금천면 소재 나주배박물관에서 이신애 작가의 도자기 작품전 ‘梨花(이화), 도자기 위에 피어나다’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나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이 작가가 ‘배꽃’을 소재로 제작한 도자기작품 13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어린 시절 배 과수원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하얀 옷을 입은 듯 한 배꽃에 대한 영감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 작품을 만들어냈다. ‘배꽃합’, ‘배꽃나무의 오후’, ‘배꽃화병’ 등 섬세하고 아름다운 손길이 담긴 도자기들을 감상할 수 있다. 나주배박물관 관계자는 “내년 봄 과수원을 하얗게 물들일 나주 배꽃을 기약하면서 전시전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13일 건설소방위원회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과밀억제권역 외의 지역에서 시행하는 재건축사업 시행자는 초과용적률의 50%를, 재개발사업 시행자는 초과용적률의 75%를 국민주택을 건설해야하고 ▲이때 시행자는 ‘공공’재건축사업의 경우는 건축된 국민주택의 70%를,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는 건축된 국민주택의 50%를 지자체에 인도해야 한다. 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4조와 제101조의5, 제101조6에 따라 재건축사업, 재개발사업과 공공재건축사업, 공공재개발사업의 초과용적률 중 일정 비율을 시‧도 조례로 정하여 국민주택을 건설하고 공급하되 사실상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최대 상한선을 조례에 명문화한 것이다.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안설명을 통하여 “사실상 국민주택공급 비율을 법이 허용하는 최대 상한을 조례에 명시하여 도민에게 국민주택을 최대한으로 제공하고자하는 것으로 결국 도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라며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 시행결과 분야) 결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 대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소속 지역사회보장계획평가위원회가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30개 시도평가위원회에서 제출한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실사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청주시는 「사람다운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공동체, 청주」를 목표로 하여 2020년 청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했다.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청주형 우수 성과사업으로, 7649명의 복지사각지대 사례를 발굴 지원한 「365! 두드림 우리동네지키미」,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에 도전하고 취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청년뜨락 5959」와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 충북 최초 「주거복지센터」 설립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2005년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이래 처음으로 기관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더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실행에 적극적으로 도와준 청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전문위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보장 관련 사업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12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도서 ‘나는 초록’의 원화 13점을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1층에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나는 초록’은 엄마가 초록색 스웨터를 뜨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초록색 스웨터를 입게 되면 온통 초록이 될 거라며 애기선인장, 애벌레, 초록풍선 등이 된 본인의 모습을 아이가 상상하는 내용이다. 청주서원도서관에서는 원화 전시품 옆에 QR코드가 있는 배너도 설치해, 이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출판사가 제공하는 YouTube 북트레일러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는 초록’ 주인공과 함께 따뜻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보고 싶다면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서원도서관의 전시에 관심을 가져보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국 최초로 중3 학생 대상 ‘전남형 학업역량 평가’를 실시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13일 오후 청사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전남형 학업역량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전남형 학업역량 평가’는 오는 12월 20일 전체 중학교의 18%에 해당하는 44개 교를 표집해 이뤄지고. 나머지 82%인 205개 중학교는 20일부터 22일까지 자율적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 평가가 지역별·학교별로 비교되지 않도록 철저히 비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각 수준에서 기대되는 교육과정 달성도를 확인하는 기회로만 삼는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평가결과는 학생에게는 자기주도적 학습계획의 피드백 자료로,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교육청 단위에서는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 자료로 쓰인다. 도교육청은 평가 이후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위해 학교급 전환기 자기주도적 학습 가이드를 보급하고,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력을 키울 수 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2월 급증하는 어린이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생 150명 이상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점검에 나섰다. 지난 13일 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각 구별로 2개소씩 8개소를 중심으로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강조하며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청주시는 지난 11일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타 지역 방문 자제 ▲보육교직원 추가 접종 적극 협조 ▲일 3회 이상 수시 환기 실시 ▲아동 및 보육교직원이 빈번히 접촉하는 문 손잡이, 계단 난간, 조명 스위치, 수전 등 일 2회 이상 수시 소독 ▲공용 시설(현관, 화장실, 복도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 등을 준수하도록 강력히 권고했고, 이번 점검에서 위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가정돌봄이 가능한 경우 등원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감염 위험 시설 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어린이집에 신속히 통보 후 등원을 제한 ▲어린이집 등원 전 반드시 자가진단을 하여 유증상시 등원 제한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각 가정에 당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밖의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발생 즉시 어린이집-구-시-도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3일 도시계획국장실에서「청주시 비시가화지역 토지적성평가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토지적성평가란 토지의 특성을 고려해 개별 토지가 갖는 환경‧사회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변경하거나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에 정량적이고 체계적인 판단근거로 활용되는데 각 필지의 종합 적성점수를 산정해 가부터 마등급까지 5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결과에 따라 보전성이 높은 가, 나등급은 입안이 제한되어 개발을 진행할 수 없으며, 다~마등급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안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평가 범위는 청주시 전체 940.349㎢ 중 비시가화지역 602.42㎢이고, 평가에 활용되는 자료는 경사도, 표고, 기존 개발지와의 거리 등 여러 지표를 기초조사자료로 활용한다. 「청주시 비시가화지역 토지적성평가용역」은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청주시 현황 반영 후 평가결과를 검토할 예정이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검증을 통한 정량적 지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은 적극적으로 난개발 방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최근 개발이 활발했던 청주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