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공군 제3훈련비행단 사진동아리 ‘사진두드림’이 지난 1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두드림’은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진동아리다. 40여명의 장병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사진두드림’은 지금까지 약 300회가 넘는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것은 물론 어르신들과의 접촉에 의한 확산을 우려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서승현 하사는 “예전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았던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이 그립다”며 “상황이 호전되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새마을회가 12월 15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통영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였다. 2020년에는 ‘ON-LINE으로 ON-새마을이 함께 이겨내요’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참석인원을 최소한으로 구성하여 “함께 잘 사는 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회는 올 한해 사업성과보고 동영상시청을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하여 각종 봉사활동과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헌신했던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식에 이어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2년 만에 대면 개최하게 된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하여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정동영 도의원, 강근식 도의원, 안화영 경상남도새마을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임명률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 앞으로 다시 뛰는 통영시와 발맞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 날 대통령 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올겨울 한파와 혹한기 등 추위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20일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자는 고성군치매안심센터 등록대상자 중 저소득층 대상자 70명과 사례관리 대상자 80명이다. 꾸러미 안에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발열내의 상·하복과 양말 세트, 영양보충식인 삼계탕, 보디로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일기장 등이 들어있으며,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하고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1:1 교육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영양 보충 및 인지기능 강화에 더욱 힘써 치매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및 물품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치매등대지기 사업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 걱정 없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12월 8일, 13일, 14일 3일간 축산악취 강력 대처를 위해 전문기관인 (재)축산환경관리원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대상 농가는 2021년도 중점 관리 농장 12개소에 선정된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한 농가와 전년도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악취관리상태를 확인 △농장별 맞춤식 컨설팅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지원 등 다양한 환경개선 방안을 통해 농장주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원이 다수 들어오는 악취 중점 관리 농장들의 환경관리 역량이 강화돼 깨끗한 농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9년부터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축산 관련 악취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축산악취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며, 2021년도 중점 관리 농장 12개소를 선정해 분기별로 악취를 측정하고 점검해 개선이 없을 시에는 사용중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고성군 고성읍 송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완료한 활성화 지역에 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이 가능토록 제도화돼,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서는 도시재생예비사업 선행은 필수조건이다.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를 위해 송학마을 주민들은 주민 워크숍을 통해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에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송학마을’이라는 사업명으로 국비 1억2천6백만 원을 포함한 총 2억5천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컨설팅 등의 S/W사업을 2022년부터 1년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송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시행됐던 공공비축미곡 매입 사업이 목표 물량 137,490포대(조곡 40kg) 산물벼 43,564포대(조곡 40kg)와 건조벼 93,926포대를 채우며 완료됐다고 밝혔다. 등급별 매입실적 △특등 39,057포대(28.4%) △1등 97,587포대(70%) △2등 828포대(0.6%) △3등 18포대(0.01%)로, 전년도 대비 특등 비율이 4% 증가했으며 2등 3등 비율은 눈에 띄게 낮아져 고성 쌀의 품격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28일 확정되며, 연말까지 최종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올해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했던 매입물량을 100%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출하 농업인들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관계자 등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수송과 보관에 어려움을 겪는 소형포대(40kg)를 줄이고 대형포대(800kg) 매입을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와 지게차 지원 등 각종 지원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과속방지턱 등 일부 교통안전시설물이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되거나 노후해 교통 불편 및 사고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 계획을 세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1월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따라 전남도경찰청은 지난 1달여간 과속방지턱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철주(금속기둥) 등을 전수조사해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지난 13일 보고했다. 과속방지턱의 경우 차량의 과속 주행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속도를 제어하는 시설물이다.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지침(국토교통부 예규)’에 따르면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속도 30km/시 이하 도로에 길이 3.6m, 높이 10cm로 설치하되, 연속해 20~90m 간격으로 설치해야 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집중해 설치하고 있지만, 일부 규정에 맞지 않은 과속방지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전수조사 결과 전남지역 과속방지턱 1만 199개 가운데 1천196개가 철거나 재도색 등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106개는 정비를 완료했다. 나머지 1천90개는 각 해당 시군에 재정비를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영암 신북면 종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전남도가 내린 고병원성 AI 특별강화조치로 2주에 1회 실시하는 종오리농장 정기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현재 도 현장지원관을 현장에 긴급 파견해 역학조사를 통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2~5일 후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도내 모든 가금농장에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즉시 전파해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도 강화했다.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농장 종오리 1만 2천 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을 한다. 검출농장 반경 10km도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통제 및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역학 관련 농장과 시설도 이동제한을 하고, 해당 농장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금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율과 산란율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야 한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차량 출입통제, 매일 2시 집중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2월 16일 행정안전부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대상 ‘보조금24 서비스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됐다. ‘보조금24 서비스 평가’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로 이뤄졌으며, 고성군은 장려상 수상에 따라 12월 중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보조금24는 국민이 일일이 기관 또는 기관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정부24 홈페이지나 앱에서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성군은 보조금24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용률을 높이고자 청년인턴을 활용해 읍·면사무소에 보조금24 집중창구를 운영하고, 군민의 접근성이 좋은 목욕탕·식당·카페 등 1,000여 개소에 보조금24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했다. 그 결과 ‘보조금24 서비스 평가’ 기간 내 경남도 전체 이용 건수 6,679건 중 고성군 이용 건수가 2,749건으로 41%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일자리창출과 전국 최고의 이용 건수를 동시에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혜택이 있는지 몰라서 받지 못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조금24 서비스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조금2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도청사 앞에서 베트남 껀터시, 바리아붕따우성에 보낼 코로나19 구호물품 발송식을 가졌다. 두 지역은 전남도가 각각 2012년과 1997년부터 우호협정을 하고 상호교류를 하는 곳이다. 지난 9월 전남도는 껀터시 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요청을 받아, 베트남 내 2개 교류지역 지원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발송하는 구호물품은 안면보호구(페이스쉴드) 2만 매로 각 지역에 1만 매씩 전달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최근 수개월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해 방역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구호물품이 전남도와 베트남 교류지역 시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교류지역인 중국 저장성, 미국 메릴랜드주 등 12개 해외 지방정부에 보건용 마스크, 의료용 가운, 장갑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올 9월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오미크론 의심환자 13명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함평 어린이집 원아, 교사 등 3명에게서 지난 12일 오미크론 변이가 최초 확인됐으며, 이후 검사 중이던 오미크론 의심환자 중 13명이 지난 15일 추가 확인됐다. 현재 오미크론 의심환자는 8명이며 변이주 검사가 진행 중이다. 주된 감염 경로는 가족 간 모임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전북 외국인 유학생으로부터 전북 어린이집(조카)으로 확산했으며, 이 가운데 한 확진자가 수도권 가족모임을 참여하면서 전남 소재 어린이집으로까지 연쇄 감염됐다. 전남도는 오미크론 변이의 강한 전파력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 모임‧행사의 연기 또는 취소를 당부하고,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오미크론 방역 대응을 강화해 밀접접촉자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PCR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는 10일간 시설격리를 하고 PCR검사를 총 4회 실시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 발생 사례를 보면 접촉 후 2~3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암군이 16일부터 전국에 개시되는 보조금24 서비스 주민지원에 나섰다. 영암군은 보조금24 전국 시행에 대비하여 읍·면에 보조금24 창구담당자를 지정하고, 복지·농업·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보조사업들을 보조금24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보조금24는 지난 11월 보령, 아산 등 전국 13개 지자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6일부터는 전국 지자체에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정부·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속은 정부24포털 접속 후 로그인해 보조금24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용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행정기관 방문 없이 개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보조금24 서비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