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16일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적정 학생 수를 정하도록 교육기본법을 개정하고 교육부에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으로 낮춰 과밀학급을 해소하는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라며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학습 결손, 기초학력 저하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의 요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못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드코로나 시대에 따라 안전한 학교방역체계를 갖추고 교육수요자 모두가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건의안을 통해 관련 부서의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시행을 보장하는 법률 개정 및 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건의문은 국회의장,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재정위원회 위원장, 각 정당 대표, 교육부 장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이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여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한 정부 조치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주요 내용으로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 없이 전국 동일하게 4인까지만 허용되며, 식당·카페는 사적모임 범위 내에서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이용 가능하되 미접종자 1인의 경우 단독(혼밥) 이용만 가능하다. 또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위험도에 따라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1그룹인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과 2그룹인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3그룹인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독서실과 기타로 분류되는 경륜·경정·경마장, 파티룸, 키즈카페, 마시지·안마소 등은 22시 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대규모 행사·집회에 대해서도 규모 축소와 함께 방역패스 적용이 확대된다.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던 100명 미만의 행사는 50명 미만으로 변경되고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499명까지 가능하던 행사도 299명까지만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일부라도 구제하기 위해 지원 대책도 강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20일부터 부산지역 모든 학교에서 방역 대응 강화 조치에 따른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지침을 감안한 것이다. 지역의 감염 상황에 따라 학교자율로 전면등교도 가능하다. 다만,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초등학교의 경우 6분의 5(1·2학년 포함) 이내로, 중·고등학교의 경우 3분의 2 이내로 밀집도 조정도 가능하다. 과대(1,000명 이상)·과밀(급당 30명 초과)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도록 조정했으며, 유·특수학교(급), 소규모·농어촌 학교는 밀집도에서 제외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 의심 증상 발현, 재택치료, 백신접종 등으로 인한 미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시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송출 등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하여 학습결손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모둠활동 및 이동수업을 자제하고 학교 내・외 대면행사는 가급적 지양하며 학기말 학예전, 방학식, 졸업식을 포함한 각종 행사는 온라인 또는 필요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학급단위 이하 최소 규모로 운영하도록 권장했다. 학교 단위 백신접종을 위해 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6일 서구 한밭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열린‘2021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박수빈 의원, 설동호 교육감,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장단과 5개구 새마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및 새마을가족소개, 2021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및 대회사에 이어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 감사패 수여, 주요내빈 축사,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대회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새마을 운동은 경제를 비롯한 대한민국 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며 위기 때마다 이를 이겨내는 원동력이었다”며“이렇게 새마을 운동이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지도자님들의 훌륭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 정신은 시대가 변해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우리 사회문제 극복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며“새마을운동의 발전적 변화를 통해 앞으로도 대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대전시의회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상돈(청주8), 전원표(제천2), 황규철(옥천2), 김국기(영동1), 김영주(청주6), 임동현(청주10) 의원 등 6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최소인원만 참석 한 가운데 16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박문희 의장이 상패를 전수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6명의 의원은 세심한 예산안 심사, 지역현안 관련 토론회 개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 집행부 감시·견제 및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현안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문희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의원님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현안 해결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16일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4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숙애(청주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7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건, 건의안 2건, “충청북도지사‧충청북도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등 4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학교급식 표준단가 마련 및 의무교육 대상자 급식비 국비지원 건의안」,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촉구 건의안」 등 2건의 건의문을 채택해, 학교급식 표준단가 마련 및 의무교육 대상자 급식비 국비지원 및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와 관련해 국민 의견 반영을 위한 도의회의 의지를 담아 국회를 비롯한 중앙 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5분 자유발언은 전원표(제천2) 의원이 “근로복지 사각지대인 급식시설 환경을 개선하자!”, 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앞서 지난 10월 13일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노후주거지의 점단위 주거재생 동력확보와 주민 커뮤니티 거점 구축 및 지역 자원과 연계한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삶과 문화를 잇는 갈마곡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은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갈마곡리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사업비 3억 9,400만원으로 국비와 군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주민참여사업으로 주민의 참여 경험을 토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준비 성격의 사업이다. 