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2021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에 전라북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도축장 위생 안전관리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했으며 도내 18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32개 업체가 평가받았다. 주요 평가항목은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HACCP 기준 작성 및 운용,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결과이며 평가에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그간 전북도는 도축장 HACCP 운용 및 위생‧안전관리 평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연간 도축장 점검계획을 수립한 후 도내 도축장 (18개소)에 대하여 연 2회(상‧하반기) 도축장 위생관리기준서, 검사관리기준서, 시설 관리 및 기록물 작성 등 서류점검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흡 사항을 개선하도록 지도하였다. 도내에서는 도드람김제FMC, 익산 하림이 도축장위생 안전관리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도축장으로 선정되었다.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도축장의 HACCP 운용 및 위생관리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지도·점검 업무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16일 남부면 저구리 대포․근포항 근포마리나 조성부지에서 미래 마리나산업의 초석이 될 근포마리나 클럽하우스 건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변광용 거제시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내빈소개,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발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지역 상황에 따라 참석자 전원에게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를 적용했다. 이번 착공식을 갖게 된 ‘근포마리나 클럽하우스 건축공사’는 2020년 4월 조성 완료된 9천487㎡ 부지에 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1천784㎡의 클럽하우스와 연면적 300㎡의 수리소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1억여원이 투입되어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게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교통망 확충을 통해 거제 전역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우리 거제시가 한 단계 더 높은 해양레저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근포마리나가 거제시의 해양레저 체험관광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16일 오후 2시‘스토킹처벌법 시행, 스토킹처벌법의 문제점과 과제’를 주제로 제4차 성평등 추진 전략사업 포럼을 온라인 비대면(ZOOM)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본 포럼은 스토킹처벌법의 시행(2021. 10. 21)이 한 달 이상 되어가고 있으나 법이 지닌 한계가 여러 현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스토킹처벌법의 제정 의의와 내용을 살펴보고, 법적 지원 과정과 수사 현장 및 피해자 지원 현장에서 나타나는 한계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인 김정혜(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스토킹의 유형과 특성, 스토킹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스토킹처벌법의 문제 및 논란이 되는 부분, 그리고 스토킹피해자 보호 지원의 한계점과 스토킹처벌법의 개정 방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발제내용에 대해 법률사무소 승소의 김진 변호사님은 법적 지원과정에서의 스토킹처벌법의 한계와 처벌 실효성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의 이옥정 경감님은 전북지역 스토킹범죄 발생 수사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찰 차원의 대처 방안에 대한 내용을 개진했다. 그리고 전주여성의전화 부설가정폭력상담소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2월 15일 거류면 소재 엄홍길전시관에서 고성소방서와 합동으로 겨울철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관계공무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 지역 소각행위 금지 및 관련 처벌조항을 안내하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 연접 지역 소각행위의 근절을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산불 없는 고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16일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창원형 노동정책 발굴을 위한 제2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제2차 라운드테이블의 의제는 ‘창원형 노동사무 중간지원조직의 구조와 역할’로 노동계 전문가와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진을 비롯 창원시 노사협력담당에서도 참석, 주요 의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정호진 연구위원(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형 노동 중간지원조직 설립․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를 발제하며 타지자체의 노동사무 중간지원조직(이하 노동센터) 운영사례 비교를 통해 기관 운영 효율성과 노동현장밀착형 사업수행이라는 2가지 목표의 상충(trade-off)이 가장 적은 운영방식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어 조효래 교수(창원대학교), 김정호 소장((사)미래를 준비하는 노동사회교육원), 문영만 연구교수(경제사회연구소), 박주상 연구위원(고용인적자원개발연구소) 등 노동분야 전문가와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진간 창원특례시 노동사무의 실무추진체인 노동센터(가칭)의 구조와 운영방식,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 노동센터의 차별화와 파트너십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창원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창원시 경제살리기과 의뢰)의 연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은 업무 협약을 맺고 현 거창읍 중앙리 소재 지원·지청 청사의 거창읍 상림리·가지리 일원 거창법조타운 내 이전 추진을 본격화한다. 거창군은 16일 거창지원장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신종환 거창지원장, 이진용 거창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청사(지원·지청)의 이전 및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이전부지 면적과 배치, 향후 기존 부지와의 교환 등에 관한 협력사항이다. 거창군은 내년 초 지원·지청 이전부지 조성사업을 착공하여, 신축부지와 도로 등을 2022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대법원과 법무부는 거창군이 이전부지 조성을 완료하면 현 부지와 맞교환한 뒤 법조타운 내 이전부지에 청사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거창지원·지청 이전은 거창법조타운 조성 추진과 더불어 논의가 이뤄졌으나 거창구치소 신축관련 주민갈등으로 추진이 중단됐다. 2019년 10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법무부의 거창구치소 공사가 재개된 후, 지난해 12월 대법원은 법원청사건축심의위원회를 통해 거창지원의 이전을 확정했다. 