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주민갈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21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후원으로 공동주택 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파트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해소와 자문 요청을 감당해내기에 역부족인 상황에서 지원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인천시의회 유세움(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의 좌장으로 곽도 전 중앙대학교 교수, 강원모 인천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강은택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책임연구원, 강기웅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회장, 이선종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장, 신길웅 인천시 아파트연합회 회장, 인천시 김기문 원도심재생조정관 및 박재성 협치인권담당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곽도 교수는 “아파트공동체의 핵심을 알아야 한다”면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민간이 참여하는 독립된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강원모 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수 25명 이하 작은 학교를 운반급식으로 전환해 급식실 현대화와 효율적인 인력관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간혁신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수가 너무 적어 정상적인 급식 운영이 어려운 작은학교에 대해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운반급식으로 전환 중이며, 2021년 도내 3교를 ‘운반급식 특화모델학교’로 지정했다. 이들 특화모델학교에는 공간혁신을 통해 식생활교육실을 구축해 식사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해 유연하고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매주 학부모 동아리 활동이 운영되는 등 학부모들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 중 홍농서초등학교(학교장 백우현)는 공간혁신을 위해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직원과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문화공간을 마련해 21일 ‘운반급식 특화모델학교’ 공간혁신 추진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비록 학교 내의 많은 공간 중 하나의 공간이 바뀌었을 뿐이지만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서기뻤다.”며, “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산시는 2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1년도 경상북도 농특산물 완판 시즌2 경진대회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형 상생협력 모델인 완판 운동은 농특산물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생산자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착한가격 착한소비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본 경진대회에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오프라인 특별 판매실적, 직거래 활성화 참여, 농특산물 판로 확대 관련 우수 및 특수시책 등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정량 및 정성평가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산시는 우수 및 특수시책으로 제출한 △수도권 농특산물 판로개척, △직거래장터 활성화, △바로마켓 참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경산대추축제 온택트 개최, △홈쇼핑 온라인 방송지원,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쇼핑몰 경산몰 구축운영 및 판매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완판운동을 전개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개척과 판촉 지원 등 새로운 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진구가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광진구 온라인 청년축제 방방굿굿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진구 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광진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조성됐으며, 광진구 거주 및 활동 청년(19~34세) 40명 이내로 구성하여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축제명인 ‘방방굿굿’은 ‘어느 한 군데도 빼놓지 않은 모든 곳’이라는 의미의 ‘방방곡곡’과 광진구의 BI인 ‘굿’을 합성한 명칭으로, 광진구 곳곳의 모든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방방굿굿창업박람회 ▲방방굿굿콘서트 ▲방방굿굿토크쇼로 구성됐다. ‘방방굿굿창업박람회’는 광진구 청년 (예비)창업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마중물’ 회원들의 창업스토리 영상을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방굿굿콘서트’와 ‘방방굿굿토크쇼’는 지난 18일 자양스테이션과 온라인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콘서트에는 준유, 홍영구밴드, 성준, 2층과3층 사이 등 광진구 활동 청년예술가가 참여하여 자작곡을 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1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완판 시즌2 경진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경상북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 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시군별 농산물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실적과 특수시책, 직거래 활성화 정책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시는 농특산물직판장 온·오프라인 매장 활성화, 대내외 농특산물 광고, 농식품 TV홈쇼핑,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가, 오미자·사과축제 개최 등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추진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시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시에서 직영하는 농특산물직판장의 금년도 매출액이 연말기준 역대 최대치인 34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어 눈길을 끌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관민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활성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 농가의 안정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 대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고민하고 생각한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씩 담아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문명 종합계획(안)과 산업지도 재편에 대한 전문가들의 활기 띤 논의가 펼쳐졌다. 전북도는 21일 전북 대도약을 위해 큰 틀의 정책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 제8차 회의가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로도 병행되었다. 학계와 직능·사회단체,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된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는 행정부지사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유대근 교수를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위기에 따른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으로 5개년 생태문명 종합계획안(2022~2026년)과 산업지도 재편 추진상황에 대한 자문과 의견 수렴이 진행되었다. 