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2021년 창업기술 혁신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창업보육협의회장이 창업 기술혁신으로 우수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 대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내 최초로 이동형 모듈러학교 브릿지 스쿨(Bridge School)을 개발한 ㈜엔알비 강건우 대표, 농기구 보관이 편리한 홈가드닝 키트를 개발한 청년창업자인 한국바이오차 최한국 대표가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 외 18명의 입주기업 대표는 전북중기청장을 비롯한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내 창업보육 발전에 기여한 전북과학대학교BI 김한수 센터장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성종 본부장이 전라북도지사상, 익산BI 이효선 센터장이 전북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21년 창업보육센터 운영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한국창업보육협회 박동학 국장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코로나19로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북 도내 기업들의 수출 증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전북도내 기업 수출은 64억 달러를 달성해 작년 같은 기간 48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수출 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남미,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개척한 것이 수출 급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는 14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신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수출 유관 기관장과 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수출 및 투자 유공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시·군 및 수출 유관기관장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6개 부문과 투자 2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 SK넥실리스 등 8개 기업을 2021년 수출 및 투자 유공 업체로 선정했다. 수출 분야에서는 수출 최우수분야 ‘(주)SK넥실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안소방서가 본격 업무에 돌입하며, 도내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하나씩 걷어질 전망이다. 전북도는 14일 진안군 쇠징계로에 위치한 진안소방서가 도지사, 도의원, 진안군수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안지역은 장수군에 있는 무진장소방서의 관할로 되어 있었다. 지난 2월 10일 진안지역을 전담하는 진안소방서가 업무를 시작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해 온 개청식을 거리두기 단계 및 접종 완료율 등을 고려해 추진되었다. 진안소방서는 도비 71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9년 3월 착공됐으며 5,566㎡ 부지에 연면적 2,732㎡(지상 3층) 규모로 차고, 사무실, 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조직은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 등 2과 1단 7팀으로 구성됐으며, 출동부서는 119구조대 1개소, 119안전센터 2개소, 119지역대 4개소로 편성됐다. 특히, 인명구조를 전담하는 119구조대가 진안군에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 및 핵심 지역을 5분 이내로 출동할 수 있는 이른바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운용인력은 소방공무원 1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청년취업과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2022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2007년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취업난과 도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정책이다. ‘22년도에는 탄소, 농·생명, 자동차·기계 등 전북도 전략산업과 미래 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하여 창의적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5개 과정, 교육 인원 1,2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이공계열 15개 과정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10개 과정 등 총 25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공계열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간 융합형 개설도 가능하다. 전북도는 2022년부터 사업단 선정부터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등 개선된 선정평가 계획에 의해 사업단을 선정할 방침이다. 먼저 선정심사 시 성과평가 배점을 10점에서 2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취업률 배점을 확대 반영한다. 이는 신규사업단 참여 활성화와 성과 부진 사업단 사업배제 강화를 위한 조정이다. 2021년 성과평가 C등급을 받은 경우 1년간 사업 참여를 배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도내 생태자원 2개소가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이로써 전북도는 국가 지정 산림 문화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지자체가 되었다. 전북도는 14일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심의회를 통해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일원 ‘장제무림’과 정읍국유림관리소 관할 군산‘장자 할매바위’ 2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은 마을 및 농지를 보호할 목적으로 조성된 방수림이며, 길이 1,000m, 폭 30~60m로 하천을 따라 느티나무, 팽나무, 서나무, 왕버들 등 다양한 식생이 2.5㏊ 규모로 분포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다. 300년 전 이곳에 살던 황씨 부부가 홍수를 막고 농사를 위한 수리시설용으로 제방을 쌓고 보호하기 위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2005년 생명의 숲 국민운동에서 아름다운 마을 숲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울러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소관인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에 위치한 ‘군산 장자 할매바위’도 이번 심사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 승인되었다. 이로써, 도내에 있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은 남원시 5개소, 진안군 4개소, 장수군 3개소, 군산시, 완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의회는 14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제275회 정례회 중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마무리하지 못한 군정질문이 실시되며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무안군 농어촌 고등학교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 등 36건의 조례․규칙안을 포함한 총 3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위원장 이정운 의원) 등을 의결한 뒤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경현 의원과 이정운 의원이 군정질문에 나서 ‘남악·오룡지구 주요 진출입로 교통체증 해결방안’, ‘가축전염병 예방 대책’등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방안을 듣고 회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군의회는 내년 1월 13일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참여 확대와 