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1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는 국가정원 조성과 관련해 해당분야의 자문 및 컨설팅, 기술 지원을 약속하고 양 기관이 시설물 유지 및 관리, 전통정원 발굴 및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더욱 발전시켜 월아산 국가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설명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진성면 동산리 저수지는 평소에도 물이 맑아 월아산을 찾는 산책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 이번에 국가정원을 조성하게 되면 중심 수변공간으로써 정원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육 진주산청지사장은 “월아산 국가정원 추진에 농어촌공사 차원에서 협력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양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진주시는 지난 11월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첫발을 디딘 이래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정원연구센터 등 정원 관계 전문가 심포지엄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4일 거제축산농협 하나로 컨벤션 홀에서 「2021년 거제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동아리 30개 팀을 대상으로 “우수활동 동아리 선정&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동아리가 처음 한자리에 모이게 된 화합의 장이자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들의 어울림한마당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우수 동아리는‘한국피플퍼스트거제센터(대표: 박정빈)’가 차지했다. 한국피플퍼스트거제센터(별동아리)는 청년 발달장애인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성인기 취미활동(방송댄스, 스포츠 등)을 통해 소통·활동하는 26명으로 이루어진 자기주도적 모임 활성동아리이다. 그 밖의 우수(2팀)는 함개할개(대표: 김준현, 유기동물 보호소 환경개선 및 봉사활동), 가꿀시간(대표: 양세은, 엄마들의 다양한 자기계발 활동 모임)이, 장려(3팀)는 마을복지연구소(대표: 황수연, 환경독서모임, 시민대상 환경교육, 환경정화), 엄마의미래(대표: 류재숙, 엄마들의 미래의 직업 준비), 어느오후뜨개(대표: 나민영, 뜨개질과 뜨개작품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북도의회 김시환 의원(칠곡, 건설소방위원회)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서의 임대주택 공급비율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경상북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12월 13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금번 개정조례안은 최근 개정된「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반영한 것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서 용도지역이 변경되는 경우 용적률 증가분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비율 ▲역세권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재개발사업 시행구역의 용도지역 ▲용도지역별 용적률을 초과하여 건축하는 경우 임대주택 등의 공급비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시환 의원은 “금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등에서의 임대주택 공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빈집정비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이 활성화되면 노후ㆍ불량건축물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윤승오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상북도 소속 노동자들의 생활안정 도모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경상북도 생활임금 조례안」을 발의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넘어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정도의 수준으로 책정된 임금을 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경북과 대구를 제외한 15개 광역시도에서 생활임금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생활임금의 적용대상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로서 규정했고, 둘째, 생활임금의 원활한 시행과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생활임금 위원회의 설치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 셋째, 생활임금의 결정 시기,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마지막으로, 생활임금의 장려 규정을 두어 생활임금 제도가 확산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승오 의원은 “노동자 간의 임금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최근의 높은 물가 수준 등을 감안할 때 최저임금으로는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하면서, “경북의 생활임금 도입이 다른 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은 15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경북 북부권과 영주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황병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환경과 트렌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관광의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시군과 시도의 경계를 넘어서는 초광역 연계관광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토론회 개최배경을 밝혔다. 또한 황병직 의원은 “지금까지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발굴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발굴된 많은 문화관광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권을 부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때이다.”며, “토론회에 참여한 경북도와 관광공사, 문화재단, 관광두레PD 등 지역의 관광관계자 모두가 긴밀히 협조하여 영주와 경북북부의 문화관광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중표 박사(대구경북연구원)가 ‘한반도 트레일 조성방향’에 대한, 권오상 교수(경북대)가 ‘영주 서천 둘레길 조성 및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첫 번째로 주제 발표한 김중표 박사는 ‘한반도 트레일 브랜드화’를 통하여 백두대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2월 14일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9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1년도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7,952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1,422억 원(8.6%)이 증액된 규모다. 