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 성정부 상병의 배우자 김장숙(85세, 양산시 소주동)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12월말까지‘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자 김장숙씨와 자녀들은 “늦게라도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공훈장을 수여받게 되면 울산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등록 후 매월 양산시로 부터 보훈명예수당(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목포시가 ‘2021년 전라남도 시·군 투자유치 활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기업 사후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전라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수상하고, 포상금 1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대양산단에 64개 기업으로부터 2,69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81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현재 95.79%의 대양산단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라남도의 ‘2021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神)의 장사 전략’, ‘외식업소 미식 아카데미’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산업재산권 출원 등록 지원, 이자지원 등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광주YMCA에서 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시민단체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단체-자치경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광주자치경찰의 성과를 시민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내년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민 맞춤형 치안 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만 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자치경찰제의 취지에 맞게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치안 시책을 펼쳤으면 한다”며 “친근한 자치경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셨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위원회는 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장애인 시설 점검 및 성폭력 예방활동 추진 결과’ 등 5건을 보고 받은 후 ‘법제사무 처리규정’, ‘광주청 교통단속 처리규칙’ 제정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 세부 안건으로는 광주경찰청에서 추진한 ▲하반기 장애인 시설 점검 및 성폭력 예방활동 추진 결과 ▲위기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무등홀에서 ‘광주-인천 민관협치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민관협치 대토론회를 열고 양 도시의 협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온전한 협치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지향과 실천(협치이론, 역사,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광주시가 그동안 지방자치와 함께 시민참여와 정책 생산을 지속해 왔으며, 논의 과정을 거쳐 민관협치를 넘어 민민협치, 관관협치로까지 확장하고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영 광주시 시민사회협력관을 좌장으로, 박재성 인천시 협치인권담당관, 윤희철 광주지속가능협의회 사무총장이, 시민권익위원회 최낙선 분과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성 인천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인천의 민관협치 공무원교육, 주민자치회 혁신 등 민관협치가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혁신하는데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영 광주시 시민사회협력관은 올해 출범한 민관협치협의회와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전남·일신방직 부지 활용’과 ‘신양파크의 청소년 유스호스텔 활용’ 방안과 함께 현안 의제 등을 해당 실국과 논의해 현재 사업을 추진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광산구농아인 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운남동에서 광산구 농아인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농아인쉼터는 총면적 403㎡로, 내부에는 휴게공간, 사무실, 수어교육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사회화 교육, 문화여가교실 등 각종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농아인쉼터는 지난해 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했으며, 광주시는 내년에는 5개 자치구 모두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서구 농아인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어교실을 확대해 내년부터는 광산구 쉼터에 광주수어교육원을 설치하고, 초·중·고급 수어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더불어 자격증 대비반, 강사 양성반 등 전문가과정을 통해 수어통역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또 의사소통 어려움과 정보접근권 부족으로 다른 유형의 장애인보다 상대적인 복지 수혜가 적은 농아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각·언어장애을 넘어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현재 1만776명으로 전체 등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1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추진한 사회적경제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회적경제 당사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행사에서는 강은미, 민형배 국회의원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1년 광주 사회적경제 10대 뉴스 선정발표 ▲2022년 광주 사회적경제 사업방향 공유 ▲사회적경제 칭찬합시다 ▲혁신타운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애쓴 사회적경제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대하고 협력해 사회적경제 선도모델을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가 2021년 11월 기준으로 수출액 25억 155만 달러로 금년 수출 목표인 25억불을 조기 돌파했다. 이는 그간 20억불 수준이었던 강원도 수출이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21.2월 강원수출 25억불 달성이라는 다소 버거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력해온 결과다 2000년부터 3억 3,791만 달러로 집계 시작한 이래 강원수출 역사에서 최대 수출액은 2013년 21억 7,328만 달러였고, 그 이후로는 20억불 수준을 유지해왔으며, 2021년 역사상 처음으로 25억불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되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자료에 의하면 강원수출 25억불 달성에 기여한 주요 품목들은 의료용전자기기, 자동차부품, 합금철, 전선, 의약품, 화장품이며, 기존 대기업의 선전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도 돋보였다. 기존 수출상위 품목이었던 합금철의 경우 그간 감소 추세에서 글로벌경기가 회복하며 117.4% 성장했으며, 코로나19 시기 신규 성장 품목인 전선은 258.6%, 의약품은 52.3%, 화장품은 169.8% 등 급성장하였다. 관련 강원중소벤처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금년 도내 중소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제공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서비스에 들어간 ‘보조금24’와 관련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혜서비스 제공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필요한 수혜서비스와 온라인 신청 가능 서비스 발굴,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공공서비스 목록 현행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홍보 추진 등 보조금24 서비스 제공 성과 추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조금24는 16일부터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광주출생육아수당, 광주형 산후관리서비스, 광주형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최중증발달장애인 지원 등 광주만의 공공서비스 150여 종을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24 서비스 확인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로그인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약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온라인과 동일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재희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앞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공(Zero)감(Go) 행사를 개최하고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저탄소 녹색아파트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시상했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올해는 공동주택 55곳이 참여해 2815t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거뒀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42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성과다. 광주시는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참여 공동주택 중 감축실적이 우수한 40곳을 선정하고 대상 4곳에 각 1200만원, 최우수상 4곳에 각 900만원, 우수상 8곳에 각 600만원, 장려상 12곳에 각 300만원, 노력상 12곳에 각 100만원 등 총 1억8000만원의 시상금과 우수아파트 현판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에너지절약 부문 대상을 차지한 ‘서구 동천마을1단지(1442세대)’는 승강기 내 LED 고효율 전등 교체,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우유팩·아이스팩·폐우산 재활용하기, 빗물저금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6)이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 식품업계의 판로확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대구 우수식품 인증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대구광역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배지숙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지역 내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의 72.8%가 5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타격이 심각한 상황이다”라면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중·소규모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의 지원과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 생산 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식품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우수식품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고, ▲우수식품 인증을 위한 신청 대상과 인증 절차, ▲우수식품의 사후관리 및 취소, ▲우수식품 육성을 위한 기술, 마케팅, 디자인 개발 지원 등 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배지숙 의원은 “이 조례가 대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6일 오후 13시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내년 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의원과 의회사무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의원대상 선거법 교육을 제안함에 따라 대구시의회에서도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관련 법규를 명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며 성사되었다. 이날 교육은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조경기 홍보과장이 강사로 나서 기부행위 제한 등 평시 의정활동 수행 관련 법령 및 사례, 지방선거 관련 법령 제한사항을 안내하고, 참석한 의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구체적 사례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상수 의장은 “정례회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활발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주고 이번 공직선거법 교육에도 열의를 갖고 참석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히고, “그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내년 선거에서도 공직선거법을 엄격히 지켜 깨끗한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공명선거문화 정착에도 우리 대구시의회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4)은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대구시민 사망자의 인근 지역 원정 화장에 대한 소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 화장 문화의 확산과 장려에 기여하고자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태원 의원은 개정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대구시 사망자의 화장률이 높아지고 경북도민의 명복공원 화장장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장예약 만장 일수가 증가하여 대구시민들이 인근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라면서, “대구시민 사망자의 원정 화장에 대한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 화장 문화 확산 및 장려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은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 지원 대상을 대구시 화장장이 공사 및 재난 등으로 가동 중지되거나 예약이 완료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로 한정하였고, 지원 대상자는 사망일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으로 규정하였다. 또, 사용료 지원 금액은 타 지역 화장장을 대구시민이 이용할 때, 그 지역 주민이 부담하는 화장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