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산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22일 오전 서산시의회 본회의장. 인사권 독립 관련 조례·규칙안 심의가 최종 의결되고 마무리 발언을 하던 이연희 의장이 올 연말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응준 복지문화국장과 이석봉 의회사무국장을 발언대에 올려 작별인사를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두 국장은 물론 참석 공무원들은 잠시 술렁였다. 서산시의회 30년사에서 공무원이 발언대에서 개인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본회의장 발언대는 5분발언과 제안설명을 하는 의원, 시정연설을 하는 시장 등 매우 제한된 인원에게만 허용되는 자리로 시의회의 권위와 위상, 대의성의 상징이다. 두 국장은 잠시 숨을 고른 뒤 차례대로 발언대에 올라 짧은 소회와 감사로 작별인사를 대신했다. 김응준 복지문화국장은 “40년간 부족함이 많았지만 서산시를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장님과 의장님,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응준 복지문화국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해 지곡면장, 경로장애인과장, 회계과장, 세무과장 등을 두루 거친 지방재정 및 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평소방서는 22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저온화상’ 주의를 당부했다. 저온화상이란 매우 뜨거운 온도가 아닌 비교적 저온 40~50도에서 발생하는 화상이다. 장시간에 걸쳐 피부 깊은 조직까지 열기가 쌓여 고온에 의한 순간적인 화상보다 깊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난방용품이 신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시간을 정해두고 사용해야 하며 온열 난로는 1m 이상 거리 유지해야 한다. 김석원 안전문화팀장은 “저온화상은 피부가 약한 노약자 및 영·유아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다”며“난방용품 사용 시 저온화상 방지를 위해 난방용품 및 온열기구 사용 시 꼭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북구가 2018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아파트 소통앱 시범운영이 전체 99개 단지 중 73개소의 아파트 단지가 가입하며면 세대수로는 51,577세대의 가입을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너’ 소통앱은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앱(app)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소통앱의 핵심은 각종생활 정보 공유, 불만사항 등을 입주민들이 관리사무소 방문없이 앱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 하나로 관리비 조회, 실시간 공지 알림,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예약, 전자투표, 설문조사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동대표 역량교육까지 비대면 회의로 대체(서면결의)되고, 동대표 등을 선출할 때도 기존 현장투표 방식에 전자투표 방식을 병행하면서부터 아파트 소통앱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무엇보다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화되면서 소통앱의 기존 사용자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가 되었고, 소통앱의 편의성 및 접근성으로 인해 입주민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게 되었다. 성북구는 소통앱 가입단지의 확산을 위해 2020년 9월 사용자를 대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화재에 따른 지역 내 공사장 작업자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를 위해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21년 2월 세종공동주택 공사장에서 배관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부상3명), 21년 4월 경기 공동주택 공사장에서 용접불티가 건축자재로 튀어 화재(부상1명) 등 부주의 및 용접 불티에 의한 화재가 꾸준히 증가하고 그 위험성이 증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공사장은 대피경로가 복잡하고 장애물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의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지역 내 대형공사장에 대해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등 화재 안전 합동 점검을 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및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 소방관서장 현장확인행정, 소방시설 완공검사 신청 대상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고 소방서장 명의 서한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의 작업 특성상 주위에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가 많이 있어 작은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업공정별 화재 안전 감시자를 배치하는 등 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평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아파트 피난시설 사용법’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지상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화염과 연기로 복도·계단을 통해 대피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세대 내에 있는 피난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기구 등이 있다. 경량칸막이는 발코니를 통해 인근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만든 석고보드로 유사시 누구나 쉽게 파괴할 수 있다. 대피공간은 화염 및 연기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코니에 내화구조로 설치된 공간으로 화재 시 피신하여 방화문을 닫고 구조를 요청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하향식 피난기구는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설치해 화재 시 내림식 피난사다리를 펼친 다음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로 직하층으로 대피할 수 있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거주하는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설치돼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고 안전하게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달성군이 올 한해 “상복”이 터졌다. 정부부처나 상급기관으로부터 받은 수상만 39개에 이른다. 외부기관에서 받은 상까지 합하면 개청 이래 역대 최다인 54개다. 수상은 중앙부처 평가를 통해 25개로 가장 많이 받았고, 대구시 평가에서 14개, 외부기관 평가에서 15개를 수상했다. 이는 한 달 평균 4~5개꼴로 상을 받은 셈이다. 수상내용도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부문에서 고르게 받아 달성군이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가재난관리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군 관계자는 역대 최다 수상 결과에 상기된 표정이 역력하다. 주요 수상내역은 먼저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획득을 시작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분야 대통령상 수상, 대구시 자연재난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안전관리 분야에서만 4연타석 홈런의 쾌거를 올렸다. 