이날 논의가 진행된 ‘생태문명 종합계획(안)’에는 ▲ 생태문명 전북탐사대 운영, ▲ 재생에너지 재활용·재사용 지원시설 조성, ▲ 생활인프라의 녹색전환, ▲ 농생명 치유힐링 클러스터 구축 등 분야별 20대 중점과제와 ▲ 다회용기 활성화, ▲ 워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충남서산공항 건설,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 민선 7기 마지막까지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21일 금산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해 13개 시군 시장·군수와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도와 시군이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탄소중립 선도, 국가숲길 지정, 꿈비채 공급 등 모든 성과는 충남이라는 이름 아래 도와 15개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일상으로의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 도는 사회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5개 분야(일자리29, 주거5, 교육8, 복지·문화13, 참여·권리11개) 66개 사업에 2조 1358억 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담은 ‘충남 청년 미래비전’을 보고했다. 양 지사는 “시군 방문을 통해 만난 청년들에게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와 희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는 사단법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올해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대상 공모’에서 광역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조직 역량, 성과계획, 측정 등 총 6개 항목, 17개 평가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이날 서울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도는 매년 도정비전에 부합하는 계약과제를 발굴해 직무성과계약과제로 선정하고, 연중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직무성과계약서와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차원에서 ‘갑질행위 및 주요비위자’에 대한 패널티 적용 신설과 지휘부 성과면담 반영을 확대하는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도록 개선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도 인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직무성과계약과제 선정부터 이행 과정까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정 성과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은 공공·민간기관의 각종 성과관리에 대한 컨설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횡성군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언텍트 시대의 1인 미디어를 활용한 횡성지역 문화·행사 기획 운영 전문가 및 미디어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청년 창직·창업 프로젝트」수료식이 21일, 둔내면에 위치한 웰리힐리 파크 마루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창직·창업 지원사업은 횡성군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창직·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횡성군이 주관하였으며, 사업수행 기관 (사)스타트업미래포럼이 맡아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전 창업 교육은 1차 오프라인, 2차 온라인 등 두 차례에 거쳐 시행되었으며, 맞춤형 컨설팅 특강 집중 컨설팅 등을 수행하여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1인 미디어를 이용한 청년창업이라는 중요 키워드를 가지고 1년간 사업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횡성군 특산품을 상품화하여 네이버 스토어에 등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한편, 수료를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옥환 횡성군 부군수와 횡성군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으로 창업에 성공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1년 12월 21일 봉화교육지원청 화상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학생생활교육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학생생활교육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속에서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한 주요 생활지도 내용들을 안내하고, 겨울방학 중 지구별 합동교외생활지도팀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과 청소년 유해 업소들을 집중 점검하는 계획들도 함께 안내하였다. 또한 생명존중교육, 교통안전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등 겨울방학 전 각종 예방교육이 학교와 가정이 잘 연계되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봉화교육지원청 박세락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은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큰 시기로 학교와 가정에서 방역수칙준수와 안전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져 학생들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과 20일 소속 교직원과 학교 성교육 외부 강사 15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 인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아카데미 특강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성인지 아카데미는 지난 17일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최은석 강사의 1차 특강 ‘비폭력 대화 마음 성교육’과 20일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 브라이트신학대학원 강남순 교수의 2차 특강 ‘21세기 교육에서 성인지는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경남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성인지 관점에 입각한 인식 제고, 학교 내 성인지 감수성 보편화,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과 학교로 방문하는 외부 성교육 강사의 성인지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향후에도 소속 교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강사, 학부모 등 교육 대상의 범위를 넓히는 전면적 성인지 교육 강화를 통해 교육공동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올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인천광역시의회 청소년 의정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학생들에 대한 격려가 있었다. 인천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학교별 의회 체험 우수소감문 수상자 및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소년 의회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1년도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참여 학생 478명중 우수 소감문으로 선정된 학생 총 41명에게 학교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도가은(간재울초교)·임가은(장아초교)·이건우(송원초교)·박하얀(새말초교)·박준희(부원초교)·윤민주(옹현초고)·김민서(작동초교)·최민경(장수초교)·이규현(하늘초교)·이수현(서곶중)·박찬현(동암중)·김서연(해송고)·박성용(송천고)·윤서준(송도고) 등에게 돌아갔다. 신은호 의장은 “제3회 청소년 의회 체험 우수 소감문에서 수상한 모든 학생들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회는 겸손하게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3회 청소년 의회체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각 학교별 온라인 수업 및 집합제한으로 인해 모의의회 및 시의원과의 만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