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은 12월 13일 오후 3시, 항일농민운동 독립유공자 유족을 군청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매화도와 자은도 소작쟁의 참여자 9명이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에 독립유공자 서훈받음을 축하하고, 후손 격려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독립유공자 7분의 후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유가족들은 “불의한 권력에 투쟁한 우리 선조들의 업적이 잊혀지지 않고 정당하게 대우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군의 가장 큰 경사로 항일농민운동에 참여해 고초를 겪은 분의 명예회복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루어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하면서 “섬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과 자랑스러운 역사가 후대까지 이어지도록 항일농민운동 추모제, 학술세미나, 기념탑 건립, 도서 발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사)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2021년 한해 동안 항일농민운동 관련 26명을 서훈신청하였으며, 20명의 독립유공자가 서훈 되는 쾌거를 올렸다. 앞으로도 항일농민운동 서훈 신청, 학술연구 사업, 유족 찾기, 항일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남도의회 부울경 초광역협력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의 과제와 부울경특별연합의 정책적 기대와 과제’을 주제로 경남도의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국가균형 발전전략으로서 추진중인 부울경 메가시티의 과제와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체계로서 부울경특별연합 설치에 따른 정책적 기대와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송오성 특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정숙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행정체제연구센터장) 및 안권욱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포럼 위원)의 주제발표 이후, 김일수(경남도의원), 장영욱(경남도 동남권전략기획과장) 등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송오성 특위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부울경 메가시티가 실현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특위는 부울경 시도의회 항호협력 공동 건의안 채택, 집행부 업무보고, 부울경 시도의회 위원장회의 참석 등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부터 20일까지 광산구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2년도 본 예산안, 2022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하며, 41만 광산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심사를 할 계획이다. 광산구가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은 2021년 본예산 대비 1,354억 원 증가한 8,467억 원(일반회계 8,403억 원, 특별회계 64억 원)이며, 2022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은 2021년 대비 87억 원이 증가한 274억 원이다. 예산안 주요 내용으로는 빠른 일상 회복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안전‧보건 분야 734억 원, 경제 분야 697억 원, 복지‧문화‧자치 분야 6,024억 원, 환경‧도시‧농업 분야 770억 원, 데이터‧디지털 행정 분야 242억 원이 편성됐다. 이귀순 위원장은 “광산구 내년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예산안 심사인 만큼 불필요한 예산 여부를 꼼꼼히 심사하고,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4일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위탁출제에 관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해 왔다. 이번 갱신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위탁출제 업무협약의 효력이 지속된다. 그 동안 위탁출제 협약을 통해 필기시험 출제에 소요되는 교육청의 예산절감 효과를 비롯한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정답 결정 및 소송지원 등 교육청의 출제업무 부담이 감소했다. 또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 및 공개로 시험의 투명성 확보 및 수험생의 알 권리 충족 등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 또한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됐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등 행정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남교육의 대전환, 미래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0일(금)부터 14일(화)까지 닷새 간 열린 제16회 경남교육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경남교육의 성과를 알리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경남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경남교육 최대 축제의 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개최가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아이톡톡 화상수업 프로그램인 유프리즘과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을 활용하는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지침에 맞게 진행하였다.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 지혜마루에서 운영한 오프라인 행사인 학술마당과 축하마당, 사전 신청을 통해 100% 온라인 참여로 운영한 책임교육관, 혁신교육관, 미래교육관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경남교육 현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지난 10일,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14일 오후까지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에서 열린 학술마당에서는 학교 공간혁신 사례 나눔, 행복학교 성과 발표, 2022년 경남교육설명회 등 경남교육정책에 대한 공유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도내 전 공·사립 유치원 669개원에 급식 식품비와 운영비를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한다. 공·사립 유치원 원아 약 4만 6천명에게 중식 식품비 1인당 2,300원을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에는 급식 운영비 1인당 250~300원을 신규 지원한다. 이로써 2022년도 도내 전 유치원에 식품비 212억 원, 운영비 25억 원으로 총 2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지난 9월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경남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2019년 단가 인상 이후 동결되었던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내년 3월부터 2.5%(약 46억 원)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식품비로 총 1,968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어 학교급식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급식법 개정·시행(2021.1.30.)으로 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경남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유치원 급식 지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의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향후 지속적인 급식 컨설팅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실현하고, 사립유치원 급식 관계자 인건비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에, 전북도가 도내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재차 강화했다. 