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래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산동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촌 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10월부터 ‘똑똑똑! 찾아가는 사랑방 방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똑똑똑! 찾아가는 사랑방 방문 사업’은 마을 주민이 직접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안부 확인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사업으로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이 많은 복산동의 여건을 반영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산동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촌 추진단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 복지를 위해 고민하고 만들어낸 주민주도 사업이다. 박임순 추진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적적한 어르신의 집에 직접 방문해 말벗도 되어드리고, 평소 궁금해 하시던 소식도 전하면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못 하셨던 어르신께서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무척 반갑게 맞아주시니 뿌듯하고, 보람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곡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관련 17개 분야에 대해서 심사한다. 1차 심사는 기초자치단체별 서류 심의, 2차는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그리고 3차 현지실사까지 까다롭고 엄격한 과정을 거쳐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복지행정의 최고로 권위있는 평가라 할 수 있다. 곡성군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최우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수요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촘촘하고 안전한 소외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울인 민관의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는 복지대상자의 적정 자격 및 급여 관리를 위한 통합가구 인적 정비, 대상자 변동 알림, 소명자 사후관리 등 변동사항에 대한 적기 처리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2019년에 동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역사회보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4차례 부산지역 중심가와 학교주변 등지에서 부산지방경찰청, 청년연합회와 합동으로 ‘학년말 학생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 16개 구·군 18개 지역에서 부산시교육청 180명, 부산지방경찰청 54명, 청년연합회 36명 등 관계자 총 270여명이 참여한다. 12월 15일과 17일에는 교육(지원)청과 학교간 합동으로, 23일과 24일에는 교육(지원)청, 학교, 부산지방경찰청, 청년연합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단위학교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학교별 교외 생활교육 등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겨울방학전 지역 중심가와 학교 주변 취약지역 순회 지도를 통해 학생 비행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사항 안내 등을 한다. 또, 유관기관 간 교외학생지도에 대한 정보 및 우수사례도 공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 실효성 있는 교외생활교육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12월말 개최할 예정이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동래구에도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2월 23일 도시철도 동래역 환승센터(온천동 527) 옆에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이다. 점심시간인 오후 12~1시는 검사소를 운영하지 않는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자는 유․무증상자와 확진자 접촉자,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단순 검사희망자 등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비인두도말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게 되며 실명을 밝혀야 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임시검사소 설치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대기시간 단축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 이외에도 부산에서는 부산진구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추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부산 동구는 12월 16일 동구 관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줌(ZOOM)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온-택트 축제인 ‘학교가 보이는 동구 ON 마당’을 개최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과 부산 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택트 어린이·청소년 축제인 ‘학교가 보이는 축제 시리즈’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예술·수학·과학·메이커 동아리의 활동 영상 18편과 학교 및 지역을 주제로 촬영한 쇼츠(shorts) 영상 13편, 지역 관련 퀴즈 및 달고나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축제는 경남여중 ‘디온리7’댄스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현장 연결 인터뷰, 쇼츠(shorts) 영상 묶음, 성남초 밴드부의 공연, 초량초 오케스트라 공연, 부산서중 밴드부의‘The West’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또 수학‧사진‧미술반 동아리 활동 영상, 부산컴퓨터과학고와 선화여중의 메이커 동아리 활동 영상 및 인터뷰, 부산중 오케스트라 클로징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어 줌(ZOOM)을 통해 동구 지역에 대한 퀴즈 대회와 달고나 게임도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아동·청소년의 주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동권리 보장정책 수립을 위한 ‘온 마을 함께 아동권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 청소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 친화도 6개 영역을 주제별로 나눠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영역별로 원탁에 앉아 아동·청소년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놀 권리를 지키는 방안 ▲아동이 원하는 안전 정책 등 사회적 관심이 많은 문제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이 제출됐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책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2022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권리와 아동정책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에서 공립 합격자 634명과 사립 합격자 9명을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사립 3배수)를 선발했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으로 처리했다. 