현재 공정률 45%를 보이고 있는 거창구치소의 준공과 지원·지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교동’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舊소규모재생사업)은 본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첫 관문이며, 2022년부터 예비사업이 선행되어야만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교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총사업비는 2억 원이며, ‘전통의 교동, 화합의 교동, 찾아오는 교동 방문기’라는 비전으로 2022년부터 밀양향교 3길 일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교동 방문‘기’, 교동 방문‘로’, 교동 방문‘주’ 3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참여해 전통가옥 골목 풍경을 정비하고 전통 먹거리인 방문주를 활용한 공동체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교동 예비사업 대상지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율이 92.2%로 주거지역에 대한 재생이 시급하며, 밀양향교와 손씨고가 등의 지역 전통문화와 연계한 도시재생사업 시행에 따른 높은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밀양시는 교동 예비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교동 도시재생대학 기초‧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골목길 풍경 가꾸기, 전통 방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28명(입원38명, 퇴원286명, 사망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328번(경남17615번)은 지난 10일 타지역 병원에서 머물다가 15일 밀양 귀가 시 보건소 PCR검사 후 1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타 지역 방문과 외출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면서,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17일 NS홈쇼핑을 통해 밀양의 대표적인 명품농산물인 얼음골사과가 전국의 소비자들 안방 구석구석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밀양얼음골사과는 NS홈쇼핑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어 올해 초부터 홈쇼핑 방송 판매를 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40분이 편성된 방송에서 시작 28분 만에 준비된 물량 22톤을 전부 매진한 사례가 있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과이다. 이번 방송은 NS홈쇼핑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받아 밀양물산-NS홈쇼핑 전용 사과박스를 제작하여 지난 1월 보다 5kg 1박스당 4,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입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국적으로 송출될 밀양얼음골사과 홍보⋅판매 방송은 오후 4시 10분부터 4시 50분까지 40분 동안 생생한 라이브로 진행되며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밀양의 대표 농산물이자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명성이 자자한 얼음골사과는 밀양물산주식회사에서 판매하는 명절선물세트와 밀양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해맑은상상 밀양팜’을 통해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지난 1월 NS홈쇼핑 매진과 이번 NS홈쇼핑 판매를 발판 삼아 더욱 많은 소비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2023년까지 1112억 원(국비 666억 원)을 투입해 ‘사평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계속사업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 3건(459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2건(103억 원)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5건(396억 원) ▲동면 공공폐수 개량사업(44억 원) 11건, 1002억을 편성해 추진 중이다. 노후화되고 처리효율이 저하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를 개량, 신설해 하수도 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2022년도 신규 사업으로는 ▲사평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70억 원)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40억 원)에 110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적기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하수도 분야 정부예산의 확보를 위해 하수처리구역 확대·하수처리장 개량을 반영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 신청, 각종 기술진단·안전진단용역의 적기 시행 등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수도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구역의 수질이 보전돼 청정 화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은 14일 능주면 남정리 종방단지 입구에서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부지까지 길이 610m, 도로 폭 15.5m 규모의 진입도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 거점단지 등 수산식품 클러스터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지역개발사업구역 및 실시계획’ 지정·승인을 득했다. 군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 국비 30억 군비 9억3000만 원을 투입해 14일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진입도로 개설이 수산식품의 원활한 공급,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 병원장이 16일 화순군을 방문, 공직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1월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의료봉사 지원과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운 병원 환자들을 위한 ‘2021 국향&묵향 특별 전시회’ 개최 등 헌신적인 도움으로 원활하게 진행된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앞서 구충곤 화순군수도 매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와 화순 8경 홍보 등 화순군의 발전에 이바지한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화순군은 ▲조형채 총무과장 ▲서봉섭 사회복지과장 ▲박용희 가정활력과장 ▲김인아 보건소장▲이영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 병원장은 “화순군에 의료 봉사를 갈 때마다 한마음으로 도와주시는 것에 매번 감사함을 느꼈다”며 “화순군과 인연이 계속되고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매년 의료 봉사 활동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문경래 병원장님을 비롯한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활병원과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