전북도는 14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부터 도매시장 종사자와 이용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농산물 도매시장의 방역 매뉴얼을 운용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전북도와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는 도매시장 종사자의 백신접종 독려,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홍보 및 점검을 강화해왔고, 매주 진행했던 도매시장 점검을 12월부터 매일 상시 점검으로 전환하였다. 또한, 도매시장 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시에도, 농산물 유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임시경매장 확보, 타 시장 분산 등의 매뉴얼 대책을 마련해놓았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2년간 도매시장 관계자와 출하 농업인께서 어려움 속에서도 주기적 소독실시 및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성실히 지켜주신 만큼, 연말연시에도 철저한 시설·개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완주군의회는 15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찬영 의원이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위한 보훈수당 및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안내 지침 개선 건의문’을 대표발의에 나선다. 최찬영 의원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된 것으로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해야 한다”며 건의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최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현재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해 각 지자체별 보훈수당의 지급기준과 보조금을 규정하고 있으나, 지역별 상황에 맞춰 지급하는 보훈수당이 상이하여 크게는 20배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형평성 있게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안내 지침’에 따라 지급되는 생계급여 산정시 지자체의 보훈수당을 공적이전소득으로 포함해 보훈수당을 지급받을 경우 저소득 국가유공자 중 일부는 기초생활수급자격 기준을 초과하게 되어 생계급여가 감소되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는 국가유공자의 거주지에 따른 상대적 차별인 동시에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게는 생계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14일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었다. 전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를 비롯해 경제·교육·언론 등 도내 25개 단체로 구성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저출산 극복 문제를 범도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캠페인과 인식개선 교육으로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사업 규모가 일부 축소되었으나, 보건복지부 ‘함께 육아’ 슬로건을 활용한 ‘저출생 대응 공동 캠페인’, 아빠육아 참여를 위한 ‘전북 100인의 아빠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 공감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체들은 내년에도 각계 분야에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을 위한 결혼‧출산 등 가족친화 교육 활성화, 행복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출산 및 육아는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각 주체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강조하고, “전라북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미국 뉴욕 현지시간 기준 13일 맨하탄에 위치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내 전라북도 음식공예 홍보관(‘전북을 담다’) 조성 완료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홍보관은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라북도 음식공예 홍보관 조성사업으로 ‘전북을 담다’라는 주제로 전북을 대표하는 전통음식과 그 음식을 기품 있게 담아낸 공예품을 조화롭게 구성하였다. ‘전주비빔밥과 방짜유기’, ‘전북 전통주(이강주, 죽력고, 송화백일주)와 분청사기’, ‘발효식품(순창 고추장 등)과 옹기’를 테마로 하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음식의 기원과 역사, 장인들의 조리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음식의 맛과 멋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공예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또한 각각의 전시대 위에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홍보 동영상 및 요리 영상을 상시 상영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레이스 맹, 캐롤린 마로니 미국 뉴욕 연방 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등 현지 주요 인사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참석하였으며 전라북도에서는 미국 워싱턴주에 파견된 최정일 과장과 주뉴욕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조성연 영사가 대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브라니슬라브 흐라드스키 주한슬로바키아 부대사가 14일 전북을 방문하여 전북과 슬로바키아 트르나바 주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방문은 주한슬로바키아 대사관에서 슬로바키아 트르나바주의 협력 대상 지역으로 전라북도를 우선 선정, 추천하여 이루어졌으며 양 지역에 상호 이익이 될 교류방안 모색을 위해 정무부지사 면담, 전북대학교 및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일정으로 이루어졌다. 흐라드스키 부대사는 최근 한국과 슬로바키아가 포함된 중유럽 4개국(V4: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간 과학기술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양 국가의 지자체간 교류도 탄력을 받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기술, 관광,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 전반에 걸친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원식 부지사는 “전북은 특히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업 중심지로서 최근 김제에 전국 최초로 21.3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준공”했으며 전북 혁신 밸리는 “스마트팜 취업·창업 교육 제공,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및 실증연구와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 이라며 이와 관련해 슬로바키아와의 교류협력도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 김영욱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 올해 12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김영욱 주무관은 코로나19 전라북도 총괄 방역대응반의 주무 담당자로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현재까지 예방 및 치료 체계 구축 등 주요 업무를 도맡아 담당해 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행정명령으로 확산 방지에 노력하였으며, 선별진료소 구축부터 확진 환자 치료 전담병원 구축까지 체계적인 대응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전라북도가 2020년 감염병 관리·예방 최우수기관(대통령표창)으로 선정되는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일일 상황 전달과 방역수칙 준수 당부를 위해 도 브리핑 준비는 물론, 매주 화요일마다 라디오방송(kbs 패트롤 전북 프로그램)에 고정 인터뷰를 담당하고 있어 도민과 행정을 잇는 코로나19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이외에도 김 주무관은 야간, 주말, 공유일 비상근무에 지친 동료 직원들을 위해 닭갈비, 파스타 등 직접 요리를 하며, 무거운 긴장감의 사무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