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2년부터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는 광주시가 한부모의 가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올해 3500만원을 투입해 20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가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2년에는 사업비를 1억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20세대에서 100세대로 늘리기로 했다.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한부모가 경제활동 또는 학업을 유지하고 있는 가정이다. 광주시는 지원 가구당 주 1회의 가사서비스 이용료(회당 4만원/ 연간 160만원 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1월부터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수행기관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나주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교육훈련업무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 수요 대응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업무 교육을 추진해온 성과를 통해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한 단계 높아진 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 평가에서는 교육계획 대비 수료 인원, 신규 공직자 보직 전 교육 수료 인원 등 전 분야에서 타 시·군 대비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시는 바람직한 공직가치관과 창의성 함양, 직무분야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 대상 자기개발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훈련계획을 수립·시행했다. 여기에 전화 외국어 교육, 신규직원 직무 및 소양교육 등 다양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 수요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량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앞으로도 많은 직원이 양질의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에서 농업소득 다양화를 위하여 그동안 가꾸었던 2021년산 논콩 42톤을 21일 아이쿱생협에 수매했다고 밝혔다.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7월에 설립하여 138명의 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시책으로 쌀공급 과잉에 따라 타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콩을 선택했다. 영농조합법인은 아이쿱생협과 계약재배하여 2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구례군에서는 콩파종 및 수확 연시회를 통한 재배기술을 농가에 교육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친환경 콩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작물생육개선제(미라클K) 및 조류피해 방지망을 지원하는 등 영농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방문한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에서는 도 자체사업인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콩을 우선순위로 배정하며, 컨설팅과 기계장비 지원사업인 들녘경영체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 고정주 대표는 “아이쿱생협과 계약재배로 판로에 걱정이 없고 행정에서 다방면으로 협조해줘서 감사하며 회원들과 친환경 논콩재배를 통한 고품질 콩생산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과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수범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토지소유자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총 65개 지구 2만9091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했고, 내년에도 국비예산 17억원을 확보해 11개 지구 7064필지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토지분쟁 해결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예산 확보 및 사업량 확대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양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광주형 저출산 해소 정책의 토대를 세우고 출산의 공공지원을 강화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정책을 기초로, 내년에는 맘편한 일가정양립을 위해 전국 최초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기존사업을 확대 개편해 맘편한 정책을 초등 돌봄까지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소사업장 초등1학년 학부모 근로자가 입학적응기(3~7월)중 2개월 동안 임금삭감 없이 출근하도록 회사에 지원하는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초등1학년 입학기는 워킹맘의 골든타임으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는 임금삭감 없이 근로시간 단축이 종종 시행되고 있으나 중소사업장에서는 인건비 손실·근로자 소득감소·인사노무 어려움 등으로 제도를 활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같은 중소사업장의 현실을 반영해 입학적응기 중 원하는 2개월간 학부모 근로자가 10시에 출근 또는 5시 퇴근해 발생하는 사업장의 손실분 66만원을(1개월 33만원) 100건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가 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합천군은 신축주택건축주에게 2022년부터‘입주 축하카드 및 우리집 사용 설명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건축주가 집을 짓기 위해 토지구입부터 건축인허가, 공사, 민원분쟁 등으로 쌓이는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엄청나다며, 마음고생한 건축주를 위로하기 위해 입주 축하카드 및 내집사용 설명서를 제작·발송하기로 했다 입주 축하카드에는‘새 보금자리로 입주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등의 문구가 삽입되며, 우리집 사용설명서는 겨울철 배관 동파·보일러 고장·정전시 대처법, 전기 안전사용 요령, 화장실 악취제거법 등 주택을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재난 및 위급사항에 대한 대응법과 주택관리 정보뿐만 아니라 관내 병원·약국 정보 및 생활폐기물배출방법 등 일상적인 생활의 지혜 등을 담아 건축주들이 한번 쯤 겪게 되는 불편함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시책을 추진한 합천군 관계자는“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몇 천원짜리 장난감을 사도 설명서가 있는데, 수천에서 수억 원의 새 주택에 설명서 한 장 없다는 사실에 대해 이건 아니지 않는가”며, “단독주택을 사용하면서 갑자기 생기는 온갖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설명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합천군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삼가면 외토리 남명 조식 생가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회 의원, 임재진 군의원, 신경자 군의원, 김종철 용암서원보존회장, 창녕조씨 대표, 토동마을 원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원사업 준공 기념식수행사를 가졌다. 