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주민이 주역이 되어 추진하는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을 계기로 갈마곡리 지역이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도시재생사업으로 경기침체, 고령화, 인구유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심지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 공모 결과 지난해 신장대리에 이어 희망리와 진리 3개 지역이 도시재생예비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따라 오는 18일 0시부터 내달 2일까지 16일간 사적모임을 종전 8인에서 4인까지로 제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중증‧사망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접종자 감염 확산을 차단하면서, 한시적인 강화조치로 3차 접종 확대, 의료여력 확충 등을 위해 시행된다. 연말·연시 송년·신년회 등 모임 활성화와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 등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개인 간 접촉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국 동일하게 사적모임 인원 규모는 4인까지로 제한된다. 다만,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인구 등 기존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된다. 식당·카페는 사적모임 인원 범위(4인) 내에서 이용가능하며,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이용 시 1인 단독 이용만 허용되는 것으로 변경된다. 야간 시간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도 21시 또는 22시까지로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으로 야간 시간대 활동시간이 길어질 경우 방역적 위험성 또한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결정됐다. 유흥시설 등(1그룹)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2그룹)의 운영시간은 21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과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발맞춰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년말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조처로, 12월 20일부터 학교별 겨울방학 시점까지 적용된다. 다만 학교별 준비 시간을 고려해 3일 내외의 준비 기간 운영이 가능하다. 조정된 학사 운영 따라 학생수 500명을 초과하는 세종시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2/3 수준으로 조정한다. 유치원, 특수학교(급), 학생 수가 500명 미만인 학교는 전면등교가 원칙이나,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밀집도를 적용해 등교‧원격 수업 병행이 가능하다. 다만 돌봄, 기초학력 지원, 중도입국 학생, 직업계고(직업계 학과 포함), 원격수업 지원 대상 학생 등은 밀집도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말고사는 고사 시간 분리 운영을 권장하고, 원격수업 시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재택치료, 백신접종 등으로 인한 미등교 학생들에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6일, 코로나19의 급격한 감염 상황 악화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감염 위험이 큰 지역·학교 중심으로 학교 밀집도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 보장과 학기말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해 △지역·학교별 감염 상황, △잔여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20일(월)부터 지역·학교별 학사 종료 시기까지 밀집도를 조정하되 전면 원격 전환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소규모학교(초중고 400명 이하), 농산어촌, 특수학교(급), 유치원은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며, 도내 1,022곳 중 905곳(88.5%)이 해당된다. 학생수 400명 초과~1000명 이하의 학교는 모두 110곳(10.8%)으로 △초등은 1~2학년 매일 등교, 3~6학년 3/4이하, △중·고는 2/3~전면등교 가능하다. 학생수 1000명 초과 학교는 모두 7곳(0.7%)으로 △초등은 1~2학년 매일 등교, 3~6학년 2/4이하, △중·고는 2/3이하 등교가 가능하다. 돌봄,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중도입국학생 대상 별도 대면지도 실시의 경우 해당 인원은 밀집도에서 제외한다. 한편, 학기말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포럼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숙의하고 만들어가는 상향식 지역교육과정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함께 만들어요! 교육과정 공감토론’이라는 주제로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하반기 정기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급별(유·초·중·고) 교육과정 담당 교원, 세종시교육청 전문직원과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개발에 참여하는 현장 교원 등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ZOOM)으로 참석했으며, 담당 장학사의 경과보고, 개발 교사의 총론 내용 발제,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 개발의 의미와 해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타 시도보다 한발 앞서, 작년부터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포럼을 구성해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를 갖춘 공공토론으로 상향식 지역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현장교원(교사, 교감, 교장), 시민(학부모), 학생, 교육전문직원, 전문가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포럼 협의체(총 259명)를 구축했다. 상반기 정기포럼(’21. 7. 19.)에서는 학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량읍 자율방재단에서는 16일 연말을 맞아 관내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자율방재단에서 기탁한 연탄 400장으로 시행되었으며,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박만규 단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 고 전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진량읍을 만드는 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량읍 자율방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수해복구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