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14일 재난상황실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류임철 행정부시장, 권오중 경제부시장, 전 부서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 분석 ▲확진자 병상·재택치료 추진 상황 ▲부서별 특별방역 점검기간 운영 등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방역상황 전반에 대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행사와 실내활동 증가, 오미크론 변이 유입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지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난 6일부터 정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이 4주간 적용되면서, 방역특별점검회의 후 종촌종합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 시설 10곳을 돌며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시설별 핵심 방역수칙 점검 ▲방역패스 등 강화된 방역관리 사항 안내 ▲현장 애로사항·제도개선 의견 청취 등 특별점검을 통해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금은 언제 어느 곳에서든 코로나1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이 군복무 중 상해를 입으면 별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영도구 고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가 제30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 의원은 ‘안전한 군복무’는 병역의무가 존재하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변치 않았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상해보험 가입 자체가 군복무 안전을 직접 보장하지 않더라도, 사고발생시의 충분한 보상과 이를 통한 추가적인 치료, 재활, 교육, 훈련, 소득보전 등이 당사자가 사고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고 의원은 오래전부터 해당 조례를 준비해왔으며 이미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한차례 강조한 바 있다. 고 의원은 “「군인 재해보상법」등이 있으나 보상이 취약한 부분이 존재하고, 대상 청년이 부산시민인 이상 이들에 대한 보호 의무는 중앙정부만의 것이 아니다. 부산시 청년정책의 근본이 지역 청년이 부산시의 일원으로서 자리 잡게 하는 데 있으므로 여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사안에 대비하는 것이 청년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대한 손해를 절감시키는 일이다.”며 조례 제정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손용구 의원(부산진구3)은 전국 최초로 “부산시 기술용역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금번 제30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용역은 일반적으로 정책연구용역과 기술용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정책연구용역은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의 지식을 활용하여 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하며, 기술용역은 건설공사에 관한 설계, 시험, 평가, 자문, 지도 및 안전성 검토에 관해 용역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시는 2020년 기준 발주한 용역은 총 260건인데, 이중 정책연구용역은 32건(12%)인 반면 기술용역은 228건(88%)으로 기술용역 수행 건수가 훨씬 많다. 그러나 정책연구용역의 경우 ‘부산시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관리하고 있지만 기술용역은 용역 관리에 대한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무엇보다도 용역의 내용, 성격 등에 따라 기술용역과 정책연구용역으로 구분하여 용역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부산시가 수행한 용역을 살펴보면 정책연구용역에 해당하는 용역이 기술용역으로 진행된 사례가 많다. 대표적으로 박형준 시장 공약사항인 ‘도심형 초고속 교통 인프라 도입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본회의인 12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해 온 종전선언을 지지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행동을 주문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70년 가까이 유지되어온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과 이를 통해 발생하는 정전상태의 해소 없이는 지속적인 평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종전선언은 정전상태를 평화상태로 전환하고자 하는 정전협정 관련국 공동의 의지 표명이며, 비록 정치적 선언에 그친다고 하더라도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적대적 관계 청산을 통한 항구적 평화공존 체제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부산시의회의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 가지는 힘과 의미를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지난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대화와 협력이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한반도에서 증명되기를 바라고, 이 과정에서 탄생하는 ‘한반도 모델’이 세계 평화 프로세스의 표준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전쟁의 종료 선언에 관련국이 동참하기를 요구한 바 있다. 부산시의회는 이러한 움직임이 정전상태가 가져오는 불안과 불신, 갈등과 반목을 끝내고 한반도를 평화와 번영의 길로 이끌 초석이 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2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기획재경위원회 노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은 민생노동정책관에게 「부산광역시 생활임금 조례」(이하 “생활임금조례”라 한다) 제3조를 적용할 경우 보건위생과 소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노동자들도 생활임금 대상자인데 왜 배제를 했냐는 정책적 질의를 시작으로 예산안심사의 포문을 열었다. 노의원은 생활임금조례 제3조 1항의 제3호부터 제6호까지의 적용대상을 보면 시비 또는 국비를 지원받고 운영되고 있는 급식센터 역시 생활임금 대상자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생활임금을 받지 못한 채 종사하고 있었다며, 빠진 이유가 무엇이냐고 나윤빈 민생노동정책국장에게 강하게 질의를 하였다. 이에 나 국장은 앞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할 때 생활임금조례 제3조 1항의 제3호까지만 적용을 했고 제6호까지는 살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하면서 제3호까지 적용한 상태에서도 90%이상 기관들이 다 포함되고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노의원은 생활임금위원회 개최 여부와 별개로 이미 조례에는 제6호까지 개정되어 있었는데, 이를 적용하지 않아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담당부서의 잘못이크다고 질타를 하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2)은 지난 11월19일 해양교통위원회에 상정하여 의결된 「부산광역시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 조례”라 한다)가 12월9일 제30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바로 시행하게 되면서, 전국 최초로 부산광역시에서 동물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큰 의의를 가지게 되었다. 