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마을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2022년 행안부형 마을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는 연 2회 공모했으나, 내년부터 연 1회로 줄기 때문에 참여를 바라는 법인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마을기업 필수교육을 이수하고, 지정 요건을 충족한 법인이 대상이다. 다만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청년이 주축인 청년 마을기업은 시군별 청년 인구비율에 따라 출자자의 30~50% 이상이 34세 이하의 청년이면서, 50% 이상이 지역 주민이면 된다. 모집 규모는 신규 마을기업 17개소, 재지정 마을기업 13개소, 고도화 마을기업 7개소 등 37개소 내외다. 심사 결과 여건 등에 따라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비를 3년간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마을기업 컨설팅 및 홍보·판로 등 혜택도 주어진다. 전남도는 도내 마을기업이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도록 시군, 유관기관과 연계해 희망 기업을 발굴한 후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기업 설립을 바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와 시·군의 지역화폐 운영이 체계적으로 정비된다.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5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도내 관광지나 도 주관 행사와 축제, 기념품 제공시 지역화폐를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판매 대행점 협약관리 및 가맹점 등록 취소 등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여 지역화폐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여 지역 자금 유출을 최소화하며 지역민에게는 할인 혜택(10%)도 주어져 소비 활동을 촉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2020년 기준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228개 지자체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전남 22개시·군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2019년 1,108억 원에서 ‘20년 1조 1,531억 원, ’21년 1조 2,650억 원으로 매년 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전남의 토지면적은 3천895만2천㎡(전체의 15.2%)로 지난해 말(3천893만8천㎡)보다 1만4천㎡ 늘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조 5천250억 원(전체의 8%)으로 지난해 말(2조 5천237억 원)보다 13억 원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광양시가 1천728만㎡(44.3%)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여수시 602만㎡(15.4%), 보성군 342만㎡(8.8%), 무안군 224만㎡(5.7%) 순이었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미국이 1천567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40.2%를 차지했다. 그 외 캐나다 5%, 일본 3.6%, 중국 1%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50.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별 용도는 공장용이 1천980만㎡(5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기타 1천830만㎡(46%), 주거용 63만㎡(2%), 상업용 22만㎡(1%) 순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별 취득 원인은 계속보유(증여․상속을 통한 취득)가 1천953만㎡(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 1천492만㎡(38%), 계약외(교환 등) 4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원(더불어 민주당ㆍ광양1)이 대표 발의한 ‘공공건설임대주택 주민 권리보호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15일 제3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됐다. 건의안은 공공건설임대주택이 본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건설사와 임대사업자의 횡포를 막고, 파산한 임대사업자로 인해 기존 입주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공공주택을 건설하고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해 돈만 챙기는 무책임한 태도를 고수하는 점을 꼬집으며 공공의 관점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재 의원은 “무책임한 건설사는 임대사업자에게 아파트를 매각한 뒤 모른 척하고 있다” 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이라는 공공주택의 취지가 무색해 질 만큼 입주민의 피해만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돈만 챙기는 건설사와 무성의한 임대사업자의 횡포를 방관 하지 말고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일원에서 열렸던 2021 국제농업박람회 시군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미래성장 동력인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다원적 기능에 대한 인식 및 국제적 공조체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특히, 영광군에서는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운영해 영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알리고 e-모빌리티시티 영광을 홍보했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시군 참여도 및 홍보 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면밀히 평가하여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이에 영광군은 적극적인 참여로 2021 국제농업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1개 시․군 중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국제농업박람회라는 큰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광군 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올해 8월부터 e-모빌리티 이용 및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시작하여 전용차로 2개 노선, 우선도로 4개 노선 총 연장 3.11km를 준공했다. 급증하는 PM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운행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최근 영광군의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오비이락’이라고 할 수 있다. e-모빌리티 전용도로가 개설되는 시점에 킥보드 공유업체가 입점하여 킥보드 100여 대가 영광을 들쑤셔 한바탕 소란이 빚어진 탓이다. 영광군은 도로교통법 규정 등을 주제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이용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여 안전한 영광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e-모빌리티 전용 도로설치는 전남도의 블루트랜스포트 정책기조에 부응하여 발빠르게 19억의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e-모빌리티 안전 시설 뿐만 아니라 영광읍 주요 시가지 도로를 재포장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등 PM 뿐만 아니라 노약자․장애인 전동휠체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이동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 기반시설로도 충분한 의의가 있다. 