최근 코로나19의 단계 격상 및 확진자 재증가로 인해 행사는 내빈소개, 생가 복원사업 경과보고, 기념 식수식 및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남명 조식선생 생가 복원사업은 2001년 정비계획 수립 및 부지매입을 거쳐 2009년 안채 건립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대문채, 사랑채, 안중사랑채, 곳간채, 중문채 등을 차례로 건립한 후, 2021년 관리사 건립을 마지막으로 생가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4차 산업혁명에 맞는 ICT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채용연계형 계약학과’가 제시되었다. 전북연구원은 22일 발간한 이슈브리핑에서 전북형뉴딜을 성공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제안했다.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업하여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한 후 해당 기업에 취업시키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학과 학생은 재학 중 다양한 인턴십과 현장 실무를 통해 현장 맞춤형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분야의 만성적 실무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계약학과가 시행되고 있다.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는 성균관대와 삼성의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연세대와 삼성의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고려대와 SK의 ‘반도체공학과’로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다양한 대학원 석사과정을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운영하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브리핑에서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을 ICT 기술로 전제하였다. 연구원은 전북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22일 겨울철 회 소비 성수기를 맞아 군산시, 부안군과 합동으로 수산물 회센터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천 문화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는 특별방역 점검 기간(12.13~연말) 동안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집단감염 위험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격포항 수산시장을 대상으로 기본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시 접종증명 확인,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점검했다. 아울러 회센터 이용객들에게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확대 시행 등 강화된 방역 관리사항을 홍보했다.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겨울철 독감 유행과 겹치게 되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협력관에서 동구 인쇄 골목 입주기업, 서남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동 인쇄골목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 네트워크 프로그램 참여, 구성원 간 단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성과 영상상영 ▲페이퍼 굿즈 아이템 개발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친교의 시간 ▲다양한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서남동 인쇄굿즈데이의 일환으로 서남동 인쇄크리에이터 대상 ‘라운드 테이블’을 열어 인쇄굿즈데이 전시에 참여한 인쇄기업 굿즈 소개와 함께 인쇄·디자인 소공인 간 협업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 시간을 갖고 인쇄업의 어려움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쇄골목 마을축제가 지금까지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인쇄업의 새로운 활기를 찾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남동 인쇄골목 활성화와 활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부터 진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많고, 사람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실내공기질 관련법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32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시설별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장치 가동실태 등을 확인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 및 실내공기질 관리 홍보자료 등을 배포한다. 아울러, 시설별 실내 공기질 오염물질 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시‧군별로 자체 구비한 간이측정기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 농도가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속한 저감 조치를 취하도록 계도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밀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경우에는 방역상황에 따라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비대면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무엇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17일까지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한마당’에서 우수지자체 대상과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우수지자체 대상 및 주민참여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은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동구는 국토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도시재생협치포럼(대표 송경용)이 주관한 제8차 도시재생광역협치포럼을 통해 ‘지역주도뉴딜사업 추진 및 법·제도정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산수동 도시재생인정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돼있는 노후 건축물에 대한 정비 등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현안 문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동명문화트래블’ 협동조합(대표 박필주)은 도시재생한마당 주민참여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알go 배우go 누비go’라는 주제로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산과 문화를 소개하고 관광자원으로 연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도심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들이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중심, 사람 중심 도시재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