지난 6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콘텐츠 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6회 대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달성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상이 무너지고 경기 침체가 확산되면서 삶이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복지 지원, 안정적 일자리 창출, 의료보장 사각지대 해소, 주거 안정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와 군민이 행복한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 지원 및 코로나19 위기, 생활안정에 주력 달성군은 올해 374억 원을 들여 생계급여 4,461가구 6,518명, 주거급여 7,340가구 9,810명, 교육급여 1,211가구 1,828명, 시설 수급자 1,018에게 생계·주거·해산·장제·교육급여 및 교복구입비와 정부양곡구입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한 기초생활보장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급여 38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신청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탈락한 취약계층 중,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이 있어도 정기적인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아 실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244가구에게 4,300만원의 시민행복급여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기본생활보장에도 힘을 쏟았다. 뿐만아니라 코로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달성군이 12월 관내 산재한 재난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재난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예산 2.5억 원을 확보하여 시작한 스마트재난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기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기상 및 방재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토록 하여 재난 상황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 시스템은 재난CCTV, 강우량계, 음성통보시스템 등의 방재정보를 통합관리하며 GIS시스템을 기반으로 각각의 재난상황을 즉각 파악하여 국지적인 재난상황에서도 대처가 용이하도록 한다. 최근 기상이변 등의 영향으로 재난특보의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이때 국지적인 호우피해 등 기습적인 재난 상황 시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이번 스마트재난통합관리시스템을 시작으로 한 단계 더 진화된 재난 대응력 구축에 꾸준히 힘써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2월 22일 삼산면 두포리 포교해역에 해삼 종자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는 어업인 소득 창출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두포어촌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삼씨뿌림 사업의 일환이다. 질병 검사와 친모 유전자 검사를 정상적으로 마친 1.0g~7.0g 크기의 종자들을 방류했다. 지난 12월 10일에도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한 어린 해삼(0.5g~2.0g) 4만 마리를 삼산면 두포리 지선에 무상 방류한 바 있다. 해삼 종자는 방류 이후 2년에서 3년 사이에 상품화를 할 수 있어 향후 어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전략품종인 해삼을 방류해 침체된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 사업에 매년 1억여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부가가치 2억 원 창출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삼은 불가사리, 성게와 같은 극피동물 중 하나이며 여름철이 되면 깊은 개펄 속에서 여름잠을 자기 때문에(금어기 매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해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주민등록증의 사진, 글씨 마모 등 자연적 결함 △2006년 이전에 발급돼 보안 기능이 약한 주민등록증 △사고로 인한 외과적 수술(미용, 성형수술은 불가)로 구분이 힘든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재발급한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등 본인확인을 위한 지문 인식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도 지문을 재등록하면서 기존 주민등록증을 반납하면 무료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은 각종 증명서 발급이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본인확인을 위해 오른손 엄지 지문을 확인하고 있으나, 적지 않은 군민들이 본인확인 과정에서 지문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문 인식의 경우 최초 지문 등록 후 오랜 기간이 지나면서 지문이 흐릿해지거나 주름, 상처 등이 생겨 등록된 지문과 현재의 지문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문 인식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 지문 재등록 및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고자 하는 군민은 최근 6개월 이내의 증명사진(3.5㎝×4.5㎝)을 가지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문 인식에 불편을 겪었다면 이번 기회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022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일자리사업’ 대상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대학교 재(휴)학생이거나 예비 입학생이며,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학업을 위하여 타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는 부 또는 모가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접수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2019년 이후 일자리체험사업에 2번 이상 참여했다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군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24개 부서에서 행정업무 및 코로나19 대응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겨울방학 단기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대학생이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에 참여해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지난해부터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온 수남유수지생태공원(백세공원) 내 어린이모험놀이터가 곧 그 모습을 드러낸다. 고성군은 작년 10월 ‘땅굴로 땅굴로’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사업 공모에 선정돼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만들고자 추진해 왔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학생들이 참가한 디자인스쿨에서 놀이터 모형을 제작했으며, 학부모가 참가한 제작자문단이 안전성 등을 검토해 6점을 선정, 올해 11월 초 착공돼 내년 1월 18일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어린이모험놀이터는 기존의 플라스틱 위주의 획일적인 놀이시설에서 탈피하고 아이들의 모험심과 상상력으로 직접 디자인한 모형을 제작에 반영해 상상 속의 놀이기구를 현실로 끌어냈다. 에어점핑돔과 짚라인 등 어린이들이 디자인한 총 6종의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바닥은 안전성을 고려해 탄성재로 포장된다. 준공 후에는 어린이감리단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준공 확인을 받을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그동안 아이들이 기다리던 어린이모험놀이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모험놀이터를 시작으로 2호, 3호가 계속 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을 만드는 데 최