다만, 열악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남 관광산업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가 협력관계를 맺고 그동안 이들이 개발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장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은 15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과 관광신산업 창업 2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두레·스타트업 깐부데이 페스타’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행사는 최소 인원만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어려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치러졌다.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간식거리, 여행기념품, 수제 액세서리 등 이들이 생산한 54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관광 로컬기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깐부 맺기 인증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로컬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깐부는 가장 친한 친구나 짝꿍, 동반자를 뜻하는 은어다. 전남도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 멘토링 등 사업체별 맞춤형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부터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각종학교, 특수학교 포함) 신입생들은 입학준비금으로 입학준비에 필요한 의류, 원격수업용 스마트기기, 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및 자치구는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고, 초등학생을 포함한 사업은 내년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입학지원금 지원 사업비는 85억2,200만 원으로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자치구가 각각 55%, 25%, 20%를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4만2,000여 명이고, 학생 한 명당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의 경우 10만 원, 중‧고등학생의 경우 25만 원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신입생 가계의 경제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길 바란다”며 “입학준비금이 광주의 기둥인 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021년 광주 명장 2명과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 일자리우수 인증기업 11곳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광주 명장에는 금형분야 신지호 씨와 제과·제빵분야 김범안 씨가 선정됐다. 광주 명장은 동일 분야·직종 15년 이상 종사, 광주 내 주민등록 기간 3년 이상,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을 인증하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한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적정임금, 적정근로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4대 지표 중 인증평가에서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곳이 참여해 1차 적격성 심사와 2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호남샤니, ㈜와이에스피, ㈜대웅에스엔티 등 최종 3곳을 선정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에는 각각 3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이 지원되며, 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영광군」을 통해 11개 읍·면 홍보영상을 1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랜선여행」은 비대면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의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곳곳의 숨은 명소를 담았다. 이번 제작한 홍보영상은 군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영광군의 멋진 관광지 등을 보여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랜선 여행을 통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홍보영상 게시와 함께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4일까지 11개 읍·면 홍보 동영상을 영광군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한 후 가보고 싶은 읍·면을 이유와 함께 인증 이벤트 폼에 작성하여 제출하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소금 등 홍보용 특산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마을 랜선여행」을 통해 답답하고 우울할 때 아름다운 영광군 관광지를 보며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광주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초‧중등 교원 참정권교육 직무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무연수는 선거에 처음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주권의식 함양 교육을 지원하고, 교원의 정치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 50명을 포함한 교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무연수는 ‘선거‧정치 미디어리터러시’, ‘교원을 위한 선거법'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새내기 유권자 대상 참정권교육 및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역량 강화, 선거법에 대한 교원의 올바른 인식 제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만 18세부터 선거권이 부여됐고, 오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일 기준으로 유권자가 될 관내 고등학생은 6,600여 명에 이른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선생님들에게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주권의식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을 위해 참정권교육을 다각도로 추진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오전 10시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현황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에는 선발예정인원[유치원 5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8명 등 총 24명]의 1.5배수가 합격했다. 세부적으로 1차 시험합격 인원은 ▲유치원 7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8명 ▲특수(초등) 12명 등 총 37명이다. 제1차 시험 합격 여부 및 성적은 15일 오전 10시~19일 오후 6시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응시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12~14일 사흘 동안 실시된다. 첫째 날은 교직적성심층면접, 둘째 날은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 마지막 날은 초등학교 교사에 한해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 면접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도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장소에서 제2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22년 2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