무안군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제반 규정을 이번 회기에서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무안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무안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청년층 인구비율 전국 최하위, 고령층 인구비율 최고인 취약한 지역 인구구조를 개선하고, 청년층의 타시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 문화복지비를 도입, 통큰 지원에 나선다. 2022년 한 해 문화복지비는 총 240억 원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2년부터 전남에서 2년 이상 거주한 21~28세 청년 12만 명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복지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의 하나로, 수도권보다 교통 및 문화·여가활동의 접근성이 낮은 도내 청년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등을 제공하고 전남에 거주하는 청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졸부터 대졸 취업 준비생을 비롯한 사회초년생에게 전남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취지로 대상 연령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시행 첫해인 2022년 21세부터 28세까지 지원한다. 지원 연령이 19세가 될 때까지 매년 1세씩 하향 확대해 2024년부터는 19세부터 28세 청년에게 최대 10년간 지원한다. 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원한다. 해당 연내에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처는 여행·공연 관람같은 문화·여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물금역 KTX 정차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자 14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물금역 KTX 정차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일권 양산시장은 강희업 철도국장을 만나 양산시 물금역 KTX 정차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 결과 타 대중교통 환승과 철도 노선간의 환승에 따른 불편함 해소, 환승 대기시간 절감에 따른 통행시간 단축, 경제성 확보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물금역 KTX 정차를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김 시장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노선 확정, 부울경 메가시티 교통중심도시인 양산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임을 강조했으며, 국토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KTX 열차 정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올해 양산시에서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물금역 KTX 정차 건의는 2010년부터 시작된 양산시민의 숙원 사항이며, 물금·사송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더불어 부산 구포역·울산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KTX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 또한 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문화도시 김해를 만들어 갈 시민위원장을 직접 뽑아요!”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시민협의체 시민위원장을 뽑는 투표인단을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투표인단이 뽑게 되는 시민협의체 시민위원장은 김해문화도시위원회 당연직 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문화도시 협의체 회의 주관을 도맡으며,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분과 구성 및 회의 운영을 하게 된다. 투표인단은 문화도시 김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양식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혜택으로 선착순 200명에게는 문화도시김해 거치대를, 선착순 500명에게는 문화도시김해 2022년 다이어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투표인단 모집과 함께 7명 후보자들의 선거 공보를 문화도시김해 카카오채널을 통해 오는 19일(일)까지 공개한다. 또한 후보자 영상은 18일에 문화도시 김해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채널에 공개 할 예정이다. 이후 투표는 21일 ~ 22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22일에 발표된다. 한편 김해시는 2021년 문체부 지정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를 슬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마산동부경찰서에서는 지난 12월 14일 KB국민은행 동마산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직접 감사장과 부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은 고객이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전달하기 위해 현금 2,400만 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됨을 직감, 상담과 설득을 통해 인출을 지연, 경찰 신고를 통해 2,4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오동욱 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이스피싱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경계하고 대응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융기관이 경찰과 함께 협력 구축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 고객센터 및 금융감독원 고객센터((1332) 또는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 및 2022년 새해 첫날 개최 예정이었던 백암산 새해 해맞이 행사 등을 전면 취소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발생에 따른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를 결정한 것이다. 매년 함양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개최해온 백암산 해맞이 행사는 기원제, 떡국 시식 등으로 진행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춘수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행사, 교육 등을 전면 취소 또는 연기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백암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나 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겨울철 환기 생활화,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사천시와 합동으로 어업 현장과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천시 선적 멸치잡이 어선의 어장 막이 고성군에 집중되어 있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지역으로 전파 우려가 높아 두 시군 간의 협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두 시군은 고성군 소재 멸치 어장막 13개소의 내‧외국인 종사자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관리실태 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서로 인접해 있는 두 시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방역 사항 점검을 통해 외국인 종사자들의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1월 25일 맥전포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하고 외국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11명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낸 바 있다. 이어 11월 30일 인근 5개 시군(진주, 통영, 사천, 거제, 고성)과의 공동 대응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