유치원 교사 공립 일반분야에서는 46명 모집에 746명이 응시해 75명이 합격했고, 장애분야에서는 4명 모집에 1명이 응시했으나 합격자는 없었다. 초등학교 교사 공립 일반분야에서는 343명 모집에 708명이 응시해 517명이, 장애분야에서는 27명 모집에 11명이 응시해 7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수학교 교사 공립 유치원 일반분야에서는 8명 모집에 20명이 응시해 12명이 합격했으며, 장애분야에서는 1명 모집에 응시자가 없었다. 특수학교 교사 공립 초등 일반분야에서는 14명 모집에 52명이 응시해 21명이, 장애분야에서는 2명 모집에 4명이 응시해 2명이 각각 합격했다. 부산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한 사립학교 2개 법인의 초등학교 교사 일반분야에서는 2명 모집에 7명이 합격했으며, 특수학교 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우리마을 백세친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작품으로 만든 달력과 사진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안부를 확인하고 여가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백세친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를 소재로 한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우동소 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어르신들이 직접 동네 골목골목을 찾아 특색 있는 골목과 이웃들의 사는 이야기 등을 사진과 수기에 담아 달력으로 제작했다. 이 사업에는 어르신 14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우수작을 선정해 달력 및 사진 액자를 제작·배부하고, 이 과정에서 성취감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우동소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동네를 싸목싸목 걸으며 한 컷 한 컷 사진을 찍다 보니 지나온 소중한 추억에 감회가 새롭다”면서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속에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동구는 백세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고령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15일 창원시의회와 창원강소기업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문순규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오병후 창원강소기업협의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다. “일자리의 선순환 환경조성”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창원의 기계,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기둥인 강소기업의 육성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창원시 산업 전반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오병후 회장은 “창원강소기업협의회가 모범이 되어 기술을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나아가겠다”고 밝히면서 “창원시의회에서도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순규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기업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산업의 선순환 일자리 환경조성을 위해 강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정한 원장은 “창원 강소기업은 지역의 히든챔피언으로서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육성 정책이 필요하므로, 창원 산·학·연·관과 상호협력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가 내년도 충장축제에 광주시로부터 보조금 20억 원을 지원받아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월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보다 10억 원이 더 증액된 사업비를 확보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 등 동구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지역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길거리 도시 대표축제로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올해 ‘제18회 추억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문화예술축제로서의 명성과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 한편 월드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방향 설정과 신규 콘텐츠 개발로 세계 속의 충장축제로 관광 상품화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내년도 충장축제는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충장거리 퍼레이드’ 글로벌화 ▲7080 및 MZ세대가 공감하는 ‘추억의 테마거리’ 확대 ▲글로벌 문화예술 길거리 도심축제에 걸맞은 먹거리 구상 ▲한국 고유의 전통공연 등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년도 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남의 학부모들은 경상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농산어촌 지역은 작은 학교 살리기, 도시 지역은 과밀 학급 해소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진행한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사랑방’에서 학부모들의 주요한 관심사를 분석한 결과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와 소통을 위해 지난 9월 하동지역을 시작으로 12월 15일 창원지역을 마지막으로 모두 18차례 경남교육사랑방을 진행했다. 그동안 도내 학부모 1,000여 명과 함께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과 지역교육 현안을 놓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학부모들은 미래교육 정책과 관련한 고교학점제와 자유학년제,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의 내실있는 운영과 확대를 요청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격차 해소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산․어촌 지역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과 아이들 놀이시설 및 청소년 문화 공간 확보를, 도시 지역은 과밀 학급 해소, 학교폭력 예방 과 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남교육사랑방은 사전 설문조사, 사전 협의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4일 거제축산농협 하나로 컨벤션 홀에서 「2021년 거제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동아리 30개 팀을 대상으로 “우수활동 동아리 선정&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동아리가 처음 한자리에 모이게 된 화합의 장이자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들의 어울림한마당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우수 동아리는‘한국피플퍼스트거제센터(대표: 박정빈)’가 차지했다. 한국피플퍼스트거제센터(별동아리)는 청년 발달장애인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성인기 취미활동(방송댄스, 스포츠 등)을 통해 소통·활동하는 26명으로 이루어진 자기주도적 모임 활성동아리이다. 그 밖의 우수(2팀)는 함개할개(대표: 김준현, 유기동물 보호소 환경개선 및 봉사활동), 가꿀시간(대표: 양세은, 엄마들의 다양한 자기계발 활동 모임)이, 장려(3팀)는 마을복지연구소(대표: 황수연, 환경독서모임, 시민대상 환경교육, 환경정화), 엄마의미래(대표: 류재숙, 엄마들의 미래의 직업 준비), 어느오후뜨개(대표: 나민영, 뜨개질과 뜨개작품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