증액사유는 국비예산 증감에 따른 도비 부담액 반영․조정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경상경비 절감분, 사업비 집행 잔액을 감액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집행부에 예산소진을 위한 사업비 집행은 지양하고, 효율성과 성과창출에 중점을 둔 사업운영과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행사성 예산의 감액이 많다면서, 1회 추경이나 2회 추경에서 미리 감액하지 않아 다른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였고, 이월사업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 사업계획 수립과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주문하였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6건의 조례를 심도있는 심사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평구는 1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서 인천경찰청, 부평경찰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동수초등학교,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과 어린이 교통사고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일 부평구 동수로80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공사차량(덤프트럭)에 치어 사망한 사고 관련 관계 기관들이 지역 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 결과 부평구는 현재 예림학교 어린이보호구역과 동수초 어린이보호구역 사이에 위치한 사고 지역을 빠른 시일 내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동수초, 인천시와 협의해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에서 교차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로, 구는 2022년 동수초등학교 개학 전까지 해당 지역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고, 동수초 학생들이 통학하는 횡단보도는 고원식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사거리 접근로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50㎞에서 30㎞로 조정하고, 교통섬 내 보행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속방지턱, 교통섬 내 보행휀스 및 볼라드, 미끄럼방지포장, 무인단속장비,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시행은 이번 달부터 관련 기관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날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17일에는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하는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2조 2,08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281억원보다 1,805억원(1.5%)이 증액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5조 3,218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1,724억원보다 1,494억원(2.9%)이 증액되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보조금과 도비부담금을 반영하고,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을 우선 반영하는 한편, 경상비 및 사업비 미집행분과 절감분을 감액 조정하여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였고, 호우 및 태풍 피해에 대한 재난복구비, 보육재난지원금 및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등 도정운영에 긴급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 ‘계양 마을교재 2.0 영상 콘텐츠 4종’을 추가 공개했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계양 마을교육활동가와 서부 관내 교사, 학생이 함께 만든 마을교육 자료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부평도호부 관아, 욕은지, 이찰이율형제 정려 문화유산 3종, 명판관 손변 옛이야기 등을 담아 서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로 인해 계양구 마을교재는 문화유산 자료 5종, 옛이야기 자료 13종 개발 완료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을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원격 수업이 가능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속할 것”이라며 “마을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역량을 갖춘 민관학 협력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김용석)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2022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똑똑똑! 미래사회, 우리가 열어요!」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겪게 될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변화를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사회의 변화를 알아보는 도서 탐색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직업세계, 그로 인한 환경과 사회의 변화를 다채로운 독서 체험활동과 함께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사회변화를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판단하는 역량을 길러 멋진 미래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독서교실 참가는 12월 1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송년음악회 ‘함께 걸어온 2021’을 12월 17일 오후 3시 온·오프라인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상주단체인 아보비태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이창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동원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무대에는 「시간에 기대어, My Way,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등 클래식부터 캐롤,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진행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이만복 관장은 “이번 송년음악회 공연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인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농촌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 건의한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개선안을 법무부와 농식품부가 전면 수용해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지난 11월 정부는 전남도의 제도개선 건의안을 토대로 전국 112개 지자체 담당공무원과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제도 운영 현장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를 통해 농・어업 분야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도 외국인 계절근로 참여가 미흡한 원인을 찾아 유인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한시적 계절근로제도 상시화 ▲농가당 고용 허용 인원 확대 ▲근로 적용 작물 수 제한 폐지 ▲1주일 단위 단기고용 허용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시범 운영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 계절근로 참여 범위 확대 ▲성실근로자 재입국 보장 등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현행 제도가 소규모 영세농가가 많은 농촌 현장에 부합하지 않아 도입에 한계가 있음을 파악하고, 촘촘한 개선안을 마련해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내년 봄철 농번기를 대비, 각 시군 재배 품목별 인력 수요를 조사해 이를 기반으로 인력수급 대책을 마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