김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 조례는 지금껏 지자체에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만 제정한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조례로써 동물보호를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어릴적부터,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가 동물의 본능에서부터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한 데 상당한 의미를 갖는 조례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동물 존중 의식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조례에 담으로써 1500만명이나 되는 반려인구들과 비반려인구가 서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해운대구2,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이 12월 14일 제30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김광모 의원은 제30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 일대에 교통체증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데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 데 이어, 조례안 심사 통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지역 주민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대책 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까지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체적으로 본 조례안 내용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지역의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부산시가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사업, 교통환경 개선 사업 등 관광단지 주변지역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겨있다. 또한 이러한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규정과 관광단지 입주기업에 공공기여 등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요청할 수 있는 조항도 함께 담아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지역 주민생활의 질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은 이정수 의회운영위원장, 윤원옥 사회도시위원장과 함께 12월 14일 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 운전자푸른쉼터에서 열린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모범운전자회의 활동을 결산하는 근무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12회 신임회장 및 임원진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의회에서는 구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운전자 2명에게 유공구민 표창을 수여하였다. 김연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의회는 지난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개인택시 사업자에 생활안정자금 100만원 지원을 승인하였다. 또한 지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삭감된 코로나19 극복 법인택시 운송종사자 생활안정자금 8억 5천만원은 지원법규 등에 따라 광역자치단체 소관인 사항이므로 부득이 삭감한 사항이다.”면서 “의회에서는 법인택시 종사자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과 봉사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오신 모범운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국민운동단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시민들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국민운동 단체장(제종모 새마을회장, 양재생 자유총연맹회장, 김창균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및 시민단체 대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 등 200여 명의 시민이 모였고, 그 외에도 부산시 내 16곳에서 1,800여 명이 모이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 2,000여 명이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티비(TV)로도 생중계되어 많은 시민이 함께 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국민운동단체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첫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부산 시민들이 가진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오늘 행사를 주최했다. 부산역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가 14일, 제300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300회 정례회는 지난달 2일부터 4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시의회는 정례회에서 부산시와 교육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61개 기관 및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13건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하고 563건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년 본예산을 심사함에 있어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민생 회복 등 필수 사업비를 우선 반영해 시민의 생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코자 했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2022년도 부산시 예산안은 2021년도 당초예산(13조 3,010억원) 대비 7.3% 증가한 14조 2,690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2년도 예산안은 2021년도 당초예산(4조 5,898억원) 대비 6.2% 증가한 4조 8,753억원이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모두 2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은 14일 역대 민선 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열린 초청 간담회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전임 군수들을 초청해 군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화식, 박재현, 김충식, 박철환 전 군수가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신청사 주요 시설 등을 함께 둘러보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등 최근 해남에 유치가 결정된 대규모 사업들의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내년 군정 중점 추진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군수들 또한 군민 건강을 위한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한층 강화된 원스톱 민원처리, 도보자 안전을 위한 주정차단속, 미불용지 보상 등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하고, 군정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역대 군수님들이 기반을 잘 닦아 놓은 덕분에 오늘의 해남군이 있다”며“앞으로도 해남군이 보다 발전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발전방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디지털 뉴딜 제1호 사업인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식’을 12월 14일 중마동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김경호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과 함께 지원협의체 출범식, AI 콘텐츠 체험, 세미나 등이 개최됐다.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로 선정된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사업이다. 2023년까지 총 79억 원(국비 55억 원)을 투입해 SW 개발자 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인프라를 구축하고, AI와 블록체인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광양커뮤니티센터에 구축(1,084㎡)됐으며,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1층과 2층 사이에는 교육장, 2층은 회의·강의를 위한 프로젝트실, ICT콤플렉스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료생은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최근까지 911명이 비대면으로 AI와 블록체인 교육을 수료했으며,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